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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칼 엘레지아 헤드폰 리뷰
HW사용기 > 상세보기 | 2020-02-22 18:58:54
추천수 1
조회수   844

제목

포칼 엘레지아 헤드폰 리뷰

글쓴이

김일영 [가입일자 : 2003-09-26]
내용
 





설레는 마음으로 포칼 엘레지아 헤드폰을 받았습니다. 
밀폐형 헤드폰은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처음입니다. 
밀폐형 헤드폰을 구입해야지, 구입해야지 하다가 이번에 와싸다에서 좋은 기회에 이렇게 밀폐형 헤드폰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바깥에서 여러 사람들과 영화 작업을 하려면 밀폐형 헤드폰이 필요했거든요.
와싸다의 선택은 엘레지아. 
그 선택으로 제가 엘레지아 밀폐형 헤드폰으로 영화 작업을 할 수 있게 준비를 해놓았습니다. 

1. 밀폐형이니까 차음성

일레지아 헤드폰의 차음성을 혹평하는 글을 접했습니다. 
요즘 나오는 노이즈켄슬링 기능의 소음 억제 정도를 따라 잡을 수는 없겠죠.
제가 직접 사용해보니 주변 소음들이 차분하게 가라앉이는 정도의 차음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20%정도로 차음이 되네요. 
그리고 제가 듣는 음악이 밖으로 잘 세어나오지 않았습니다. 







2. 무겁다는데? 착용감

귀를 다 덮는 헤드폰이고 헤드밴드로 유닛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어서 얼굴에 찰싹 달라붙습니다. 
그렇게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헤드밴드도 유연하게 펴저서 양쪽 귀를 압박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무게감이 있기는 합니다만 이내 적응됩니다. 














3. 그렇다면 소리는? 

밀폐형의 건조함(DRY)을 중역의 고운 도드라짐으로 극복.

처음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음의 분해력이 대단히 좋습니다.
세 네 가지 악기로 연주하는데... 좌채널, 좌채널 하단, 우채널, 우채널 상단...
3D 영상을 보듯 입체감있게 들려주었습니다. 
또 각각의 소리가 명징하고 헤드폰 진동판이 떨리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었습니다. (구동력)
잘 녹음된 재즈 음반을 듣는다면 엘레지아 헤드폰 소리에 깜짝 놀랄 거예요. 
무대감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마이크 녹음 상태를 잘 드러낸다고 함이 옳을 듯 합니다.


계속 들어보았습니다. 

독주 피아노 곡을 중점으로 들었는데... 아. 아쉽게도 한계가 드러납니다. 
저만의 의견일 수 있지만... 소리의 대역폭이 짧습니다. 
초고음과 초저역이 뚫고 올라간다, 깊숙히 내려간다, 느낌이 아닌 중간 영역의 평이한 소리로 들립니다. 
마치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는 듯 하다고 할까요.
현실 세계의 모습을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스크린 안의 화면만을 보는 듯 합니다.
스크린을 넘어서면 어둡듯이 일정 대역폭을 넘어서지를 못합니다. 
이는 아마도 밀폐형 헤드폰들의 한계일 거라 추측해봅니다. 

모니터링 헤드폰이라고 하기에는 고운 소리로 착색되어 들립니다. 
그 고운 중역의 울림이 귀동냥으로 들었던 포칼의 소프라 스피커를 떠올리게 합니다.
소리들이 영롱하게 잘 울립니다. 
그런데 보컬의 건조함이 두드러지게 들릴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소리에 따듯한 온기를 머금은 듯 합니다. 
헤비메탈을 들어보았는데 소리가 너무 부드러워서 락 발라드로 들렸습니다. 
클래식과 재즈에는 강점이 있지만 생소리가 그대로 나오는 락과 헤비메탈에는 어울리지 않았습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소리도 너무 이쁩니다.
오픈형 헤드폰 보다 음질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나름의 개성과 강점으로 이를 극복합니다.
밀폐형 헤드폰을 꼭 써야하는 작업들 그 상황에서 심심하지 않게 소리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혹시라도 기대와 달리 많은 실망을 하신 분이라면 밴드의 재즈곡을 들어보세요.
감히 강하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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