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는 참전국들이나 피해 입은 선진 유럽 국가가 많고, 그런 여러 나라에서 지켜보는 눈이 많고
엄벌을 원하는 분위기이다 보니 나치를 엄벌 했을테고,
일본에서는 동남아 피해국가들도 식민 후진국들이었고,
중국과 한국도 미국과는 아무런 정서적 동질성도 없다보니
그냥 미국이 하고싶은대로 한 거라 봅니다. 일왕도 살려주고, 731 부대도 봐주고,
한국도 통치상 편리를 위해 식민지 관료들 그대로 유지 시켜 주었죠.
미군이 처음에는 그렇게 일본 기업들과 국민들까지 힘들게 했겠지만
일본인들이 또 원래 자기보다 강한 자에게는 한없이 낮추고 들어가잖아요.
가는 곳마다 일본인들이 우러러 보고 갖은 찬사와 서비스를 받으며 지내다보니 처음엔 당황 하다가
이내 적대감도 눈 녹듯 단기간에 많이 사그라 들었을 것 같아요.
세상에 이렇게 착하고 친절한 국민들이 또 있을까 하고 생각 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