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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향기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3-10 10:56:31
추천수 0
조회수   890

제목

사과의 향기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아침에 일어나면 사과 한알 먹습니다.
아주 예전부터 습관이 되었네요.

집이 찢어지게 가난한 청소년 시절..
간이 안좋아 병원에 갔더니...쇠고기와 김 .사과를 먹으면 좋다고해서
그때부터 동생들 침 꼴깍 삼키는 옆에서 혼자 먹던 기억..ㅋ

그때 동생들이 형을 얼마나 미워했을까 생각하니
새삼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수십년 동안 이 사과 저사과 온갖 사과를 참 많이도 먹었습니다.

근데 밀양 얼음골 사과가 젤로 맛난 것같네요.
정선 사과도 향기가 아주 좋고요.

그러나 대체로 좋은 평가를 받은 품종이지만
걔중엔 간혹 맛이 별로인 것도 있고요.

청송 사과도 괜찮고요.

그러다 보니 원산지 표기를 가짜로 붙힌 사과도
많이 파는 것 같은건지 먹어보면 별로인 것도 있습니다.

좋은 사과에서 풍기는 그 고급스럽고 향긋한 향기는
정말 기분을 업 시킵니다.

살면서 그런 업되는 기분을 좀 많이 경험하고 싶지만
그게 마음먹은 대로만 되는 건 아니더군요.

혹자가 그러길..

그건 네 마음이 혼탁해서 그렇다...하던데
말이야 맞는 말이라서 반박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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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2019-03-10 11:07:06
답글

한 두번 쪼개본 솜씨가 아니신듯하신데

왜 끊는건 그토록 주저주저 하시는건지?

염일진 2019-03-10 11:09:39

    쪼개는 것과 끊는 건 다르더군요..ㅋ

권광덕 2019-03-10 11:07:55
답글

염일진 2019-03-10 11:10:00

    아..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이종철 2019-03-10 12:39:09
답글

끄네끼 전문가이신 줄은 진즉 알았는데
사과에도 일가견이 있으시군요...@&&

김승수 2019-03-10 13:45:42

    사과 홍삼은 부전공

전공은 끄네끼 농단ㅡㅡ;;

염일진 2019-03-10 14:17:43

    솔직히 말하자면
끄네끼 잘 몰라요~

이종호 2019-03-10 14:24:33
답글

4과를 그리 마니 잡솨서 피부가 그렇게 뺀짋밴질 하신거군유...
태종대 수평선 응시 아줌니랑 데이또 하믄서
맛낭걸 마니 잡솨서 그런줄 알았는데...ㅡ,.ㅜ^

염일진 2019-03-10 14:47:22

    사과합니다.
저의 잘못을....~

이종호 2019-03-10 22:22:11

    긍까네 4과하는 의미로 내꺼 엘락이랑 퍼렁누까리하고 엊그제 득템한 소두아님 대두 둘중 항개 돌려주시믄 됨돠..2상끗!

김승수 2019-03-10 22:33:32

    꼬바리 먼저 주시면 퍼렁누까리에 깔리게 해드리라고 주님께 기도드리겠씀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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