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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의 국가 일본...박경리 선생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7-19 20:10:00
추천수 2
조회수   1,052

제목

야만의 국가 일본...박경리 선생님

글쓴이

성덕호 [가입일자 : 2003-06-12]
내용
 일본에 대한 박경리와 김용옥의 대화.

 


박경리 : 김선생! 일본을 긍정적으로 볼려면 반드시 실패헙니다!


 


박경리 : 일본은 야만입니다. 본질적으로 야만입니다. 일본의 역사는 칼의 역사일 뿐입니다. 칼싸움의 계속일 뿐입니다. 뼈속깊이 야만입니다.


 


도올 : 아니, 그래도 일본에서는 이미 나라 헤이안 시대 때부터 여성적이고, 심미적인 예술성이 퍽 깊게 발달하지 않았습니까? 노리나가가 말하는 '모노노아와레' 같은.


 


박경리 : 아~ 그 와카(和歌)나 하이쿠(俳句)에서 말하는 사비니 와비니 하는 따위의 정적인 감상주의를 말하시는군요. 그래 그런건 좀 있어요. 그리구 그런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보다 훨씬 더 깨끗하고 순수하지요. 그러나 그건 일종의 가냘픈 로맨티시즘이에요. 선이 너무 가늡니다. 너무 미약한 일본 역사의 선이지요. 일본 문명의 최고봉은 기껏해야 로맨티시즘입니다.


 


박경리 : 스사노오노미코토(素淺鳴尊, 天照大神[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의 남동생)의 이야기가 말해 주듯이 일본의 역사는 처음부터 정벌과 죽임입니다. 사랑을 몰라요. 본질적으로는 야만스런 문화입니다. 그래서 문학작품에서도 일본인들은 사랑을 할 줄 몰라요. 맨 정사뿐입니다. 치정(癡情)뿐이지요. 그들은 본질적으로 야만스럽기 때문에 원리적 인식이 없어요. 이론적 인식이 지독하게 빈곤하지요. 그리고 사랑은 못하면서 사랑을 갈망만 하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디 문인(文人)의 자살을 찬양합디까? 걔들은 맨 자살을 찬양합니다. 아쿠타가와(茶川龍之介,1892~1927), 미시마(三島由紀夫,1925~1970), 카와바다(川端康成,1899~1972) 모두 자살해 죽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그들의 극한점인 로맨티시즘을 극복 못할 때는 죽는 겁니다. 센티멘탈리즘의 선이 너무 가냘퍼서 출구가 없는 겁니다. 걔들에겐 호랑이도 없구, 용도 다 뱀으로 변합니다. 난 이 세상 어느 누구 보다도 일본 작품을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데 내 연령의, 내 주변의 사람들조차 일본을 너무도 모릅니다. 어린아이들은 말할 것두 없구요. 일본은 정말 야만입니다. 걔들한테는 우리나라와 같은 민족주의도 없어요. 걔들이 야마토다마시이(大和魂) 운운하는 국수주의류 민족주의도 모두 메이지(明治)가 억지로 날조한 것입니다. 일본은 문명을 가장한 야만국(civilized savages)이지요.


 


도올 : 나쯔메 소오세키(夏日漱石, 1867~1916)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경리 : 나쯔메 소오세키요? 그사람은 표절작가입니다. 구미문학을 표절해먹은 사람일 뿐입니다. 모리 오오가이가 조금 괜찮긴 하지만 모두 보잘 것없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게 모두 다 있는거에요. 우리가 우리를 못 볼 뿐이지요. 아니, 우리나라 사학자들이구 민속학자들이구 문인들이 무식하게 유종열(야나기 소오에쯔,柳宗悅,1889~1961)같은 사쿠라새끼를 놓고 걔가 조선을 좀 칭찬했다구 숭배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이거 정말 너무 한심헙니다. 아니 걔가 뭘 알아요. 조선에 대해서 뭘 알아요. 걔가 조선칭찬하는 것은 조선에 대한 근본적 멸시를 깔고 있는 거에요. 걔가 어떻게 조선의 위대함을 압니까?


