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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공간, 룸은 모두 육면체 입니다.<br />
방구석, 3면이 만나는 곳에서 룸 게인을 가장 많이 얻을수 있고, 주파수 응답이 평탄 하게 나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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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수십미터 된다면 모를까, 일반적인 환경에서, 한쪽으로 치우친 것을 느끼기는 힘들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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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우퍼 방구석에 두는것이 좋다는것을 찬성 할수 없습니다....<br />
AV하는분들이 그냥 저음을 부스트 하기 위해서 구석에 두면 효과는 크지만<br />
과잉되고 부스트된 저역입니다.<br />
그래서 투명하고 뚜렷한 저역의 윤곽이 손해를 봅니다.

이유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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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ptimal position for a REL Subwoofer is in one of the corners behind the main speakers. This position provides 9 dB of mechanical amplification and allows for the most linear true low bass wave launch,<br />
owing to the abil

예전에 서브우퍼를 사용할때 거실구석에 커텐에 가려놓고 사용한적 있습니다. <br />
집에 오는 사람들에게 들려줘도 아무도 서브우퍼가 있는줄 모르더군요. <br />
당시 크로스오버주파수가 36Hz 정도였네요.. <br />
구석에 둔 이유는, 메뉴얼에 그렇게 씌여져 있기도하지만, 실제 제 집에선 초저역재생은 구석에 놓아야만 소리가 나는듯 하더군요. (같은 세팅이라도 스피커 옆에 두면 딥때문인지 허해집니다.)

서브우퍼 유닛은 중역대가 거의 나오질 않습니다<br />
일반 대구경 우퍼보다 훨씬 재생대역 자체가 낮아 거의 500미만 에서 급격하게 내려가는데 일반적으로 12db 90hz에서 컷을 할경우에도 중역대의 배음정도가 겨우 느껴지는 정도 입니다 만약 이게 일반 우퍼였다면 그이상 더 치고 올라 갈테지만 <br />
그래서 제생각은 서브우퍼 이기에 일반적 포인트인 80정도라면 아주 과다 게인이 아니면 정위감을 그리 헤치는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b

"This position provides 9 dB of mechanical amplification and allows for the most linear true low bass wave launch,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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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원리만 이해를 하면 별로 어럽지도 않습니다.. 이 이야기는 저역일수록 소리가 퍼져나가는 형태가 완전구형으로 360도로 퍼져나가는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역으로 올라갈수록 스피커전면으로만 소

같은 거리에서 소리를 듣는다면 스피커를 공중에 메다는 것보다.. 혹은 스탠드를 사용하는 스피커보다 바닥에 놓는 것이 3dB 증가가 됩니다. 즉 바닥이 반사판 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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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냥 바닥에 놓는 것보다 뒤벽에 바짝 놓으면 다시 3dB 증가가 됩니다. 이번에는 바닥과 뒤벽이 반사판 역할을 하는 것이고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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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 구석에 쳐박으면 다시 3dB 도합 9dB가 증가하게 되는 것이지요.

가끔은 우퍼를 구석에 쳐박으면 6dB 증가한다는 이론서나 설명서도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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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서브우퍼는 거의스탠드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바닥에 의한 3dB 증가는 기본으로 생각한다면 구석에 쳐박으면 6dB 가 증가하는 것이 맞지요...

REL 서브우퍼의 메뉴얼에 보면.. 보통 북쉘프 스피커의 저역한계에서 주로 낮은주파수방향으로 크로스오버주파수를 조정하는 것이 좋은것으로 씌여져 있습니다. <br />
왠만한 중급 북쉘프의 저역한계가 보통 40~60hz정도라고 본다면, 크로스오버를 80Hz까지나 설정할 경우도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알면 알수록 어려운것이 오디오 군요..^^ <br />
여러 회원님들이 답변주신 답글을 토대로 보면 구석에 두어도 아무 무리가 없는 것으로<br />
판단하고 구석에 위치 해서 저음이 과다하거나 소리의 정위감을 해친다면<br />
크로스 오버 값과. 볼륨의 조정으로 해결을 하면<br />
미관상 보기 않좋은 가운데 덩그러니 놓여있는 우퍼의 위치보다는 낳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br />
답변주신 모든 회원님들 정말 감사 드립니다.<br

즉 저역으로 갈수록 지향성이 없다는 이야기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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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말하는 스테레오 이미지의 정위감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로 저역은 고역과 달리 소리가 일정한 방향으로 퍼지지 않고 360도 구형으로 퍼진다는 말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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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테레오 이미지의 정위감도.. 저역으로 갈수록 느끼기는 힘들지만 이것이 바로 지향성이 없다는 말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므로 이 두 개를 햇갈리지는 마시고요. 스테레오이미지의 정위

ㄴ 근데 저역으로 갈 수록 파장이 길어져서(수m~수십m) 양귀에 각각 들어오는 소리의 위상차이를 가지고 음원의 방향을 파악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저역으로 갈 수록 지향성이 없다고도 하지 않나요?

