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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한번 안가는놈이 오디오사러는 전국방방곡곡..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11-30 15:51:47
추천수 0
조회수   1,217

제목

여행한번 안가는놈이 오디오사러는 전국방방곡곡..

글쓴이

양호석 [가입일자 : 2008-11-02]
내용
 생....견 여행한번 안가는놈이

오디오사러는 전국방방곡곡 그것도 모잘라서 외국e마켓가지..

서편제의 한대목

소리를 찾아서 전국을 헤집고 다니는놈이요

소문듣고 찿아온터이니 소리를 들려주시오



들려주기도 천한소리요

궨챤으니 내가북을잡고 장단을맞출터이니

이어서 심청가이던가 오정혜불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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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조연 2018-11-30 17:08:29
답글

지난 금요일 오후에 경남 밀양에 앰프 교환을 위해 정릉동 집을 나선게 오후 5시쯤이었습니다.내부순환로와 강변북로를 통해 잠실을 거쳐 성남 가천대까지 가는데 2시간 반이 걸렸고 네비에는 도착 시간이 새벽 1~2시를 가리키고 있길래 그분께 연락후 차를 돌렸습니다.다음에는 새벽에 떠나야겠다고 마음 먹으며...

조영석 2018-11-30 17:38:45
답글

두분 존경스럽네요.

동네만 벗어나면 타국처럼 느껴져 포기합니다.

이수영 2018-11-30 17:54:25
답글

차를 안가지고 지하철로 출퇴근 하는지라 집에 갔다가기도 뭐해서

버스타고 AR 2AX 궤짝 스피커를 가져온적이 있습니다

사진으로만 본거라 그렇게 클거라 생각을 못했어요 ㅠ.ㅠ

마침 그분집이 버스에서 내려서 언덕을 한참 올라가야하는데라

더운 여름에 양손에 한짝씩 들고 조금 걷다가 쉬고, 조금 걷다가 쉬고

한번에 가는 버스도 없어서 갈아타고 집에 갔는데...

십오년도 더된 오디오 시작할때라 힘들줄도 몰랐네요

지금은 출퇴근 동선이거나 택배가 아니면 생각도 안 합니다

그나마도 귀찮아서 바꿈질같은거 안 하지만요 ㅎ

김승수 2018-11-30 17:54:54
답글

중부 타면 , 좀 빠를까해서 갔다가 교통체증에 새벽 귀가후 눈티밤티 된 기억이 .. 아침밥 안주더군요ㅡㅡ;;

조창연 2018-11-30 18:18:53
답글

마눌님이 심부름시키면,
아파트입구에 있는 마트도 가기싫어하면서,
영하 20도 되는날 앰프받겠다고 시외버스터미널까지 가서,
30 분 동안 덜덜떨며 기다리다 받아옴.
한가지에 꽂치니 칼바람과 추위도 버틸만 하더군요 ㅎ ㅎ

양호석 2018-11-30 18:44:20
답글

오디오 사러갈땐 온갖갈등이 머리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에..휴
이것도 마지막이다
그러다가 2주쯤 지나면 내가 언제그랬냐는둥 장터를기웃거립니다
오래전에 전남광주로 셀7000사러가는데 갈때는 궨챤았는데
올라올때는 전남지역이 첫눈이내리는데 얼마나 많이오는지 앞이 안보일정도로 내리더군요
이러다가 내명에 못살겠구나
여관에서 하룻밤묵고 그이틋날 올라왔습니다만
그렇게 개고생한스피커가 얼마듣지도못하고 몇년전에 중국으로갔다능

또생각나서 구할려고보니 그새 40만이올랐더군요
지금은셀7000잘듣고있습니다

조용범 2018-11-30 21:06:41
답글

ㅇ. 대단하십니다.
저는 혼자도 여행을 다니는데...
궁금 합니다. 여행도 안가면서 전국 방방곡곡 다니셔서 지금 안착하고 계신 고수님의 시스템이?

양호석 2018-11-30 23:36:31
답글

오디오에 있서서 안착인게 별로없서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나중에는 풀렌지나 리시버 진공관라디오로 가겠지요...쩝

권광덕 2021-04-28 23:03:12
답글


황준승 2018-12-01 12:37:59

    젤로 부러운 분입니다.
[절 친구들에게 돌리고....]
진짜 좋은 친구예요....ㅠㅠ

황준승 2018-12-01 12:36:18
답글

학생 때는 에어로 702 스피커 사러 부산에서 기차 타고 서울까지 갔습니다.
저녁에 도착해서 음악 듣고, 밥 얻어먹고, 노끈에 묶어서 양손에 들고 다시 기차타고 부산으로....

새벽에 부산역 도착하니 비가 추적추적 내려서 택시 타고 들어왔습니다.
노끈에 눌린 손가락 신경이 마비되어 며칠동안 감각이 돌아오지 않았어요.

북셀프 스피커라 해서 방심했는데, 생각보다 크고 무거웠어요.

양민정 2018-12-03 12:35:10

    무지 공감이 가고 있습니다.ㅠㅠ
한편으론 매우 낭만적 이네요. 비오는 새벽에 스피커를 품에 안고..부산역 도착..

bae0005@hanmail.net 2018-12-01 15:05:18
답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제 추억을 말씀 하시는 듯~~



저의 나삔(?) 마음도 창연님도 갖고 계시구나~~

다들 오디오 하면서 느낀 과거(?)들...

극공감 댓글 잔치 입니다

박전의 2018-12-01 15:51:42
답글

지두..십수년전...4343받으러...포터..한대..빌리구..도선해서...동해까지...간적있어요....ㅎㅎㅎㅎ

양민정 2018-12-03 12:29:46
답글

제일 멀리 간게 대전 유성구네요.. .앰프 사러 두번이나
저의 집은 부산 입니다.
KTX 타고 접이식 카트 들고 ...ㅎㅎ

다음에 꼭 가보고 싶은곳이 전라도 쪽 입니다.
차도 17년째 인데 다음차는 팰리세이드 하고 싶어요.
실내 공간이 정말 오디오 수송에 최적 이더군요.

양태덕 2018-12-05 14:52:49
답글

저는 청주로 골프약속을 잡고, 내려가서, 구매자를 골프장에서 기다렸다 판매하고 온 적은 있습니다.

그외 모든 구매는 택배로 가능한 것만 했습니다. 팔때는 가지고 가서 팔고, 구매는 택배로....(신품은 다 택배됩니다.)
여러분들이 싸게 구매하시는 스피커들은 다 저 같은 사람이 신품구매를 한 덕인 줄 알아주시면 쬐까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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