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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블로그네요.. 무슨 말인지 단박에 이해가 안가서

세번이나 읽었네요 ㅋㅋ

그래도 석연치 않아서 관련 검색을 해봤는데....

요지는 이거네요.....

강봉희님이 하고 싶었던 말은

"이재명이가 성남시 부채 다 갚았다고 한건 개뻥이었다~~~" 이런건가요?


하지만 님이 퍼오신 블로그의 글의 내용은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2020년에 성남시 대장동 일대의 토지보상을 해줘야 할 돈이 3358억원이 필요한데...

작년에도 나왔던 교부금이 900억원이 안나오게 된 상황이라 지방채 발행을 4000억 정도 해야 한다~~

이런 이야기입니다...

    그 교부금 900억이 나와도 회계상 빵꾸 맞잖아요.

그럼 이재명이 선거 유세할 때 부채 제로라 떠들면 안 되는거였죠.

그리고 지방채는 뭐 빚 아닙니까?

    봉희님 이재명이가 시장에 취임하기 전에 잔뜩 있던 채무를 다 갚았고,,,,

4000억은 2020년에 필요한 돈인데 지금 돈이 없으니까

이제 지방채를 발행해야 한다.......


이 말이 이해가 안가신다면 제가 더 쉽게 설명해드릴께요


제가 지금은 빚이 하나도 없는데....

내년에 큰 돈이 필요해서 내년에 대출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제가 지금 빚이 한개도 없다고 말하면 제가 거짓말을 하는건가요??

    다음에 올 시장한테 빚으로 계산될 공원일몰제에 대비한 돈을 왜 방치하고 있었냐하는 것이죠.

그게 다음 시장이 다 떠안아야 될 일인가요?

저 문제는 이미 성남시의회에서 몇년 전부터 거론됐던 겁니다.

내 임기 내에 빚 독촉이 안 닥치니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건가요?

그리고 이재명 시장 임기때 성남시의 부채가 없다고 하시는데

근거 좀 대주실 수 있습니까?

    이재명 시장 임기때 성남시의 부채가 없다고 하시는데....


근거를 대 달라구요???


제가 왜요?? 전 이재명 관심 없어요

강봉희 님이 이재명이가 빚 다갚았다고 한거 거짓말이다... 라고 하셨으니까

이재명 재임시절에 빚이 있었다는걸 근거를 대셔야지요 그게 논리적이지요

제가 지적한 논리적인 요점은 미래의 빚과 현재의 빚에 관한 사항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런걸 가지고 이야기 하는 자체가 지겨워요



지금에 와서 안철수 디스하는거랑 비슷해보여요

저도 한때 누구 못지 않게 안철수 비판했지만 지금은 아웃어브 안중입니다.

이재명도 마찬가지고.....


강봉희님 도배글이 좀 지겨워져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지방 재정 365 라고 하는 통계청 비스무리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거기 가면 대한민국의 모든 지자체에 대한 재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서 성남시에 대한 자료들을 보니 이재명 시장 시절에 빚 마이 가픈 건 사실이더군요.

근데 지가 말한 부채가 제로였던 지점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2012년도 부턴가 나오던데 암튼 작년까지의 부채 현황들을 살펴보면

부채 제로였던 때는 한번도 없었다는 걸 알아 주셨음 좋겠습니다.

시간 나시면 직접 가서 확인해도 되구요.

그리고 이재명 까기 도배는 오늘 핵폭탄 하나 날렸으니 당분간 쉴 랍니다.

저 때문에 마이 피곤했을텐데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부채 상환 그것도 참 거시기 한 게 마이 숨어 있는데 오늘은 뭐 요기까지 하겠습니다.

재정 자립도가 형편없는 곳에서 알뜰하게 시행정을 펼치며 저리 빚을 갚았다면 인정하겠는데..

저 인간은 그게 아니었거든요.

축구로 쉽게 설명하자면..(메시와 마라도나의 비교)

예전에 마라도나가 나폴리라는 그냥저냥하는 팀을 세리에 챔피언, UEFA컵 우승까지 시킵니다.

그에 반해 메시는 늘 리그의 상위 포지션에서 놀던 바르셀로나를

최근 10년 동안 7번의 리그를 묵게 했지요.

뭐 이것도 대단한 기록이긴 하지만...

마라도나는 토양 자체가 형편없는 곳에서 성과를 낸 것이라

마라도나가 더 인정 받는 게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재명의 성남시는 마라도나의 나폴리가 아니고 메시의 바로셀로나 였을 뿐입니다.

저도 이재명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지난 대선때 노무현 문재인에게 했던 그의 말들이 내게 상처를 줘서...
그를 싫어합니다.

그래도 이건 좀 지나치다 싶네요
이재명이가 나쁜 놈인지 좋은 놈인지 잘은 몰라도(왜냐 관심이 별로 없어요 이제는..)
그래도 인권변호사 하면서 나름 사회에 좋은 일도 했던 사람으로 알고 있는데,,,


제 2의 이명박 이라니.... 나가도 좀 심하게 나가신건 아닌지...

    인권변호사라고 스스로 말하고 다니는데..... 인권변호사로서의 행적은 없습니다. ^^

제2의 이명박이라니 그런 심한 욕을...

    이명박은 좀 마이 나간 것 같습니다.

이재명은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인물이라고 봅니다.
사실 확인은 되지 않았으니 단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이재명지지자도 아니고여 이런식의 돌아다니는 말들을 전부의심한다면 여기에 걸리지않을 위인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다못해 성직자,성인(예수,부처)들도 안티는 있는거죠.도민들이 뽑아준 도지사입니다. 정확하지않은 추측성 비아냥들은 정치환경에도 좋아보이지않고 정책이 모든사람에게 좋은정책도 없을거고 일단 저보다는 몇수는 쎄신분들이죠. 이런저런말 다 들어가며 참아가며 참 힘든직업군이에요. 나같은 성격은 못하죠. 이런거까지 날으실려면 저쪽애들 더화끈한거 많은데 그런거 올리시는게...
나베경원 같은애좀 특집으로 몰아서 해주시죠? 개정도면 거의 옷벗어야하는데 동의도 많을거같고...

