Arcam alpha 1 integrated amp
1999년 당시 400불이 안되는 가격으로 츨신된 프리파워 통합앰프입니다, 아캄사의 이 앰프의 특징은 베이스와 트레블 톤 컨트롤이 가능하고 헤드폰앰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 앰프의 출력은 채널당 30w의 출력이나 출력게인이 높은 편이라 스피커를 드라이빙 하는데 있어서 과연 30w의 출력이 무슨문제가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들정도로 드라이빙 능력과 무대 장악력이 훌륭한 편이다. 초창기 알파1에는 포노단이 장착되어 있었지만 후에 포노단을 제거했다고 하는데 만일 내가 가지고 있는 알파1에 포노단이 있다면 아주 초창기 제품이라고 믿으면 된다.
이미 영국제 저출력 앰프들의 스피커 장악력은 네임오디오나 사이러스 그리고 린사의 파워들을 접하면서 이미 입증이 충분히 이루어져 있는데 아캄사의 알파원도 역시 그 대열에서 빠지지 않음 알 수있다. 다이렉트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 알파원은 톤 컨트롤이 필요없을 때 다이렉트기능으로 프렛한 음을 감상할 수 있는데 다이렉트 기능을 사용시 가장 깔끔하고 스텐다드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질이 재생된다.
이 앰프의 출시가나 현재의 중고가격에 비하면 과장을 약간 섞어 기적과 같은 재생음을 재현해 내고 있다고 말씀드릴수 있다. 이 앰프의 상급기로는 알파5, 알파7 알파9 그리고 델타싸리즈로 넘어가면서 델타 290을 프레그쉽으로 발표된 바 있다. 알파9나 델타 290정도면 현재 중고 100만원대 후반의 인티와 비교해도별로 빠지지 않을 음질을 제공할것이란 확실을 주는데 그 이유는 엔트리모델인 이 알파1의 재생 실력때문이다. 이 앰프는 프리아웃을 통해서 타 파워와 결합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회사측의 추천은 알파 10이라는 파워앰프와의 조합을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매칭해보지 않았지만 상당히 고품질의 음질을 제공해 줄것으로 확신한다.
이 앰프의 인티앰프로서의 음질은 우선 밸런스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그리고 개방감과 악기간의 디테일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도 이게 과연 중고가 15만원선의 앰프가 맞는가? 의문을 줄 정도로 상당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 밸런스가 좋은 편이기 하지만 저역의 양감과 투명도가 일단 a급인티앰프의 그것과 비교하면 살짝 과잉이 있고 이게 중고역을 미세하게 나마 마스킹을 한다. 즉, 저역이 퉁 하고 치고 나올때 중역대와 고역도 그 저역과 별도로 분리되어 피어나듯 청자의 귀에 분리된 채로 다가와 주어야 좋은 앰프라고 볼수 있는데 알파원은 저역의 무브먼트와 크기는 이것을 약간 방해한다. 그렇다고 음악감상에 불편함을 주는 것은 아니고 충분히 참을 수 있는수준의 방해다. 이 앰프의 최대약점은 중역대인데 중역이 리퀴드하며 묵직한 느낌을 주는데는 실패했지 않나 싶다.
중역대의 밀도는 전체적인 음악의 중후한 의미의 퀄리티를 높혀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대역이다. 다른 부분이 왜곡되어 조금 과잉으로들려도 이 부분이 강세면 고 퀄리티의 느낌을 준다. 사람의 외모로 치면 메마른 얼굴보단 기름진 두터운 얼굴에 썽거플진 부티좀 나는 얼굴이 전면에 나서기 때문에 무대를 압도하는 장악력을 이끄는 느낌이랄까>?
알파원은 그런면서에서 조금 빈듯한 중역대를 가지고 있다.그렇다고 중저역과잉으로 인한 총체적으로 밸런스를 해치는 앰프보다는 아주좋은 충실한 앰프로 논하고 싶다. 이 앰프의 고역은 비교적 높은 수준의 퀄리티에 다다르고 있다 오픈심벌 하이헷의 심벌워크를 들아보면 좋은 다이네믹스랜지를 가지고 있어서 청자의 귀에 분진처럼 느린속도로 중첩없이 물결처럼 몰려오고 특히 하이헷의 중심부를 타격했을 때 절제된 음색으로 마치 놋쇠를 타격하는듯한 무덤덤한 음이 전달되는 것이 참 맘에 들었다.
악기간의 디테일을 좀더 구분해서 재생한다면 하는 느낌과 육감적이고 고급진 중역대를 갖춘다면 이 앰프는 지금부터 26년전애 399달러에 출시된 앰프라고는 도저히 이해안갈정도로 놀라운 음질을 가지고 있다. 이 앰프의 최대약점은 조악함을 느끼게끔하는 디자인과ㅡ 샤시 그리고 그것말고는 가격대를 상정한다면 더 이상은 약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 요즘 다양한 기능으로 나오는 미션이나 오디오랩 등의 앰프와는 음질적으로 비교하지 마시라! 구형 사이러스 3.5.나 네임 네이트 1.2정도는 찜쪄먹을 수 있다.프리아웃을 활용하여 다양한 파워앰프와의 매칭도 줄길 수 있는 아주 좋은 앰프다.
사용된기기
스피커 - 어쿠스틱 에너지 ae3
파워 - linn lk85
DAC - lui 2X
CD TRANPORT- PHILLPS CD 850MK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