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코(6L6GC PP)와 B&W 801-3을 매칭해서 듣고 있는데, 고음을 약간 강조하고자 얼마전 장터에서 중국산 에소타3를 고음 보강용으로 구입했습니다. 물론 그냥 들어도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뭔가 변화를 주고 싶어하는 나쁜 병(?)으로 인해 시도하게 되었는데 6.8uF콘덴서를 붙여 주니 밸런스가 말도 안되게 무너지네요. 중고음스피커를 단선시키고, 저음스피커+멜로데이비드 에소타3를 연결하니 오히려 조금 들을만 합니다. 중고음도 연결한 상태로 어느정도의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고음을 보강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1.8uF정도의 콘덴서를 붙여보는 건...? 네오디움이라는데 자석이 엄청 강합니다. 유튜브에 올려진 사운드포럼에서 스카닝과 조합해서 제작한 2WAY스피커 소리 들어보면 나름 좋은 트위터는 맞네요. 경험 많으신 고수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