    에이 솔직히 문통이나 민주당의 배경 아니었으면 우찌될지 몰랐지요.

나베나 그쪽 미친개이들은 박진수님이 줄기차게 올려 주시니 전 내부 고발쪽으로...

    내부고발 좋아요.펙트체크후 확실한거만요.^^

봉쌤.

최근 행보가 별로 좋아 보이지 않으시네요.

씁쓸합니다....

    성필님이 오셨군요.

사람 맘 약해지게 시리..

죄송합니다.

민주당이 내부 총질로 날로 인기가 떨어지고 있죠.

민주당 자체도 아무런 활동없이 문재인 버스 무임승차나 하고 있기도 하고요.

    이렇게 된 데에는 지난 지선 경선에서 부터 문제가 누적된 것이었죠.

총선즈음 현의원 10%정도 물갈이 예정이라는 얘기도 나왔으니 앞으로도 우리들이 관심을 끊지말아야ㅡㅡ;;

    그 10%의 물갈이가 문통이 완성해 놓은 시스템 공천 안에서 잘 이루어질지

아님 기존의 계파 공천이 영향력을 발휘할지 두눈 부릎 뜨고 잘 지켜 봐야겠습니다.

장래에 민주당에 해악이 될만한 사람 미리 걸러내자는게 내부총질이라는 벽에 가로 막히고 있네요.
무엇이 중요한지 따져볼때입니다.
민주당에만 소속되어 있으면 이명박이도 감싸줘야 하나요?
강봉희님 참 많이 애쓰십니다. 벽이 참 높죠?
그래도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눈물이 주르륵~~ 주르륵 ~~

    뭐 우짜겠습니까?

국민들의 정신을 이리저리 조종하고 있는 저 못된 진보 스피커들 때문이겠죠.

삼성을 파고 이명박근혜만 파면 다 전지전능한 줄 알는 일반 국민들의 그릇된 믿음이 문제겠죠.

자한당 싫어한다고 다 같은 꿈을 꾸는 사람들은 아니다란 게 제 결론입니다.

    ㅋ~ 뉴스 아무리봐도 걸러내자는 뉴스 안보이던데 누가 누굴 걸러내요? 구체적으로좀 말해주세요. 뜬구름잡는 예기말고여. 바람도 안부는데요.

손석희 사장이 JTBC로 갔을때 사람들이 했던 말들이 기억납니다
여기 게시판에도 남아 있을 겁니다.

그전에 진중건에 대한 태도나 이명박 초기에 황석영에 대해 취했던 사랍들의 태도
반대의 경우로 전여옥에 대한 태도.

내가 그때 어떤 태도를 취했는가
나는 왜 그랬는가
그리고 그게 지금 돌아다 봐서 옳았었던가
옳았는데 결과는 잘되었는가 잘 못되었는가
틀렸는데 결과가 오히려 잘되진 않았던가

당장의 권력이 당장의 패거리의 패권이 급해서
싸움에만 몰두하다 보면
자기외엔 다 적이고 자기들의 주장이 다 선이라고 하게 됩니다
그래야만 합니다.
또 의도적으로 그러한 구도, 즉 갈라치기를 당하기도 합니다.
말그대로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꼴이 되는거죠.

다른 경우에 다른 색깔의 적이었던 안철수가
음모와 악의 화신이며 절대적 공포의 대상이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런 존재가 필요했었겠죠
안철수는 본의 아니게 거대한 볼드모트가 되었었고
지금은 안쓰러운 아웃오브 안중으로 건강증진에 애쓰고 있다는 sns를 날리는 정도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볼드모트의 이미지가
이재명에게 옯겨 갔고
그전에 안희정에게도 살짝 스쳤다가 바보 몽상가이미지로 변경되었고
지금은 절대적 지지를 받는 유시민도 한때 주둥이만 나불거리는 얼치기 진보주의자로
욕을 먹은 시기가 꽤 오랜 기간이었습니다.

    그럼 뭐 우찌하는 건가요?

사태에 대한 인식이 너무 안일하고 무책임한 것 같습니다.

저기 안철수나 안희정 이재명 전부 다 욕 묵을 짓을 했기에 그 꼴을 당하는 겁니다.

유시민도 알기론 통진당 사건 때 욕 묵을 짓 했든갑던데 만약 정치판에 다시 컴백하면

욕 묵을 건 묵어야지요.

밖에 있으니 공격을 안 받고 저래 있는 것 뿐이지,

볼드모트가 뭔지는 잘 모리겠지만 그게 언뜻 억울하다는 이미지로 비춰지는데

저로선 좀 웃깁니다.

결론은 정치판은 본래 이런식으로 흘러 왔고 민주당 또한 지금껏 자체적으로 정화 작업이 이루어져 왔기에

우린 그냥 굿이나 보고 떡이나 묵으면 된다 뭐 이런 건가요?

현 시점, 한국의 경제의 전망이 너무 좋지 않긴 하지만, 어찌보면, 한국만의 현상은 아니고, 글로벌한 어려운 국면입니다.
부디, 거제도에 조선경기가 되살아나서, 예전처럼 사람들도 열심히 일 해서 돈도 잘 벌고, 지역경제도 잘 돌아갈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고대합니다.

    지금 사람 보골 채우는 깁니까?

좀 얼척이 없구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