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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꺼리 (심각한 문제는 아님)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2-26 16:26:54
추천수 0
조회수   1,237

제목

고민 꺼리 (심각한 문제는 아님)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요즘 퇴근하고 집에 가면 맥주 한 캔씩 하는 게 삶의 낙처럼 돼버렸는데



이게 어느날 가만 보니 하루를 거르지 않더군요.



맥주를 가끔 마시는 정도였는데 어쩌다가.. 중독이 된 것 같아요.



배가 튀어 나오고 하는 현상은 아직 없습니다.







고민이 뭐냐면 이마트나 롯데마트 또는 주위 편의점에서 파는 캔 맥주는



거의 다 마셔본 것 같은데



어째 목에 착착 감기는 그런 맥주를 아직 못 만난 것 같습니다.



제가 놓친 맥주가 있을 수 있으니 혹 맛난 맥주를 즐기고 계신다면



한 캔씩 추천해 주시면 참으로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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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2019-02-26 16:42:36
답글

중독의 길로 가시겠다? ^^

저는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외국 맥주는 가끔 마십니다.

일단 봉희샘이 먼저 함 추천해보세요?

전 이것 저것 마셔봤는데 유럽에서 먹던 호가든이 젤로 좋았습니다.

한국 호가든은 좀 싱겁습니다.

오디오적으로 말하면 고음에 롤오프된 느낌이....... 하지만 유럽산

구하기 어려우니 그냥 가끔 마십니다. 머 너무 평범해서 추천은 안되겠지만......

저도 이 질문에 답변이 관심이 가네요

orion80 2019-02-26 19:55:49

    작년 가을 까진 저도 호가든 가끔씩 마셨는데 지금은 거의 흑맥쪽으로 기울었습니다.

기네스, 코젤 다크가 괘안았는데 오늘 퇴근하고 옴서 편의점 들려 눈에 띄는

르페라 읽어야 하나 레펜가 암튼 목넘김이 좋을 것 같아 가방에 4개 닦아 넣었습니다.

맥주맛을 평론할 수준까진 아직 아니고요.


댓글 달다 갑자기 답이 오네요.

맥주를 매일 마시게 되는 비밀은 아마 맛대가리 없는 국산에서 수입 맥주로 바껴서

그런 것 같아요.

씻고 난후 르페 함 마셔보고 후기 올려 보겠습니다.

210.103.***.129 2019-02-27 12:46:27

    저도 기네스 코젤 좋아합니다.

기네스는 머랄까 중역대가 진한 빈티지하고 바디감이 있다할까?

코젤은 쿨앤 클리어 스타일이지 싶은데 둘다 괜찮습니다

박태진 2019-02-26 16:55:24
답글

슬슬 소맥으로 가실 시기 인것 같습니다~ ㅡㅡ;;;;
개인적으로 제 입맛에는 칭타오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orion80 2019-02-26 19:57:33

    칭타오가 하도 유명해 묵어 봤는데 저한텐 그냥저냥 했습니다.

예전엔 소맥 즐겼는데 지금은 끊었음요.

김일영 2019-02-26 17:02:21
답글

일산 이마트 킨텍스점에서는 한 병에 칠천원하는 맥주를 팔더라구요.

세꼐의 독특한 맥주를 모아놓은 거 같은데...

산미가 풍부하다는 미사여구에 그리고 호기심에 마셔봤는데 새롭기도 하고 독하더라구요.

한 세 모금 쯤에 헤롱거렸습니다.

orion80 2019-02-26 19:59:50

    양이 한 2L 정도되면 몰라도 7천원 짜린 겁나서 못사 묵겄습니다. ㅠㅜ

박병주 2019-02-26 20:46:56
답글

요즘은 맥주를 DIY하는 시대라 카던데~
술을 거의 하지않는 저로선
여냥까 엄는 직꺼리라서 말이죠.
어여 도전 하셔유~
ㅠ ㅠ

orion80 2019-02-26 21:33:29

    실패한 다이 맥주 무료 수거 하실려고 그러는거죠?

권광덕 2021-04-28 00:46:50
답글

orion80 2019-02-27 20:47:48

    버드와이저는 처음에 몇캔 묵어보고 이후론 잘 안 묵게 되더군요.

orion80 2019-02-27 09:12:52
답글

후기 남기려 모니터를 봤드니 아침 6시더군요.

눈을 감은 기억도 없는데 우찌된 일인지 모리겠습니다.

