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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입실론2를 구입했네요. AV 앰프가 4옴까지는 지원해서 2개를 병렬로 연결해 센터로 사용합니다.
음색도 어울리지만, 입실론2가 중심에서 감마2의 고음을 보완해 주네요.
오른쪽이 오픈되어 있는 거실이라서 음장을 제대로 형성하기 어려웠는데, 다채널로 들으니 음악을 듣기도 너무 좋습니다.
2채널 소스라도 스테레오와 5채널을 비교해서 들어보면 단연 5채널의 음장감이 뛰어나고 음상도 또렸합니다.
제대로 된 공간이 아니라면 다채널 시스템을 사용하면 저가의 하드웨어로도 오히려 더 나은 소리를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이 늦었네요.^^
입실론4가 제일 잘 맞겠지만 아무래도 가격이 있으니 입실론2도 좋은 선택인 듯 합니다.
AV에서 센터의 비중은 43%에 달하기에 절대적인 영향력이라 할 수 있죠.

    예전에 이곳 와싸다에서 곡면 델타와 이어서 감마를 신품으로 구입해서 사용했었는데, 오랜만에 오디오를 다시 시작해도 결국은 카시오페아 제품을 찾게 되네요 ^^
그 만큼 만족하며 사용했었고, 언제든 좋은 소리를 들려 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제품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해결책을 찾으신 모양이네요.
저는 구형 감마 프런트와 감마 센터를 쓰고 있습니다. 같은 모델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더 큰 욕심이 나지 않네요.

    네~ 입실론2가 영화관에서의 묵직하지는 않지만 명료한 사실적인 음성을 들려 주네요.
음악을 다채널로 들으면 위화감이 없이 좋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그 귀한 감마 센터를 갖고 계시는군요. 부럽습니다. ^^
그런데, 감마와 감마2는 성향이 많이 다르더군요. 마치 전혀 다른 스피커 같은 느낌입니다.
감마2는 음악적 쾌감은 조금 적을 수 있지만 전대역이 감마보다 평탄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고음이 음악을 더 편안하게 들려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감마도 충분히 좋은 스피커 입니다. ^^

프론트 감마2
센터 입실론2 1개
리어 퀘이사

이렇게 카시오페아로
한동안 감동적인 av생활을 했었습니다!

혹시 입실론2 1개 필요하신분은 연락주세요~ 차후 다시 구성하려고 보관중인데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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