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다름이 아니고 제가 인티앰프를 구매하려고 합니다.
예산이 넉넉하진 않아서 중고가 30선에서 보고있습니다.
장터에 나오는 여러 앰프들도 보고있고, 아니면 마란츠 PM6006. TEAC AI-101DA같은 제품을 보고있습니다.
문제는 빈티지 앰프는 워낙 들어보지못한 여러 제품이 나오는데, 그 제품이 지금 나오는 제품과 비교해
얼마나 괜찮을지 잘 모르겠다는 점입니다. 예로 마란츠 PM6006 같은 경우, 디지털 입력으로 192/24까지 재생이
되지만, 사실 이제 음원이 32비트까지 넘어가다보니.. 앞으로 두고두고 쓰긴 그렇다 싶구요.
또, 빈티지 앰프들의 측정치와 마란츠 6006를 비교했을때 빈티지 앰프의 경우가 더 좋을때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측정치로만 보면 마란츠의 THD가 0.08% 장터에 나온 어떤 앰프의 경우 0.004%대이기도 하고,
재생 가능 주파수 또한 1~100khz 가능한 빈티지 앰프에 비해 요즘 나오는 디지털 인티앰프들은 좁은 레인지를 가졌구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무엇이 더 좋은지, 쓸만한지 모르겠습니다.
음악을 오래 듣는 상황이다보니, 아날로그 증폭이 좀 더 듣기 편하니 빈티지를 가는게 좋을지
범용성과 편의성이 좋은 PM6006을 갈지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