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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함..?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6-02 16:45:13
추천수 2
조회수   740

제목

냉철함..?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수조의 자본금을 가진 대기업에서

경비절감 차원에서 직원 수를 최소화하고

1인당 근무량을 최대치로 늘리고

상하 엄격한 계급제도를 적용하여

톱니바퀴같은 조직사회를 고수하는 작금의 세테인데....



우선 보기엔 대단히 능률적으로 보이지만

나중 시간이 흐르면

기업의 발전에 위해가 된다는 사실을 아는 기업가라면



우선 직원 복지나 인권에 신경쓰고

같이 배려하며 조금 느린 발전의 방향을 잡는

그런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대단지 아파트에서

관리비 줄이려고 경비원 해고하고

한 명당 노동력을 최대한 짜내는 곳은

삭막한 분위기이며

돌발 상황에 정작 인간적인 대처가 필요하면

어찌될지요.



그러지 않고 관리비 조금 더 내더라도

가능한 직원을 두는 아파트라면

삶의 환경이 좀 쾌적해지겠습니다.



냉철함이 이 시대의 덕목이 아니라

여유로움과 느림을 미학으로 여기는

가치관이 자리잡는다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여

살만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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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효 2019-06-02 17:14:42
답글

공감가는 의견이라 추천을 남깁니다.
빨리 빨리 눈앞에 보이는 성과를 남기지 않으면 도퇴되는 직장문화때문에
너무 빨리 노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삶의 여운이 남습니다.
치열하게 살았던 탓에 희생당한 분들도 계신것 같아 반성도 길게해야 할것 같구요

염일진 2019-06-02 17:22:31

    그냥 남들이 효율이라하니
그걸 당연하게 따라하는 분위기도 문제입니다.
현명한 오너라면 다르겠지만요.

이종철 2019-06-02 18:22:40
답글

기업이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의 이익을 창출할려는 집단이다 보니 그럴 수 밖에 없겠죠...@&&

김승수 2019-06-02 23:07:12
답글

냉철한 적자생존의 자세가ㅡ,.ㅡ::

염일진 2019-06-03 10:02:09
답글

우체국 집배원 과로사가 또 발생헸군요.
경비 절감 명목으로 노동 착취입니다.
이게 당연한 사회가 아니라
잘못되었으니 고쳐야한다는 의식이 많아지면
개선될 수 있다고 봅니다.

직원 짜르고 경비 아끼고 노동 착취..언제까지
당연시되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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