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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자해지 하러 들어 왔는데 뜻대로 잘 안 풀리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7-12-11 20:09:31
추천수 11
조회수   2,348

제목

결자해지 하러 들어 왔는데 뜻대로 잘 안 풀리네요.

글쓴이

강봉희 [가입일자 : ]
내용
 

점심 지나서 전화한다고 했는데 좀 전에야 와싸다와 오세영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와싸다는 전부 퇴근을 했는지 통화가 안 되고 오세영님은 처음에 전화가 안 되더군요.



그래서 봉사마라 밝히며 문자를 보냈습니다.



사과를 하고 싶다고 보냈지요.



아까 세영님한테 전화가 왔었는데 제가 누군지 모르고 전화했는 것 같더군요.



누구세요. 그러길래,  봉사마입니다 라고 했죠.



침묵이 좀 흐른뒤에 세영님이 제게 그러더군요.



나중에 얘기하시지요.



그래서 제가 지금 바쁘신가요?  했더니.



말없이 그냥 전화를 끊어 버리시네요.



제 전화에 좀 언짢은 듯한 뉘앙스였는데 저도 전화를 다시 하고픈 생각은 



별로 안 들었습니다.



물론 그 심정을 이해는 될 듯도 합니다.



근데 오늘 자게에 한번도 안 들어오셨는진 모르겠는데 만약 들어 온 적이 있다면



제 의사를 대략은 아실텐데 거부를 하시는 것 같아 현재 제 마음도 그다지



썩좋진 못하네요.



결자해지 하러 왔는데 와싸다 해지만 하고 갈 것 같은 불길한 기운이 드리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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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영 2017-12-11 20:51:03
답글

몇 몇 인터넷 커뮤니티의 흥망성쇠를 봤는데요

공통점이 아무도 활동을 안 하고... 들어오고 나가는 사람도 없고...
어느 한 분이 영웅적으로 홀로 활동하다가 온갖 혼잣말을 게시글로 쓰다가
커뮤니티 자체가 사라졌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화끈하게 시원하게 대화나누며 풀 수 있는 경우도 있겠고
지금 작성하신 글 내용처럼 많이 꼬아져서 풀기 어려운 경우도 있겠죠.

어떤 방식으로던지 잘 푸셔서 세영님, 봉희님, 와싸다 직원 분이 커피 한 잔 나누는 사진을 올려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진성태 2017-12-11 21:01:03
답글

조금예샹했고 염려했던 부분이였는데요
당사자 직접화해가 제일 좋지만
굳이 하지않아도 됩니다.
그 역시 집착일수있습니다.

심정 얘기할만큼하셨고
시간도 지날만큼 지났습니다.
낼부터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평상으로 돌아오심이 맞을듯합니다.

더이상의 이런얘기 저런얘기들이 다른 의견들만 돌출하고
명확한 답은 없을것같네요.

유승한 2017-12-11 22:14:27

    성태님 글 추천 꾹 누릅니다

orion800 2017-12-11 21:23:17
답글

속 좁은 놈이라 그런지 모르겠는데요.

알고 보면 저 역시 피해자이기도 하거든요.

물론 제가 일차적으로 잘못을 했다하지만 왜 저만 저자세로 나가야 하는지 모르겠군요.

처음부터 잘릴 각오로 시작은 했지만 그런식으로 차단될 줄은 몰랐습니다.

저는 왜 이 모든 걸 홀로 감당하고 삭여야 하는지,

그냥 현재 내 처지가 한심해 보여 요런 생각들이 스치는군요.

yhs253 2017-12-11 21:43:15
답글

저자세로 나간다고 생각 하지 마시고요
내가 통큰 놈이다 !! 라고 생각 하세요
어차피 화해 하기로 마음 먹은 이상, 누가 먼저 화해 하는게 뭐 그리 중요합니까 ?
저울에 달아 보면 오십보 백보 라고 생각 합니다

말이 결자해지 이지 통장해지 처럼 그리 쉽습니까 ?
결자해지도 받아들이는 분이 마음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쪽의 감정이나 사정도 아직 모르고 ,
너무 한번에 해결할려고 하지 마시고 예전 처럼 행동하시면서 기회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두분이서 많은 생각을 하셨을 테고 앞으로는 좋은 일만 생기 기를 기대 합니다...

orion800 2017-12-12 08:47:14

    아직 멘탈의 출렁임 폭이 큽니다.

어제는 이런 마음이었다가 오늘은 또 마음이 달라지고 그러네요.

박진수 2017-12-12 00:04:51
답글

봉사마님...

처음 시도해서 안됐다고.. 기분죽어 있지 마시구.. 걍 쿨하게.. 시간 더 지나서 해세유...

어짜피.. 다 시간이 약이여유....


그리고 자꾸.. 어디로 튈 생각은 마시구유... ㅡ,.ㅡ^

김학순 2017-12-12 01:16:16
답글

음악..조아하시는분들이....대개, 마음의 상처를 쉽게 입고, 한번. 상처받으면, 잊지를 못하시더라구요....어떤분들은 평생 응어리로. 간직하기도하구...쉽게말해, 소심하다 할까....그런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도 그렇구요

orion800 2017-12-12 08:45:29

    그 부류에 저도 속합니다.

문제의 발단은 저였지만요.

조창연 2017-12-12 08:10:44
답글

봉희님께서 사과하고싶은 마음을 표현하셨고
운영진과 오세영님이 어제 글들을 봤다면
그 마음만은 전달됐으리라 생각됩니다.
전화까지 시도하셨지만, 매끄럽지 않았다는건 아직 시간이 좀 더 필요해보입니다.
이만큼 오기까지 시간이 걸렸으니, 푸는데도 그만큼 시간이 걸릴거라 생각하시면,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지실겁니다.





orion800 2017-12-12 08:49:59

    제가 아직 어떤사물이나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은 마이 부족합니다.

제 기분에 의해 좌우되는 게 많고요.

여러 횐님들의 좋은 말씀들은 하나하나 새겨 가고 있습니다.

이수영 2017-12-12 09:42:22
답글

오세영님이 가입일자가 안 보여서 탈퇴하신줄 알았습니다

하이파이 게시판쪽은 자주 가는편이 아니라....

박진수 2017-12-12 10:37:25

    오세영님이 남긴 12월 8일자 댓글이 있네유..


http://www.wassada.com/bbs_detail.php?bbs_num=133650&tb=board_hifi&id=&num=&pg=&start=30#1

안용수 2017-12-12 14:53:12
답글


새털같이 많은 인생
세월이 치유 할수 있을겁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안용수 2017-12-12 14:54:11
답글


새털같이 많은 인생
세월이 치유 할수 있을겁니다
조급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장정훈 2017-12-12 15:15:34
답글

눈팅 주제에 남에 일에 뭐라하기 그래서 아무말도 없이 지금까지 쭉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굳이 잘잘못을 가리지 않더라도 각자 스스로 판단할 문제가 대부분이라고 생각한 탓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로그인 해서 한말씀 드립니다.

어쨌거나 사과하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남자답게,제대로 하는 게 좋을 것입니다.
본인은 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뭐 그러그러하다 라고 하면서 이런 글을 올리는 건 오히려 상대를 흉보는 꼴이 아니던가요?

참 딱하십니다...

orion800 2017-12-12 17:46:08

    제가 하는 일이 전부 현명할 순 없습니다.

생각이 좀 짧았던 거 같네요.

옳은 지적 감사합니다.

용정택 2017-12-13 00:32:04

    정훈님, 멋지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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