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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 시리즈가 원래 HIFI 보다는 AV 시스템 겨냥해서 나온 모델이고요
이미 잘 알고 계실테지만 유토피아 시리즈가 HIFI 시스템 겨냥해서 나온 모델이에요
본문에 한국대사라고 하셨는데 참으로 안타깝게도 대다수의 한국영화 음향 수준이 그 모양입니다
대사는 궁시렁 거리고 배경음만 나내는 꼴인데 플레이어 이퀄라이저 내지는 앰프 라우드니스 기능 사용하면 낫습니다
스피커 성능이 좋을수록 영화의 대사 전달력이라던가 흐리멍텅하지 않고 분석적으로 풀어내기 마련이지만 이런 경우는 원본 문제로 보고 있네요

    유토피아랑 소프라 차이가 그런건지는 몰랐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센터 추가하는게 뻘짓일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를 해주신거네요
음... 수도권에 살면 와싸다창고에 쳐들어가서 한번 시연해주시길 부탁이라도 해볼텐데
참 어렵네요^^;;;

포칼이 소프라를 av용으로? 금시초문이고 있을 수도 없는 일입니다. 홈씨어터용은 아예 따로 개발하고 제작합니다. 포칼 유토피아도 홈씨어터용이 따로 있고 아예 모양과 목적 자체가 완전히 다릅니다. 홈씨어터용으로 개발된 스피커는 일반 음감용으로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일반 가정용 스피커 중에 홈씨어터용과 하이파이용으로 구분하는 오해가 아직도 남아 있는데... 소프라 급을 홈씨어터용으로 개발할 업체도 없습니다. 홈씨어터 열풍이었던 1~20년 전에도 그런 스피커 업체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스텔라 유토피아를 쓰고 있고 포칼은 jmlab 시절부터 30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용자가 이런 식으로 영화를 즐깁니다.

홈씨어터 리시버 - 파워앰프 기능의 인티앰프로 영화를 볼 때에는 다채널로 보고 음악을 들을 때에는 인티앰프로 제대로 즐깁니다.

이렇게 하면 대형 톨보이를 영화와 음악 모두에서 울릴 수 있습니다.

허허... 실제 상당수 오디오 스피커가 그런데 나는 또 무슨 와싸다 직원 분이 출두하셨나 했습니다
Focal Sopra Center 스피커와 Focal Sopra Subwoofer 스피커가 있으니 이것으로 설명이 될런지요
스피커 성능이 좋다면야 홈시어터랑 하이파이랑 병행해서 운용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겠습니다만,
"홈씨어터용으로 개발된 스피커는 일반 음감용으로 사용할 수도 없습니다." 라는 말은 또 처음 들어보네요
스텔라 유토피아 쓰신다고? 스텔라 센터랑 스텔라 서브우퍼 스피커가 없는 이유는 말씀 안 드려도 되겠죠?

    그말에는 어페가 있습니다. 유토피아도 서브우퍼와 센터가 있습니다.

VIVA UTOPIA COLOUR EVO (센터)
SUB UTOPIA EM COLOUR EVO (우퍼)

포칼 홈페이지에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유토피아 센터는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워낙에 비싸서 수입을 안했죠.
한국에도 가지고 계신분이 몇분 계신데 그분들도 직구로 구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홈시어터 스피커는 하이파이 스피커 만큼이나 고해상 광대역 성능이 요구됩니다
상대방이 1을 이야기 하는대도 2로 해석하여 이해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겠으나,
자기 마음대로 해석한 2를 마치 사실인냥 말하는 사람한테는 도대체 뭐라고 답변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이해를 돕고자 거듭하자면, 포칼 소프라 시리즈를 비롯한 고성능 오디오 스피커는 홈시어터와 하이파이를 병행해도 될 만큼의 시스템입니다

소프라 센터야 당연히 홈씨어터 용이겠지만, 소프라가 당초 홈씨어터용이라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봅니다.
포칼에서 그런 말을 했다는 근거라도 있나요?

홈시어터가 그만큼 하이파이에 비해서 무시되고 있는 이유를 엿보게 되네요
상대방이 1을 이야기 하는대도 2로 해석하여 이해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겠으나,
자기 마음대로 해석한 2를 마치 사실인냥 말하는 사람한테는 도대체 뭐라고 답변해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림짐작 해보자면 포칼 소프라 사용자 분들께서는 발끈하실만도 하겠습니다만 소프라는 홈시어터 병행할 수 있을 만큼의 성능입니다

포칼 홈피에 가 보니 소프라는 하이파이 스피커로 분류되어 있고, 그 성공에 이어서 영역을 홈씨어터 분야에도 확장해서 센터 및 위성스피커 모델도 만들어 판다고 되어 있더군요.

