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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장관 사퇴 그리고 그 이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10-15 03:15:30
추천수 4
조회수   881

제목

조국장관 사퇴 그리고 그 이후...

글쓴이

이기철 [가입일자 : 2006-03-22]
내용
 조국 장관님께서  그동안 격은 그 고통에 대해 생각해 보면

 


조금만 더 버텨주시지,, 라고 말하기 너무 힘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염치없지만  정말 미안하지만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버텨주셨으면 하고 바랬었습니다.


 


 


 


지금은 이동형 시사평론가가  분석하는것 처럼  여론이 나빠져서,,,,


 


더이상 지지율이 빠지면  총선에 민주당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지금 시점이 맞다 라는 말에 전혀 동의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물론 그 사람이 말하는 이면도 충분히 헤아릴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일단은


 


정확한 사태의 파악이 우선입니다.


 


 


불리한 여론 조사 결과를 말하지만


 


선거는 아직도 아주 멀~~리 있습니다.


 


선거판에서 일주일은 아주 아주 긴시간입니다.


 


잘~ 나가던 선거분위기에서  노인들은 선거에 안나오는게,, 라는 정동영의 말이 노인폄하로  분노를 일으켜서


 


하루만에 선거판이 요동을 칩니다.


 


 


망가지던 새누리가  박근혜가  면도칼에 베이자  다시 크게 출렁였기도 했었고,,,


 


아직 어마 어마한 세월이 남은 선거때문에...  더이상 여론이 나빠지기 전에 물러난다???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우리공화당이  조국장관님 물러났다고 공세를 멈출까요???


 


더욱 더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겁니다.


 


대통령이 인사권을 잘못 사용해서  야당이 그리고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온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조국을 임명해서  나라를 이지경까지 몰고 왔으니  사과하라고  아주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겁니다.


 


검찰은  이시점에서  조국이 물러났으니  수사를 끝내고 불기소로 넘어갈까요?


 


아니지요  끝까지 갈겁니다.  그 끝도 멀지 않았지만,,


 


이번 조국 장관 죽이기에서 제일 큰 공적을 세운 놈들은 검찰이 아닌 언론입니다.


 


언론과 검찰의 짬짬이에서 언론의 어마 어마한 물량 공세가 아니었던들 검찰이 이정도로 막나가지 못했을겁니다.


 


그런 언론이 조국장관님 사퇴로 달라질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조국장관과 그 가족을 계속 지금처럼 몰아갈겁니다.


 


 


패스트트랙으로 올라온  사법개혁과 선거법개혁은  안정적일까요?


 


정의당이나 평화당입장에서 그리고 바른미래당에서 유승민을 비롯한 자유한국당계를 제외한 나머지들 입장에서


 


사법개혁의 찬성은  자신들과 같은 소규모 정당에게 유리한 중대선거구제로의 변경될 선거법 개혁을 얻어내기 위한


 


거래 조건일 뿐입니다.  사법개혁 찬성해주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에 불리한 선거법개혁을 얻어내기 위한 거래용 개혁인데,,


 


두 개혁법안의 처리 시점이 다른 현 상황에서  사법개혁에 동조할까요?


 


전망이 좋지 않은게 당연한겁니다.


 


상황은 정말 정말 그지 같은 상황입니다.


 


전 적어도 12월달까지만 버텨주셨으면 하고 바랬습니다.


 


일단 동양대 표창장 위조건이 재판 기일이 잡혀있고  그리고 그 재판은


 


적어도 1심은  짧은 시간내에 끝날것이고 ( 증거도 없고- 증거가 없기에 계속 노트북을 찾는다고 지랄을 하며


 


수사 내역도 공개 못하는것임을 우리는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모펀드로 구속영창 청구도 못할것이기 때문에,,,,


 


조금만 더 버텼으면  재판을 통해  여론이 크게 뒤집힐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누가 뭐래도 재판에서 질수 없는 상황이기때문에,,,


 


그리고 미국 대선 드라이브가 이미 시작됐기 때문에  다급해진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접듯이  북미관계도 가급적 빠른 시간안에  좋은 쪽으로 이끌어 나가려고


 


애를 쓸것이고...  북한 김정은이도 바보가 아닌 이상  올 연말까지는 좋은 상황을 만들어가려고 노력할텐데,,,


 


재판에서 이기고  남북관계 북미 관계 호전되면  여론은 아주 크게 움직일텐데,, 조금만 더 버텼으면  ㅠ.ㅠ


 


 


조국장관의 사퇴에 대해  집토끼는 이미 결집했고,,,


 


중도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지금 사퇴하는게 맞다는 해석에도 동의 할수 없네요


 


중도층은 이념적으로나  판단하거나   전체적인 논리나 이치를 따져서 움직이는 층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자기 판단 기준이 아니라  대세를 따라 움직이는 층입니다.


 


그리고 그 대세라는것은 대체로 승리하는 쪽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 중도층에게  조국장관의 조기 사퇴는  민주진보진영의 패배로 인식될겁니다.


 


잘못을 했으니 물러났겠지,,,,,  물러날거 진즉 물러났으면 더 좋았을텐데,,, 여태 버텨서 국론만 분열시켰네,,,,


 


라는 판단으로 귀결될수 있는 층입니다.


