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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3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7-21 19:03:31
추천수 0
조회수   1,049

제목

베트남 여행3

글쓴이

손은효 [가입일자 : 2014-02-17]
내용
네째날 오후 다낭의 젠다이몬드 호텔 체크아웃하고
남호이안의 빈펄리조트로 이동을 합니다.
빈펄리조트 다낭도 있는데 남호이안이 좀더 변두리에 있어
약간 저렴하답니다.
풀빌라가 아닌 일반 객실(오션뷰-그래봐야 반 밖에 안보입니다)에
묵게 되었습니다.
체크인 오후 3시 체크아웃 12시 인데 도심의 호텔과 달리 비행시간까지
여행가방을 맡겨두기 어려운 위치라 계획을 잘 세워야 합니다.
다낭 시내에서 그랩으로 차량대절 후 거의 두시간 가까이 이동하더군요
중간에 호이안 구시가지로 빠지는 교차로에서도 거의 30분 이상....


빌라동 건너 바다가 보이긴 하네요
오션뷰 맞습니다  맞고요^^




싱글침대 두개를 협탁을 가운데 두고 띄어논 것이 맘에 안들어
협탁을 밖으로 밀어내고 침대 두개를 붙여놓고 지냈습니다.
그런데 함정
이 호텔 생각보다 방음이 잘 안됩니다.
옆 방의 소리가 잘 들리는 것으로 봐서 우리방의 소음도
옆 방에 잘 들릴것이라 생각하니 나도모르게 좀 조심스러워 지더라는 ㅋㅋ
리조트 밖으로 나가는 전동카트를 타고 빈펄렌드 입구까지 가면
매시간 호이안 구시가지로 가는 셔틀버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셔틀버스 정류장까지 가는 셔틀이나 전동차는 30분 간격이라
시간 맞추기 애매했습니다.


이곳이 리조트 입구에 있는 빈펄랜드 입니다.
이곳까지 꽤 수키로 안쪽에 리조트가 있어 이곳까지 움직이긴 이곳의 기온으로
또 다른 교통편이 필요하고요.
그래서 셔틀버스 포기하고 또 그랩으로 대절차를 불러서 호이안으로 연이틀 밤에
돌아다녔습니다.


호이안 구시가지 베일우물 반세오 입니다.
아내가 베트남 올때부터 노래부르던 그 음식
다낭시내, 하노이 시내에서 비슷한 반세오를 먹었는데 그 맛이 안난다던...
결국 원조를 다시 찾아왔네요
예전엔 비오는 천막아래서 비 맞으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은 본가게 앞에 마당넓은 건물을 매입해서 가계 규모가 그때보다 몇 배는 커 졌고
종업원도 수 십명으로 늘었더군요.
뭐 종편방송에 서민갑부 프로그램속 인물들은 베일우물 반세오집 할머니에 비하면 쨉도
안될거 같습니다.


또 다른 대박집 입니다.
반미햄버거 집인데요. 베트남 여행중 반미햄벅 안먹고는 베트남 여행을 했다고 하지
마라 그래서 첫날 줄 섯다가 구입을 포기하고
이틀만에 겨우 사먹을 수 있었습니다. 반미를 먹었으니 베트남 여행은 끝났습니다.ㅋㅋ




호이안 둘째날 밤 풍경인데요
근처에서 저녁먹고 찍은 사진입니다.
그나마 한가한 모습인데요 정말 관광객 많아요. 화요일인데요
대단한 관광자원을 가진 나라 입니다. 게다가 생산인구가 굉장히 젊어요
20대 중심으로 베이비붐 세대라고 합니다.


빈펄리조트 전경입니다.
대형 풀장이 있고요 빌라엔 개인 풀이 하나씩 딸려 있습니다.
입구쪽에 빈펄렌드에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는 수상놀이기구들이 즐비합니다.


