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막 오디오 세계에 입문한 초보입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입문자 추천으로 유명한 ifi의 Zen DAC을 구매후 PC에 USB 연결하여
DAC에 액티브 스피커에 물리거나 이어폰에 연결해서 음악을 듣고 있습니다.
확실히 PC에서 직접 듣는것보다 음질이 훨씬 뛰어난 것은 인정하는 부분인데
제가 궁금한 것은 일반 대중가요를 같은 노래 FLAC파일과 MP3을 듣다보면
소리가 두겹으로 겹치는? 듯한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특히 고음부에서 그 특징이 도드라집니다.
어떻게 말로 설명하기가 힘든데, 고음부로 갈수록 이어폰이나 스피커가 못버티는 듯한?
볼륨을 그렇게 크게 하지 않아도 그런 현상이 생깁니다. 노이즈가 생기는 것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이 가수가 허스키한 목소리가 아닐텐데 허스키한 느낌이 나고 설명하기 쉽지 않지만
소리가 깨끗하지 않는 느낌은 분명합니다.
이어폰은 갤럭시 스마트폰 사면 주는 하만의 AKG번들 이어폰으로 듣고 있습니다.
Zen DAC의 특성인지 아니면 AKG의 특성인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제 액티브 스피커(Mackie CR3)로 들어도 그런 특징이 나타납니다.
원래 이런 스타일의 소리가 난다면 이해하고 듣겠지만 제가 시스템 구성을 잘못했거나
무언가 설정을 잘못 건드린 것인지 궁금해서 질문 남겨봅니다. 아래는 저의 구성된 오디오 시스템입니다.
오디오 환경
PC->USB->ZEN DAC->AKG 번들 이어폰
iPower 어댑터 ZEN DAC 연결.
재생 프로그램
foobar2000(Device :ifi Zen DAC ASIO 드라이버)
다른 DSP 없고 EQ는 비활성화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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