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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우야믄 좋노...ㅠ,.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2-23 10:46:50
추천수 0
조회수   1,368

제목

이를 우야믄 좋노...ㅠ,.ㅠ^

글쓴이

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내용
회원여러분들...

새해 복들 많이 받으셨쥬? ^^



각설하고.....



을매전 설 연휴때

개끌려 가듯 강안도 대관령 모처로

처갓집 식구들과 같이 까질러 놀러갔다



울 강쥐가 오른쪽 뒷다리 슬개골이 탈구가 되었다는

청천 벽력과 같은 으사쌤의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저 침대랑 소파이외엔 뛰어내려 본 적이 없는데

표고차가 큰 대관령 모처의 낭구계단을

무려 3차례나 뛰어내린 것이 원인인 것같은데



어찌되었던...



주사 두대에 일주일치 약봉다리를 들고 오면서



"한 3일 경과를 지켜보면 괜찮아 질겁니다"



이랬음에도 불구하고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도 안즉 절뚝거립니다...





그냥 패 죽여라 하고 개기면서

안갔어야 하는데 개 끌려가듯

끌려가는 바람에 이런 불상사를 겪게 하네요...



전에도 왼쪽 다리를 절다가 며칠지나니 괜찮아져

이번에도 그럴거로 생각했었는데

그 때도 슬개골 탈구가 되었던 거라고 하더군요..



을매나 아팠을꺄? 말도 못하고....ㅠ,.ㅠ^



쥔 잘못만나 이런 고초를 겪게 한 것에 대해

너무나 가슴이 미어지고 찌저짐돠....



낼 다시 메디컬센터로 델꾸 가봐야 할 거 같네요..

심하면 수술시켜야 한다고 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라고 하긴 했지만...





2상 자게에 글이 드럽게 안올라온다구

궁시렁 대든 내꺼 엘락과 퍼렁누까리를

끈질기게 안돌려 주는 녕감탱이의 고군분투에

신경쓰여 후다닥 쓴 드럽게 재미읎는 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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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일진 2018-02-23 10:54:32
답글

수고했심다.칼칼~

이종호 2018-02-23 13:28:48

    어여 활동사진관 같이간 츠자의 신원이나 밝히심이...ㅡ,.ㅜ^

권태형 2018-02-23 11:28:54
답글

실내에서 강아지 키우면 거의 80%가 슬개골탈구가 생긴다고 합니다.
왠만하면 내리막길은 안아주시는 것이 강아지 무릎에는 좋습니다.

이종호 2018-02-23 13:28:13

    역쉬 강쥐 압빠다우십니다..ㅠ,.ㅜ^
내두 그랬어야 하는데...

황준승 2018-02-23 11:39:24
답글

말티즈가 무릎뼈 탈구가 잘 온다고 하던데,
우선 약국에서 붕대 구입해서 감아줘 보세요. 병원 갈 때까지는 그렇게 해주면 도움이 될거예요.

우리 말티즈 잡종 강아지는 언제부터인가 우측 뒷다리를 살짝 들고 걷곤 하던데,
산책 나가서 달릴 때는 또 신나게 잘 달리니, 이게 다친건지 습관인지 모르겠네요.
거실 바닥이 미끄럽다보니 조금 빨리 걸을 때는 방향 틀 때마다 미끄러져요.
달리다 조향 할 때는 완전 드리프트를 해버리고요.

이종호 2018-02-23 13:30:46

    부산 야치 재벌 황갑부님의 말씀처럼 걸을땐 잘 걷는데 뛸땐 다리를 들고 뛰더라구요.
뒤에서 요염한 히프쪽을 관찰하니 다리를 안짱다리처럼 걷더군요..ㅡ,.ㅜ^

김승수 2018-02-23 12:12:16
답글

http://solmedi.kr/goods/view?no=270&market=naver

번디영감보다 한단계 높은 서열 3위 강쥐의 빠른 완쾌를 빌며 , 강쥐에게 여러모로 도움이 될껌돠ㅡㅡ;;

이종호 2018-02-23 13:32:10

    시방 손폰이라 몰 올리셨는지 보진 몬하지만 걍 유모차 이렁거믄 당장 양주로 텨갈검돠...삽자루 들고...ㅡ,.ㅜ^

김일영 2018-02-23 12:13:43
답글

동물은 역시 바깥에서 키워야하나 봐요.
저희집 강쥐들은 풀어놓으면 어디서 쓰레기를 먹고 대차게 x를 놓아서요 그냥 묶어놓고 가끔 산책을 해줍니다.
저희집 강아지도 신경써야할 것 같아요.
어르신 강아지의 쾌유를 빕니다.

이종호 2018-02-23 13:34:12

    걈솸돠..^^
그저 강쥐는 저 푸른 초원위에서 파트라슈처럼 개변차게 뛰어 놀게 해야하는데....

이종철 2018-02-23 12:23:56
답글

극히 상식적인 얘기지만, 자연치유 안되면 수술이 답입니다.

글고 강안도 깡추위에 뻔디는 앙 얼었능교...@&&

김승수 2018-02-23 12:27:41

    울나라 토종 번디는 주름때문에 추위에 매우 강합니더ㅡㅡ;;

이종호 2018-02-23 13:35:13

    흉기가 언게 아니라 도라꾸가 얼어서 시동이 안걸려 식겁해씀돠..ㅡ,.ㅜ^

박재균 2018-02-23 12:58:04
답글

종호님, 강아지 병수발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위로를 드립니다.
근데, 강아지도 주인을 잘 만나야 하는데 그야말로 개*생이네요..ㅎ

저희 집 15살된 강아지 할망도 심장 관절 허리 등 종합병원입니다.
의료보험이 안되니 치료비 부담이 만만치 않더군요..ㅠ

사람이나 강아지나 건강은 건강할 때 잘 지키자는 말이
새롭게 와닿는 요즈음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남은 한해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이종호 2018-02-23 13:37:41

    날아가는 갈매기 누깔에 새총을 쏴버리구 싶은 재균님...그저 쓰엥유 일 분임돠..^^
강쥐 발바닥에 난 털 땜시 점프하다 슬라이딩 드리프트가 되는 바람에 탈구가 오는 수가 허다하다고 하더군요..ㅠ,.ㅜ^

이병일 2018-02-23 13:57:14
답글

강쥐조차도 얼쉰이군요.

경로우대 좀 해 드리세욧! ㅡ,.ㅡ^

이종호 2018-02-23 15:40:54

    Two bottle 1님...ㅡ,.ㅜ^
울 강쥐는 총기발랄한 정년임돠. 누구처럼 강변서 드릴로 구녕뚤리는 추위를 타는 워떤 잉간하곤 격이 틀림다..

김진수 2018-02-26 12:35:13
답글

사람이나 동물이나 주인을 잘 만나야 편하다는걸 또 한번 느낍니다.
얼마나 아팠을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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