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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3 경우는 고역이 조금은 화려하거나 화사하다는 느낌이 있어 취향을 탈 수 있을 것 같고.

거기에 비해 감마2 경우는 고역대의 그런 화사한 느낌이 좀 덜한 좀 편한 느낌이구요.

일반 가정에서 쓰기에는 감마2 도 전대역을 충분히 울려주는 올라운드 플레이어 라 생각합니다.

둘다 카시오페아 고유의 사운드를 가지고 있으나 최근 나오는 제품들의 소리 경향에는 감마2가 좀더 가깝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동현님 감사합니다.
댓글이 달렸는데 아무리 눌러봐도 확인이 안되었는데 이제서야 보이네요.

그렇군요. 약간의 성향차이지 급의 차이는 그렇게 크지 않다고 봐도 될까요?

급수에 따른 차이라기보다는 성향과 울리는 공간의 크기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성향은 김동현님께서 올려주신글에 저역시 동감합니다.

거실이나 공간이 넓다면 알파3이 좀더 유리하고
아니라면 감마2도 괜찮습니다.
다만 성향이 다르므로 매칭은 좀 신경쓰시는게..

카시오페아가 구동이 어려운 스피커는 아닙니다만
좋은소리를 위해선
세팅과 매칭에 관심을 기울려야 합니다.
(성실성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제 후진 실력때문에 잘못 울려서 소릴를 원망한적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론
'카시오페아는 늘 옳았다'는 생각입니다.

    김정섭님, 상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현재 심오디오 i5.3 RS와 CD5.3 RS를 세트로 하여 구동하고 있습니다.

역시 카시오페아만의 고유의 소리가 납니다. 저음도 풍부하고요.

말씀하신 내용에 의하면 전 굳이 알파3를 궁금해할 필요 없이 감마2로 쭈욱 밀고 나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