정동현님//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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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향성이라는 것은 소리가 퍼져나가면서 파동의 전파가 일정한 방향성을 갖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고요.. <br />
지금 정동현님이 이야기 하는 것은 양귀효과에서 느끼는 위상각의 차이가 저역으로 갈수록 작다는 것이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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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두 의미가 다르지요... 그리고 사람의 시력도 다르고 청력도 다르듯..스테레오이미지의 정위감을 느끼는 능력은 같은 위상각의 차이라도 사람

또.. 사람은 음향원의 위치를 꼭 귀로만 즉 양귀효과로만 파악하지 않고.. 짚신벌레같은 하등동물처럼.. Bone transmission 으로도 진동파가 전해오는 방향을 인지하는 능력도 있습니다.. (이런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귀에 들리지 않아도 느낌으로도 눈에 보이지 않는 기차 방향을 아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은 정도로 떨어져 있다면 오는 도중에 소리는 다 소멸되고 지면을 통해서 초저역만 전달이 됩니다. 이런 능력은 코끼리가 최고지요. ^

아..글쿤요...하긴 머리 위나 뒤에서 오는 저역의 방향은 양귀만으로는 파악이 힘들겠네요....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한승현님 말씀대로 기본적인건 북셀프 밑대역에 맞추는게 정석이라고 봅니다...

뭐 똑같은 이유로도.. 물론 이것도 훈련이 되고 익숙하면.. 어느정도 해소가 되겠지만..<br />
홈오디오에 아주 익숙한 사람도 헤드폰으로 들으면 음상을 잡기 힘들고 갑자기 헤메기 시작하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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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은 전혀 Bone trasmission을 생각하지 않고 진짜 오직 양귀효과에만 의존을 하는 것입니다..<br />
그럼 어느정도 Bone transmission에도 익숙했던 홈오디오 유저는 갑자기 변한 감각환경 때

예전에 멀티로 서브우퍼를 8"와 15"를 동시에 80이하로 끊고 8"를 주력으로 하고 15'는 겨우 느낌정도만 나게 음량조절을 했더니 한발로서는 안되는 웅장함과 타이트함을 겸비한 좋은 저역이 되더군요 그다음부턴 자꾸 섞는걸 제가 좋아하게 되어 80이나 90을 추천하게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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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야매방법입니다..<br />

저도 구석에 서브우퍼를 설치해보았습니다. 저역이 방향성이 없다고들 해서...그런데 어디서 쿵쿵대는지 알겠더라고요. 엎드린채로 귀를 낮게 하고 거실을 돌아다녀봤더니 어떤 위치에선가 우퍼의 위치를 잘 모르겠더군요. 그런데 그렇게 음악을 들을 수 없지 않습니까?<br />
결국은 스피커 사이 정 가운데 놓았습니다. 영화말고 음악감상에는 이게 낫겠다 싶어서요.

강석희님 느낌이 가장 맞을껍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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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효과음은 특정 저역만 일시간만 두드릴 수 있지만. 음악은 전체 가청주파수가 끊임없이 연속적으로 나오므로 전 대역 주파수대역의 자연스런 연결이 아주 중요합니다. 음원도 그렇고. 스피커시스템도 그렇고요.. 그래야 사람이 자연스런 음악을 듣는 것처럼 느낍니다. 마치 실연을 듣는 것처럼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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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시브 스피커시스템의 저역감쇄를 보완하는 방법은 액티브서브우퍼를

음~!~~ 강석희 님의 댓글을 읽고 또한번 심히 고심하게 되네요......<br />
마지막 댓글의 이 종남 님의 글또한 깊이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br />
물론 다른 회원님들의 조언도 얼마나 감사하고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br />
여튼 이렇게 댓글에 관심가져 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br />
모든 회원님들게 정말 감사 드립니다.<br />
고맙습니다.

