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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LEVINSON NO23 POWERAMP
HW사용기 > 상세보기 | 2021-02-10 12:07:33
추천수 2
조회수   846

제목

MARK LEVINSON NO23 POWERAMP

글쓴이

이어진 [가입일자 : 2018-12-12]
내용

mark levinson no23
마크레빈슨 파워앰프 전성기 시절에 출시되었던 모델로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만들어졌고 1995년까지는 23.5라는 모델로 업그레이드되어 그 명성을 이어간 비교적 장수한 모델입니다.

마크레빈슨이라면 앰프의 교과서적인 이미지에 가격도 고가이고 비록 오래된 모델이라도 그가격과 상징성을 무시하지못하는 브랜드입니다. 물론 이후에 어마어마한 신품가격을 자랑하는 하이앤드업체가 군웅할거할 정도로 시장은 고급화되어 있지만 그래도 마크가가지고 있는 존재감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no23파워는 어떤앰프일까? 일단 기대감을 갖고 시스템에 걸어봅니다. 긍정적인부분은 일단 예전에 no27이나 ML9를 들었을 때 처럼 전체적인 퍼포먼스가 모범적이고 규범적이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음악을 듣게해주는 앰프를 감상하는데 규범이랄지 하는 단어들이 어울리는 표현은 아닌것 같으나 마크는 특유의 모든과목에 두루 점수가 높은 모범적인 학생이미지가 강합니다.

낼사운드를 과장없이 딱 낼만큼만 절제감있게 내보냅니다. 정갈하게 들리기도하는 음색은 비교적 정교하게 표현되는 디테일과 함께 어울리면서 규범적이다 라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그러나 다소과장되더라도 음악성이 도들아질 정도의 팬터지한 세계는 그려지지 않습니다. 따박따박 보통이상의 월급이 통장에 꽂히는 고위층 공무원 같습니다. 

중고역과 저역의 밸런스는 완벽합니다. 서로 간섭도 없고 마스킹도 없이 탄력있게 재생됩니다. 그러나 음이 피어오른다거나 진한 질감이 있다거나하는 어떤 유니크한 강점이 없습니다.전체적인 음상도 밋밋하다는 생각이들정로 의외로 평면적이다보니 단조롭다는 생각까지 들게 합니다. 음의 입체감이 생각보다 절제되어 있어서 솔직히 재생음의 재미는 없군요. 질감면에서는 입자감이 곱고 페브릭하지만 디테일이 침해되거나 하지 않아 음색과 디테일이 동시에 좋은 앰프에 속합니다만 이 앰프가 출시된 당시보다 이젠 세월이 많이 지나서 여러가지 발전전인 앰프들을 청취해본 리스너들에게 이 앰프는 더 이상의 전설적 로망 앰프는 아닌것 같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듣자면 PA앰프만도 못한 하드한 음색에 다이네믹스렌지와 음악성은 거의 0점 수준의 쿼드303.405.606앰프도 제작자는 클래식 듣기에 부족함이없는 앰프라고 표현했던것도 가정용 앰프의 가짓수 자체가 얼마없던 시대라 나올수 있는 그런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이해한다면 이제 마크23도 박제용 앰프라고 해도 별 탈은 없어보입니다. 

사용된기기
pre:bedini6677
cdp -meridian506.20
speaker AE3
 

mark no2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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