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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어려운 목표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1-08 13:24:58
추천수 0
조회수   1,064

제목

2019년도 어려운 목표들

글쓴이

이동수 [가입일자 : 2012-10-23]
내용
1. 2019년은 2018년보다 덜 삐지기



나이를 먹을수록 여성호르몬의 증가로 잘삐진다고 하네요. 다른분들은 모르겠고 전 체감율 10000%입니다.

아마 삐지기 대회가 있으면 제가 세계 1등인것 같습니다. 



2. 살 빼기



올해는 덜 다치면서 열심히 움직일려고합니다. 욕심도 세계 1등이라서 그런지 운동 욕심내다가

응급실 몇번 가보았습니다.



3. 책 읽기



시간이 있어도 시간이 없는 법이니 잠을 줄여서라도 책을 읽어볼려고합니다.





4개가 넘어가면 기억력도 예전 같지 않고 깜빡깜빡한다는 것도 잊어버려서 



우선적으로 3개 목표로 달려가야겠습니다.







혹시나 저와 비슷한 계획은 가진 분들을 위해 세부 계획을 공개하자면





3번 .책은 전자책말고 실제로 만질수 있는 책을 매달 주문하면 되고



2번 .야식 줄이고 먹고 싶은것 참고 그러면 되고



1번이 엄청난 지상과제인데....뭐 어떻게든 되겠죠. 마음 편히 가질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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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0005@hanmail.net 2019-01-08 13:54:02
답글

덜 삐지기~ 제 목표 입니다~ ㅎㅎ

잘 삐지면 누군가가 벤댕이 속알딱지라 하던데

저는 삐치기전에 도망치자가 목표 ~입니다..

세계일등~~~~~~암튼 일등 글에 유쾌 해 집니다....ㅎ

이동수 2019-01-09 11:40:12

    ^^ 1등 댓글 감사합니다.올 한해 건강하십시오~!

이경연 2019-01-08 14:37:13
답글

격하게 동감합니다 ^^ 나이가 들어갈 수록 서운한 감정이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주변으로 부터 점점 소외되는 일들이 많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새해엔 좀더 여유있고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져보렵니다 ~

이동수 2019-01-09 11:44:08

    저도 새해에는 여유롭게 받아들이는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스스로 돌아보아도 쉬운일은 아닌것 같다는

걱정도 듭니다! 하지만 잘 풀릴것이라 믿습니다!!!

권태형 2019-01-08 15:44:31
답글

요즘은 퇴근길에 남부터미널에서 내려서 우면산을 넘어서 우면동집으로 걸어갑니다.
산을 넘어 집에 간다고 하면 거창하게 생각하는데..
투자 시간은 전철타고 버스타고 가는 시간에서 20분 정도 더 투자하면 됩니다.
지금 사는 집이 그런 위치에 있네요.. ^^
솔직히 너무 많은 시간 투자도 힘들어 운동은 이정도에서 마무리합니다.
산도 해발 300미터로 높은 산도 아니예요. 대략 25분 정도만 올라가면 정상이예요.
정상쯔음 가다가.. 적당한 위치에서 방향을 턴합니다.
정상쪽에서 넘어가면 낙옆이 많아서 미끄러져 다칠 가능성이 있거든요.

예전에는 아침에 올라갔는데.. 우리집 강아지가 아침산책시 말을 안들어서 아침시간은 포기합니다.
아침 산책에 강아지 달래서 산에 오면 좋은데, 1년 정도 잘가더니 어느 순간부터 산은 쳐다도 안봅니다.
시간에 쫒겨서 이것도 저것도 안되겠다 싶어서 마음 편하게 퇴근길에 넘어갑니다.
어두컴컴한 길을 옛날 행군한다는 느낌으로 걸어갑니다.
처음에는 어두운 길 같았는데.. 요즘은 익숙해져서 괜찮습니다.
(겨울에는 제법 밝아요. 여름에는 나무가 우거져서 불가능하고요)
수백번도 넘게 걸어다니는 길이라.. 안보여도 여기가 어디구나를 얼추 압니다.
가끔씩 저처럼 라이트 안키고 산행하시는 분들만나면 약간 섬뜩하다는 생각도 들고요.^^
내려가면 가뿐 숨을 쉬면서 오늘도 숙제했구나라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저녁식사하고, 강아지 산책시키고, 음악을 들으면서 취침하면서 생각하는 것이..

올해에도 이런 평온한 생활이 계속 반복될 수 있기를...
제 올해 소원 입니다. ^^

이동수 2019-01-09 11:45:10

    올한해 평온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소원 꼭 이루어 지세요!!!

전성일 2019-01-08 17:26:41
답글

1. 드라마.멜로물 덜 보고 포커페이스를 연구하는게 더 효과적일거라 생각됩니다.(삐지는 것 자체는 생물학적 변화인지라..)

2. 응급실까지는 안 가 봤지만, 운동안하는 사람들보다 잔병치레가 많습니다. 최근엔 테니스치다가 자빠링해서 팔목 골절로 6주간 반 깁스하고..잔차 타다가 자빠링해서 손가락 골절....무릎연골 션찮고 ..여튼 운동은 부가적인 것이고 고구마&달걀 권합니다. 저녁에 운동하는 날은 고구마 1, 삶은 살걀 1개 먹는데 포만감 적당하고 효과도 적당합니다.

3.동네 도서관 추천 합니다. 동네마다 있을 겁니다. 도서량도 적당하고 2주간격으로 빌려서 읽으면 (도서관을) 오고가는 즐거움 + 무엇을 볼까 검색하는 즐거움 + (도서관에 있는 나를) 누가 안 알아볼까하는 설레임 + 책을 읽는 즐거움 등이 생깁니다. 직접 책을 구입하는 것은 간간히 하면 또한 즐겁고요..

이동수 2019-01-09 11:46:36

    말씀처럼 도서관 방문 적극 생각하겠습니다. 예전부터 퇴근길 한쪽에 있어서 가야지 가야지 했는데 특별한일 없으면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한달에 한번 12번 목표로 달려가보겠습니다. 2~3번 가면 다음부터는 더 편해지겠죠.

조용범 2019-01-08 20:15:52
답글

ㅇ. 저도 목표라는 것을 정해보고 정신 정립을 해서 깜박 거림을 완하시켜야 겠습니다. 올해목표?

이동수 2019-01-09 11:48:23

    개인적으로 정말 깜박 거림은 .. 어떻게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 그저 순응하며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생각날때 그때 그때 일을 마무리 할려고합니다. 이게 미루면 미루었다는 사실조차도 잊어버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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