 


그래서 이모든게 악재라는 판단이며  그래서 사면초가라고 아니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미  벌어진 물,,,,,,,,


 


그러나.......


 


그러나  이런   정말  거지같은 상황에서도  한줄기  큰 희망의 빛은


 


노무현으로 인해 깨어난  우리 깨어있는 시민이  커다란 힘으로 뭉쳐있다는 점입니다.


 


조국을 음해하는 검찰과 언론 환경속에서 스스로 일어나 뭉쳐있는 커~ 다란 힘이


 


조국장관의 억울한 퇴장으로 더욱 더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가장 존경하던 친구를 그렇게 떠나보내야 했던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의 희생을 그저 수수방관하지


 


않을거라는 점입니다.


 


 


조국이 떠나면서 남겨놓은 검찰개혁방안 중에서  사건추첨 배당과  구상권 청구


 


그리고 법무부의 감찰권 강화 그리고 법무부 내의 인사이동을 바탕으로 서서히 하지만 단호하게 개혁이 추진될겁니다.


 


 


이 지점은  검찰도 언론도 더이상 거부할수 없게 명확하게 되어있으며


 


딴지걸 명분조차 없습니다 (현재상황에서는,,,)


 


 


이제 남은건  우리들의 몫입니다.


 


깨어있는 그리고 조직화 된  우리들의 힘이


 


조국장관 그 이후를 담보해 나갈수 있습니다.


 


 


검찰 개혁은  국회로 공이 넘어갔고  그것이 어떻게 진행되어 가는지  두눈 부릅뜨고 감시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들 입장에서  해야할 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는


 


쓰레기 언론의 정리입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통해 드러난  기레기들의 작태를  하나 하나 찾아내서  


 


다시는 그런 쓰레기 짓을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언론사 이름 뒤에 숨어  그런 기사들을 양산해 내고 있습니다.


 


언론이 아니라  바로 해당 기자들을  일일이 거명하며  비판을 하고 감시를 해야 합니다.


 


기레기들이 자사 이름 뒤에 숨어서 쓰레기 기사를 양산하는 한 여론은 


 


절대 달라지지 않습니다.  


 


중도층을 잡으려면  기래기를 청산해야 합니다.


 


  


조선일보,,,,  한겨례가 아니라,,,,,


 


kbs  사회부장 성재호   kbs 조태흠기자  이렇게  기자 이름을 분명히 밝히고 그들의 기사 하나 하나를 추적해야


 


회사 이름 뒤에 숨어서 쓰레기짓을 하는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힘들지만  조금만 더 노력합시다.


 


분통하지만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어설프지만  분개할때 분개할줄 아는 50대 페일블루가 두서 없이 썼습니다.

(딴지에서의 제 닉네임이 페일블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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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정 2019-10-15 04:46:27
답글

감사합니다~ㅜㅜ

강신구 2019-10-15 07:54:34
답글

구구절절 옳은말입니다.

박헌규 2019-10-15 09:51:31
답글

동감입니다

이정석 2019-10-15 10:12:04
답글

이번 싸움은 어찌 보면 건곤일척의 한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탄핵정국에서 수세에 몰리던 꼴보 진영이
모처럼 대사를 치러 정권 주도권을 쥐었지만
"정치는 생물이다"라는 말과 같이
앞으로 수많은 변수가 있을 것입니다.

사실 민주당의 손실은 큽니다.
일단 중도층의 이탈인데
중도층이란 특별한 정치색은 없지만
시류에 쉽게 흔들리는 초목과 같은 존재들 입니다.
그래서 탄핵정국에는 민주당에 쏠리고
이번에는 자한으로 생각이 넘어갔습니다.

그러나 꼭 낙망할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조국 가족에 대한 수사가 결말이 나지 않았고
그 결과에 따른 민주진영의 반격의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패스트트랙 수사결과에 따른 민심의 이동도
앞으로 정국의 향방을 좌우할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우리의 희망대로
조국 가족이 "태산명동서일필"이라는 결과가 났을 때
또 다시 민심은 요동치고 지형이 바뀔 수 있습니다.

다만 우리 스스로 너무 진영논리에 함몰되지 말아야 하며
보다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노력을 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기철 2019-10-15 12:14:21
답글

일단 표창장 기소 건 부터 하나 하나 법정에서 밝혀야 합니다,

asahe@nate.com 2019-10-15 14:39:06
답글

김어준이 말했죠...서초동 민심을 확인했기에 국민을 믿고 예상보다 빨리 물러서는 거라고...

orion80 2019-10-15 15:14:01

    태클은 아닙니다만 김어준도 참 무책임한 말을 해샀네요.

누구때문에 모인 집회였는데?

이건 그냥 팥 빠진 붕어빵 격입니다.

집안 사정이 우야튼 간에..

윤규식 2019-10-15 16:08:38
답글

조국이야말로

"그동안 검증받던 모든 공직자들의 비리를 모두 합쳐놓은 것 같은"

피의자입니다.

진영논리에 빠지니 범죄자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길을 찬성하는군요.

황장엽씨가 대한민국에서 암약하는 고정간첩이 2만명이다라고 했던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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