홈씨어터와 하이파이중 어느 쪽이 우수한지는 모르겠으나, 본래 홈씨어터용이라는 주장은 본사 홈피에서 부정되고 있습니다.

포칼 홈페이지 상에서 분류된 제폼정보 카테고리 내에서의 홈시어터는 위성스피커 기반 제품군이고요
북쉘프와 톨보이 내지는 플로어스텐딩 스피커 기반 제품군은 당연히 하이파이로 분류되는 것이 맞지요

자! 그런데 High-Fidelity 스피커 카테고리에 Center 스피커와 Subwoofer 스피커가 같이 소개되어 있는데 이것은 무엇으로 설명해야 합니까?
본디 센터와 서브우퍼는 홈시어터용 스피커인데 왜 하이파이 스피커 카테고리에 덩그러니 소개되어 있는지 되려 여쭙고 싶네요

무슨 뜻으로 하신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그래서 어쩌라는 건가요? 1을 이야기 했는대도 2로 해석한 비뚤어진 생각에 장단을 맞추어 달라는 건가요?
기존의 포칼 소프라 라인업에 Center 와 Subwoofer 스피커 추가 제조를 통해 홈시어터 분야까지 아우르는 하이파이 스피커라는 이야기는 앞서 제가 말하고자 하던 바와 다르지 않습니다

고집부리는 분한테 이겨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만 둘랍니다.

    너무 웃겨요^^ 심각한 토론장에서 죄송합니다. 도저히 댓글을 안 달 수가 없었습니다.

착각은 자유라고 합디다

저로서는 해외타이틀도 대사가 잘 안들리는 경우는 마찬가지던데요. 홍지성님 말대로 국내타이틀은 더 녹음 상태가 안 좋기도 하다네요(잘 안봐서 사실 잘 모릅니다). 대사를 더 크게 듣기 위해서는 좋은 센타 스피커를 갖추고, A/V 앰프의 센타 볼륨을 몇 데시벨 더 올려서 들어야 합니다(설명서에 채널별 데시벨 조정 방법 확인 요망). 물리적으로 가능하면 청취 위치 가까이 센타스픽을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매장에서 소프라 외 중가형 포칼 들어보고 왔는데....소리가 좀 평면적이었습니다 좀 앞으로 튀어놔야 하는데
캐비넷속에 묻힌 느낌이랄까....카오디오 할때 유토피아는 나름 괜찮았던것 같은데...

외국영화 시청 시에는 한글자막이 있어서 별 문제로 다가오지 않지만, 한글자막이 없는 한국영화를 볼 때는 배경음악에 덮혀 대사가 잘 안 들려 짜증이 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특히 비장한 분위기의 웅장한 배경음악에 낮은 톤의 대사는 정말 알아듣기 어렵습니다. 게다가 배우의 발음까지 안 좋으면 ...
센타스피커를 사용하면 조금 나을 것이고, 고가의 센터스피커라면 좀 더 나을 수도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녹음 등 편집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예를 들면, 대사가 있는 장면에 배경음악을 깔더라도 배우의 목소리가 나오는 동안은 음악 볼륨 낮추면 될 것 같은데, 그걸 모르는 건지 아니면 음악 볼륨을 낮추면 분위기가 안 살 것 같아서 그렇게 하지 않는 건지 모르겠네요. 대사가 있는 장면에서 배경음악의 볼륨이 오르락내리락한다고 해서 무슨 문제가 있을까요? 영화의 흐름이나 내용을 이해하는 중요한 요소인 대사를 시청자가 못 알아들어 짜증이 난다면 그 순간 짜증은 모든 걸 덮어버리게 되죠.
이런 현상은 드라마보다 영화가 더 심한 것 같더군요. TV로 (센터스피커 없이) 드라마를 볼 때가 영화 볼 때보다 대사 전달의 문제가 적었던 경험을 감안할 때 TV 드라마 제작진이 이 문제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닌가 짐작합니다.
과거 포칼 일렉트라 스피커를 써본 입장에서 한 말씀 드리자면, 포칼에도 여러 모델이 있어 일률적으로 규정하긴 어렵지만 대체로 해상도가 좋으므로 AV용으로 별 고민없이 선택해도 괜찮을 듯 하고, 음악용으로는 개개인의 취향과 장르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나 특히 소프라급 이상은 한 번쯤 사용해봄직한 빼어난 스피커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포칼에도 멀티채널 인티앰프가 있습니다. 아스트랄16이라고... 이걸 이용한 포칼 하이엔드 AV시스템 구축이 가능하죠. AV라고 무조건 싸구려는 아닙니다. 실제로 포칼 한국 디스트리뷰터는 이 앰프와 스칼라 유토피아랑 비바 유토피아 등을 이용한 멀티채널 시스템을 구성해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