사차때문에 늘 버릇처럼 눈뜨면 아직 여명입니다
리조트앞 바닷가 새벽산책때 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
이번 여행에 카메라가 없어서 아쉬운 순간입니다. 뭐 그렇다고 좋은 카메라가 있어도
무용지물일 경우가 많아서 카메라를 쉽게 포기할 수 있었습니다.
리조트 풀장을 중심으로 몇 장 더 올려봅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임을 감안해주세요





더 올릴 시간 여력이 없네요
마지막 글을 조금뒤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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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기 마무리 하겠습니다.
사진 더 올라갑니다.
2박 3일간 빈펄리조트의 휴가는
빈펄렌드 옵션으로 넣었기에 오전에는 빈펄렌드에 가서 모든 놀이기구를 다 타보기로
합니다.


평일이라 한적한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모든 놀이기구 줄 서서 기다림 없이 즉시 즉시 탈 수 있어서
특별히 재미 있는 기구는 두번 세번씩 타면서... 즐겼습니다.
나이먹고 줄 서서 기다리는 것 참 낮간지러웠는데
여긴 그런거 없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렌드내 한식당에서 오랫만에 한국음식 흉내낸 한식으로 점심을 먹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잠시 쉬었다가




다시 리조트 공용풀장에 가서 선텐을 즐깁니다.


그 다음날 빈펄렌드는 움직이기 싫어 생략하고 바닷가 선텐을 하고요





 시간 맞춰 원플러스원 음료 타임이 되면
꼬치 몇개 시켜 맥주 두잔 시켜먹고 늘어졌습니다.
배부르면 물 속에 한번 들어갔다 나와 모래사장을 벗어나 풀장에서 놀다가
해지면 호이안에 가서 저녁 먹고 오고
두번째 가는 날 드디어 호이안 반미햄버거 구입에 성공했다는 ㅋㅋㅋ
그렇게 두 밤을 보내고
예정된 국내선 국내 저가항공 취소하고 시간이 좀 늦더라도 베트남 저가항공인
viejet 항공편으로 바꿨습니다.
리조트 체크아웃 시간도 오후 18:00으로 늦추고 3일째도 동일한 패턴으로 리조트 물놀이를
즐기다가 늦은 시간 다낭시내로 나와 저녁 식사후 아내와 같이 베트남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마사지 업소에서 공항까지 차편을 제공해 주더군요 공항 가는길에 제공차편기사에게
3달러 더 지불하고 쇼핑센터 들러 쇼핑도 좀 하고요.
그렇게 공항에 도착해서 통관절차를 마치니 밤10시 30분 정도 되었습니다.
출국장안으로 들어와 비행기 시간까지 3시간 이상 시간 여유가 있어
공항 라운지에서 세시간 휴식을 취했습니다.


라운지 내에는 음료 술 맘껏 먹을 수 있고
음식도 어지간한 조식뷔페보다는 못하지만 골고루 잘 차려져 있었는데
아내는 이럴줄 알았으면 저녁을 먹지 않고 오는건데 또 낭비했다며 잔소리...ㅋㅋㅋ
라운지 사용료는 1인 5십만동(약2만5천원) 이었습니다.
장거리 비행이 남았기에 푹신한 안락의자에서 좀 마시고 먹고 쉬다가
드디어 귀국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좁지 않은 비행기 좌석 인증샷을 끝으로 이렇게 즐겁게 잘 놀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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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석 2019-07-21 21:08:13
답글

흠 이런 식으로 염장질을...

자연환경은 확실히 우리나라와 다른 듯합니다.

사는 모습은 비슷하겠지요?

손은효 2019-07-21 21:16:06

    염장이라뇨?
소리만 지를줄 알고 다른거 하나도 못하는 답답한 아내와 여행이
제겐 좋았겠습니까?
모든 고생은 나의 몱이요 즐거움과 여행의 보람은 아내꺼 였습니다.

조영석 2019-07-21 23:05:57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김승수 2019-07-21 21:50:09
답글

돌디는 , 베트남언냐 스마뽕 번호만 던져 주신다면 이런 무한염장 쌍수들어 환영합니다^^;;

조영석 2019-07-21 23:07:04

    장 마담, 김 마담, 박 마담은 어쩌시구요.
(또 누가 있더라..)

손은효 2019-07-22 00:37:49

    아이콘과 동일시 되는 절륜의 힘(정력)이 넘치기 때문이라고
아시면 되겠습니다.
1로는 감당이 안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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