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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인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2-17 17:32:10
추천수 0
조회수   1,321

제목

이런인간.

글쓴이

이어진 [가입일자 : 2018-12-12]
내용






이웃집 와*다에서의 일이다.

 

오디오장터의 분쟁은 판매자의 시기성행각과 비매너때문에 일어나는게 70%이상은 될것이다만 이런 구매자들도 있다.

파워앰프를  내놨더니 연락이왔다. 예약금을 10만원보내고 4일후에 찿으로 오겠다는것이다. 그러마했다. 이후에 한 두명의 확실한 타 구매의사자들이 있었지만 예약금 예약이니 다 거절하고 기다렸다.


 

4일후에 왔길래 들어보라고 퓨전재즈 1곡과 바이얼린 콘쩨르토 1곡을 들려주었다. 듣더니 소리좋다고 스피커 칭찬도 하고 잘 쓰겠다고 하고 가져갔다. 그러더니 몇시간후에 전화가 왔다 "이 앰프 고역에서 노이즈가 심해 도저히 음악을 들을 수 가 없다" 라는 거다. 의아해서 노이즈라니요? 우리잡에 들어보고 가져가셨고 이상없었잖아요.. "저는 프리앰프없이 cdp와 직결해서 듣는데 시끄러운음악은 확인이 안될 수 도 있지만 조용한 크래식을 들으면 잡음이 너무나서 도저히 감상이 안된단"다.


 

황당하기도 했지만 시스템 오류일 수 있으니 반품받겠다고 했다. 바로온다길래 저녁에 술약속이 있으니 내일 오전에 보자고 했다. 담날 오전 문자가 왔다. 시간을 정하자길래 12에 중구 ***에서 보자고 했다. 전화도 잘되고 문자도 바로바로 연락온다.


 

어디로 오라고했더니 엉뚱한 곳에서 헤메고있길래 내가 그를 찿아서 물건 받고 환불했다. 그러면서 하는말 "이거 수리하셔야 될것 같아요" 

받으면서 "일단 들어보고요"라고 하고 헤어졌다.


 

운전하면서 이거 직결하다가 뭔가 쇼크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와서 시스템에 걸어봤다. 헐~~~ 잡음은 커녕 청아하고 소리가 너무좋다.

몇곡들으면서 소리가 좋으면 기분이 좋아야하는데 기분이 점점 나뻐진다. 이리 멀쩡한 앰프를 고장취급하고 돈 돌려받고 간 그의 천연덕스러운 얼굴이 생각나서 기분이 점점 다운됐다.


 

전화를 했다 선생님 이 앰프 너무 멀쩡하고 잡음은 커녕 너무 낭랑한데요? 하면서 스피커에 휴대폰을 대었다. 일부러 조용한 여성보칼곡을 들려주었다.  어디 잡음이 납니까? 상대왈 어? 그래요? 우리집애선 노이즈가 심했는데...알았어요... 하면 끊는다...


 

잠시만요~!! 아거 혹시 취향이 아니어서 아니면 다른이유로 반품한거 아닙니까?그자왈 되려 "제가 그럼 거짓말을 한다는건 가요?"

나는 "알았다 이렇게 이유도 없이 반품당하면 팔기 어려워지는거 알고는계시죠"? 그자왈 "네"


 

전화를 끊고 나니 그자의 태도가 더 부화가 치밀었다. 미안해하는 기색도 없고 돈 받기전 모드랑 돈 받은후 모드가 완전다른것이다.

문자를 보냈다. 선생님 구매자가 있었음에도 4일이나 기다리는 딜레이예약에 소리 이상없는것 확인하고 들고가셔서 있지도 않는 노이즈가 난다고 반품한다길래 기꺼히 반품받으러 중간까지 나갔고하니  2만원정도는 위로금형식으로 부탁한다고 했다. 기분문제니깐..


 

그담부터 이 인간.. 문자도 없고 전화도 안받는다. 헐~~~ 세상에나

자식잃고 단식하는 부모앞에서 피자 폭식하던 자유청년연합의 장기정같은 인간말종도 어떤 년이 쏴질러 놨는지 버젓이 다니면서  손석희까지 배임으로고소하고 활보하는 세상(보나마나 삼*이나, 조*동, 자유*국당 돈받고 사주받고 움직이겠지만)이니 뭐 추악한 인간이 어디 한두개 이겠냐만.  오디오하면서 이렇게 개매너에 무도리한 인간은 또 첨이다.


 

지가 환불받아야할 때는 그리도 잘받던 전화, 잘하던 문자질 바로 중단하고 안드로메다로 떠나는 추악한 인간. 누가 꽃보다 사람이 알흠답다고 했던가!!!  오디오하는 인간들 좋은분들도 문론 많지만 개 싸이코 지독한 이기주의자들도 정말 많이 본다. 심지어 기기를 받고 메커니즘을 빼서 자기꺼와 교환하고는 불량이라고 생떼를 써서 반품하는 인간이하의 사기꾼들도 있으니 조심하기길 바란다.

그자의 번호는 이름은 010 97** 2103

김철*


 

2월중순경 어느 꿀꿀한 일요일에 ..끄적끄적

그래도 음악은 좋은것이야!!!


 

ps 비욘디의 저 앨범을 찿습니다. 판매하실분 연락주십시요..
 

혹시 저와 거래시 서운하셨던것 있으셨던 분들 문자주십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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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2019-02-17 18:27:03
답글

그런분이 뭐하러 중고품을 들으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든 시스템이 다 조화로움이 맞아야 하는것이거늘..

어진님의 공간과 구매자의 공간이 다르고 전기적 품질이 다르고 선재가 다르고 물리는 기계가 다를진데..

이러한 생각은 하지 않고 기계고장으로 모는 처사는 참 웃기는 짬뽕같은 일이죠..

그렇게 완벽함을 원할거면 돈을 크게 들여 전체 시스템을 새로 꾸미면 되는것을 본인의 미천한 지식은 생각지 못하니 그저 웃음만 나오는 군요. ㅎ

이어진 2019-02-17 19:11:50
답글

이런 유사한 일이 있으면 상대방의 집에가서 실제 그러한지 들어보고 밥품한다고 하면 대략 절반은 반품철회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문충근 2019-02-17 21:30:22
답글

전 있을수 있는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살다보면 더 한일도있구요. 오디오 중고거래하다보면 더 한일도 있을거라고 회원넘들도 생각하실거같습니다

orion80 2019-02-17 22:02:24
답글

이런 불쾌한 일들을 접하게 되면 전 뒤돌아 서서 이렇게 외칩니다.

"아~ 식빵이 좋아!"

이렇게라도 안 하면 홧병이 도지니까요.

성덕호 2019-02-19 10:30:17

    어예 식빵 !!!!

김승수 2019-02-17 23:49:39
답글

오랜시간 오됴 끼고살고 , 이런저런 거래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일이니 인생공부했다고 생각하시는것이^^

성덕호 2019-02-19 10:30:47
답글

그래서 웬만하믄 바꿈질을 주저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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