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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오디오가 왠지 구시대의 유물이 될 날이 가까와 오는것 같아요..

마치 에디슨의 축음기 처럼 말이죠..

이번달에도 CD 엄청 질렀는데.. ㅠ.ㅠ

경기불황탓입니다.불황을 모르는 분도 있습니다만 심각합니다

화장품 케이스, 정수기 부품류 외에 먹거리가 거의 없습니다.
20 년전 핸드폰 부품이 호황일때 가정 부업까지 일자리 참 많았는데요.
명박, 박근때 정부 승인하에 조선, 자동차, 핸드폰, 반도체 참 많이 해외로 나갔죠.
LG 가전 중국 진출을 현 정부 초기때 승인 불가했구요.
자동차는 협력사에게 망하지 않을 정도만 단가 인정..... 약 20년 되었습니다.
차량 판매가 많으면 박리다매 인데
판매가 줄어드니 자본 축적이 안되어 줄도산 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약 15년 전부터 경영자 친인척 바지 사장 세우고 단가 좋고 물량 많은 부품을
빼돌리니 분배가 안되고 있습니다.
소득이 없으니 근심이 많아지구요.
마음이 편해야 취미가 활성화 되는데요....

침체와 불황은 사이클이고 , 더 큰 요인은 세상 모든것의 빠른 변화에 오됴도 예외일수가 없다는거죠.

삶의 패던이 너무 많이 바뀌었습니다 젊은이들은 폰으로 듣는 스트리밍이 대세이고 오디오에 관심있는 분의 숫자는 절대적으로 줄고 있다고 봅니다. 한 이십여년전에는 결혼하면서 괜찮은 오디오장만이 꿈인 분들이 많았고 그만큼 국산오디오 회사도 제법 잘나갔습니다. 지금...인켈 태광 대우 아남등 굵직한 국내오디오업체들은 다 사러지고 이름만 남았지요...
와싸다의 초창기를 그리워하는 것은 나만의 추억은 아닌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