이종남님 마지막 댓글이 참 좋군요. 바로 그겁니다.^^

써브우퍼의 경우에 vas가 크기때문에 전면 공기의 밀도와 상관이 있습니다. 앞으로 밀게 되면 공기의 이동은 후면으로 오는 성질이 있는데 선풍기를 방안에 작동해보면 잘 알수가 있습니다. 이것을 소리의 표현으로는 회절이라고 하는데 스피커의 포트를 후면에 두는 이유와도 같습니다. 방구석에 두면 공기는 후면부로 갈수가 없기때문에 전면에서 소리가 더욱 커질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포트형의 써브우퍼의 경우에는 따로 포커싱을 맞출 필요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

하이파이시스템에서 저역의 지향성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추가 하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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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하이파이 스피커의 액티브든 패시브든.. 서브우퍼가 앞쪽만 향하지 않고 옆을 보고 있을 때도 있고.. 심지어 뒤를 향하고 있는 스피커도 있습니다... 초저역은 어떤 방향으로 스피커가 개구를 해도 소리는 360도 퍼지기 때문이지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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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원리로.. 포토형 스피커에서 포트는 전면포트도 있고 후면포트도 있고.

추가적인 답글도 또한 제 생각을 적립하는 과정에 아주많은 도움 되었습니다.<br />
저는 가운데 그냥 두기로 결정했습니다.<br />
어차피 저는 말그대로 음악을 들을때 부족함을 채워줄수 있는<br />
서브우퍼를 둔것이지.. (북쉘프의 보조수단..) 북쉘프 스피커를 넘어서는<br />
소리나 기능을 원하는 것도 아니고 영화를 자주보는 것도 아니니<br />
있는 그대로 하이파이 저음 보조 수단으로서 가운데 두고 들어야겠습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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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정동헌님이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br />
고음은 방향성을 가지고 저음은 360도 퍼진다는 이론은 뭐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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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서브우퍼의 위치를 잘 파악할 수 있다는 얘기는 충분히 낮은 저음이<br />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서브우퍼로서 역할을 하기에는 너무 높은 음을 내고 <br />
있는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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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적으로 저음이 약한 오디오 시스템의 경우, 저음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br />
효과를 들려주기 위해서 중저음부를 부풀려주게 됩니다. 그러면 제대로 된<br />
저음은 아니지만 뭔가 땅땅거리는 저음 비슷한 소리를

이상훈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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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말은 무조건 틀리길 바라시지요? 어려운 이야기도 아니고 기본지식입니다. 니어필드 세팅시 토인을 하는 이유도 고역의 지항성 때문입니다. 소리 확확 변하질 않던가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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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그리고 기차오는 소리와 bone transmission을 연결하다니... 역시 이종남님,<br />
엄청나다는... 대단하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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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오는 소리의 방향을 알 수 있는 것은 이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통상 어떤<br />
물체가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면 음원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소리의 파장이 짧아<br />
지고, 반대 방향으로는 파장이 길어지게 됩니다. 기차가 다가올 때에는 빠앙...<b

아마도 선음원의 특징은 들으시것 같은데 그런것은 상관없는 이야기고 그냥 음향관련 최고 기초서적 한번 보세요. 바로 나올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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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의 방향을 알 수 있는 이유는 두 가지 요소 때문인데, 하나는 양 쪽 귀에 들어오는<br />
소리의 강도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이고, 다른 하나는 음이 양쪽 귀에 도달하는 위상<br />
차이 입니다. 기차 얘기가 여기서 왜 필요했는지는 저도 의문입니다만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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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쯤 했음 저를 싫어하시는 분들이 아마 단체로 나와서 인신공격을 할것같아 그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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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의 가장 기초부분이니까 낼 서점가서 확인들 하시고 알아두면 홈하이파이 세팅도 도움이 많이 되니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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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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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코끼리의 초능력에 대한 얘기도 왜 필요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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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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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의 지향성 이야기도 나왔고. 또 기차의 선음원 이야기도 나왔으니까..<br />
기왕 공부하신 김에.. 우퍼를 기차처럼 옆으로 죽 나열할 때와 고층빌딩처럼 위로 쌓아 올렸을 때.. <br />
어떤 음향적 차이가 나나도 한번 공부를 해보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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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상훈님의 음향에 대한 이해도는 두단계는 올라갈껍니다..... <br />
한번 공부해 보세요.. 거 공부해서 남줍니까?

그리고 가만 보니까.. ㅋㅋㅋ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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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오는 소리의 방향을 알 수 있는 것은 이것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통상 어떤 <br />
물체가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면 음원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소리의 파장이 짧아 <br />
지고, 반대 방향으로는 파장이 길어지게 됩니다. 기차가 다가올 때에는 빠앙... <br />
하는 소리를 내다가 멀어지면서 빠아아아아앙... 하고 파장이 긴 소리로 바뀌는 <br />
이유입니다.

도플러효과는 그래도 공부는 하셨습니다.. 전 그냥.. 기차라고 해서 선음원 이야기 하는 줄 알았는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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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도플러보다는 선음원이 더 높은 경지의 음향지식이니까.이것은 좀..모를 수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