 


 김용옥은 박경리 어록을 동경대학교  중국철학과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에게 전달한다. 오가와는 이렇게 대답했다.


" 아탓테이루(들어맞는 얘기다!)"


 


 


- 김용옥, 도올세설, 굼발이와 칼재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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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젋은 네티즌의 일본의 야만에 대한 '고찰'

 


전 세계 어디에도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야만성.


 


대한민국 대형 서점 하나가 ‘반일’ 서적 코너를 만들었다 칩시다.


증명되지도 않은 일본 카더라와 인간 멸시, 인종 혐오로 가득찬 책들로 그 코너를 꽉꽉 채우면 장사가 잘 되겠습니까?


안됩니다. 그 서점 문 닫거나, 그 코너 없어질 겁니다.


 


그게 ‘친일파’라서 반대하는게 아니라, 우리가 ‘인간’이기에 ‘도리’로 용납 할 수 없는 것이죠.


대한민국 공중파에서 개그맨, 가수, 탤런트가 일본 정치 혹은 일본 정당,총리, 외무상 등에 대해 분석, 막말, 외모비하

한다면 그 방송은 편집 단계에서 빠집니다.


 


시청률 좀 뽑아보겠다고 그 방송 편집 안하고 내보내면 그 방송국과 PD는 국민들에게 뭇매를 맞을겁니다.


그건 일본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국민들이 그런 저열한 비난을 받아 들일 수 없기 때문 입니다.


 


대한민국 정치인이 일본과 아무리 대립각을 세운다 할 지라도, 공식석상에서 오피셜하게 ‘전쟁’을 이야기 한다면,

생각없는 정치인으로 국민들에게 먼저 욕 먹을 겁니다.


그것은 일본이란 나라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란 나라의 참된 가치를 훼손하는 발언이기에 국민들이 먼저

질타하는 것 입니다.


 


일본은 저 위의 모든 것을 버젓하게 하고 있고, 국민들 대다수가 별 문제 의식을 못 가지고 살아갑니다.


 


국민이 문제의식 없고, 국민이 나라를 바로 잡을 수 없는 나라.


단언컨데, 이건 ‘야만’ 입니다.


 


딴지일보 자유게시판-글쓴이 [N????????]InMoonWeTr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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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효 2019-07-19 20:24:19
답글

당연한 말씀들 입니다.
국민이 촛불을 들 수도 없고 여당 유력인사의 유세 연설에 야유도 못하는 야만의 나라 맞습니다.
한번도 민초의 힘으로 정권을 바꿔보지 못한 나라인데요
세계최고의 공고한 계급제도속 나라라고 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공권력 역시 국민,시민에게 충성하는게 아니라 집권당에 충성하는 개 노릇은 우리나라가 잠시
배웠다가 지금 벗어나고 있지요

박진수 2019-07-20 10:36:43
답글

이미.. 일본의 정치적 후진성이.. 그나라의 국민성임을 증명해 주고 있지요..

자기들이 살아야할 나라의 정치 시스템 조차도 바꾸지 못하는 가련하고 멍청한 족속.. ㅉㅉㅉ

103.54.***.13 2019-07-21 16:39:45
답글

평가도 당연히 알아야 평가를 하는거죠...

그런데 단어 선택이 조금 격하셨군요...;;;;;

yws213@empal.com 2019-07-22 22:46:48
답글

안중근의사의 이토히로부미 저격 사건은 일본인의 관점에서 보면 천황을 죽이고 전쟁을 도모한 사무라이의 좌장이라 일본인의 관점에선 감히 그 어느 누구도 엄두를 낼 수 없는 지경인데, 그런 죄목을 특정하여 덧붙이며 이토를 저격하였다는 것입니다.
일본인들로서는 꿈도 꿀 수 없는 기상천외한 사건이지요.
내심 그런 측면을 흠모하는 세력이 안중근의사를 추모하고 기리고 있다는
있다는 반증이지요.
전쟁을 거부한 천황을 죽이고 스스로 천황의 능력을 대신하여 전쟁을 일삼은 자,
이토히로부미를 면전에서 저격한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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