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한두번 정도 가는 영화구경을 오늘 지인들과 함께 갔습니다

미리 결정하고 간것이 아니라  음악영화는 대부분이 원치 않아 하길래  

국가부도가 흥행 2위라   그냥 표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IMF  구제금융을 다룬 것이더군요



그런데 누가 시나리오를 썼는지 도대체  뭘 말하려고 하는지 

보는내내 감이 안잡혔고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영 찝집함이 가시질 않습니다



아마도 영화 제작자는  지금 상황이 국가부도상태라는 것을

이리 저리 돌려가며 말하고 싶어서  그냥 번잡하게 질질  늘어 놓은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데  도대체  유아인이 연기한 역할은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갑자기 태도가 돌변해서  젊은 투자자는 왜 때리는지  ㅎㅎㅎ

그랬다가 다시 부동산 투기를 하고  ........ 

정말 헛 웃음이 나오더군요...

누가 시나리오를 썼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

더  찝찝했던 것은  영화를 보고 난  제 지인들  반응...

아 영화 잘됐네  지금 상황을 너무 리얼하게 잘 그렸네...문재인 정부 정말 정신차려야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