일단 레펜가 르펜가 도수만 높고 목넘김도 텁텁하고 맛 없음.
차라리 카스나 맥스가 훨 나음.

bae0005@hanmail.net 2019-02-27 11:20:49
답글

봉희님 께서 저를 절제의 고통을 주시네요...
저는 소주던 막걸리던 , 맥주건 마시면 코에 뾰루지가 생겨서 아주 죽겠습니다.
한잔 술 ~~ 달달하게 취하고 싶은데 말이죠.....
겁없이 포천 일동 막걸리 한병 마시고 딱 3일후인 콧잔등이 코뿔소가 되어 있습니다.,.

orion80 2019-02-27 12:09:21

    알콜(특히 막걸리)에 대한 모든 실전과 이론은 우리 가죽님이 꽉잡고 있습니다.

퓨전 DIY 로 집에서 직접 뭐 섞어서 맛나게 냠냠 하시는 갑던데..

아마 막걸리 알레르기에 관한 해답도 가지고 계신걸로 압니다.

점심 드시고 나면 윤규님의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러 입장할테니 쬐끔만 기다리세요.

성덕호 2019-02-27 15:22:35
답글

야구빅매치 축구국대경기날은 어김없이 치맥을 즐겼는데
혈중 요산수치가 일반인의 두배까지올라 가끔 견디기힘든 통풍을
경험하고선 맥주를 절제하고있슴다! 봉사마도 건강조심하세유~
그러다 클나지 싶어유


기네스와 하이네켄 최애하고있고 가끔 쌉싸름한 맛이 생각날땐
대동강맥주를 찾습니다.밀맥주(페일에일) 계열이어서 향이 좀 쏘지만
가리지않고 마시는 편이네유
시큼한게 생각나믄 레몬을 쿼터보다 얇게 슬라이스해서
병모가지에 낑궈놓고 마시는 코로나도 여름엔 일품이쥬

orion80 2019-02-27 20:46:32

    예전 어떤 글에서 통풍에 시달린다고 하셨던 것 같던데 지금은 좀 어떠신가요?

통풍의 원인이 맥주에도 있는건가요? ㅠㅜ

전 딴 건 다 참아도 아픈 건 못 참는데..ㅡㅡ

최기성 2019-02-27 16:22:29
답글

저는 술을 못하지만 주위에서는 국산 맥주 중 최고는 퀸즈에일이라고 하네요.
한모금 마셔보면 다른 맥주보다 더 쌉쌀합니다.
시중에 있는 맥주는 라거인데 이건 에일입니다.
단점은 쬐끔 비쌉니다.

orion80 2019-02-27 20:50:39

    대형 마트에만 파는건가요?

편의점에도 진열돼 있으면 좋으련만..

맥주 추천 감사합니다.

대신 맛 없으면.. 기억하겠습니다. ^^

조영석 2019-02-27 16:48:41
답글

남해 독일마을에서 마신 맥주 맛이 진득하고 묵직했습니다.

하이트나 카스는 날라리 같다는 생각이...

독일에서 맥주를 마셔본 사람이 하는 말이
독일마을 맥주 맛이 독일 맥주 맛의 80% 정도 된다고 하네요.

독일마을로 이주를 하심이...

orion80 2019-02-27 20:53:27

    저도 정통 맥주를 논하려거든 독일 맥주를 경험해 봐라란 글을 어디서 마이 본듯 합니다.

정통 독일 맥주 맛에 가장 근접한 캔으로 시판되는 맥주는 어떤 게 있을까요?

정진원 2019-02-27 19:05:10
답글

대강맥주 추천합니다

외국에서 생산한 것으로 되어있는데
북한 대동강 맥주라 합니다

호프맛이 굉장히 강해서 다른맥주는 싱겁다는 생각이 듭니다

orion80 2019-02-27 20:56:54

    편의점엔 없는 것 같던데요.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이상하게 대동강 맥주가 끌립니다.

장순영 2019-02-28 10:08:31
답글

제입에는 레페 브라운이 제일 좋던데요...^^;;

물론 드셔보셨겠지만...

요즘 인기라는 블루문도 나름...괜찮구요!

orion80 2019-02-28 12:06:35

    너무 텁텁해서요.

향도 좀 저한텐 좀 안 맞는 것 같고..

캔 하나는 따지도 않고 그냥 병주 얼쉰의 수거 댓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영수 2019-02-28 14:29:03
답글

불라스트포인트 추천합니다.

ballast point

대형마트에 있어요.

김학덕 2019-02-28 21:28:42
답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생맥주가 최고입니다

이경식 2019-03-01 19:24:38
답글

쏘~맥이,,,몸에는 촥 촥~~감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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