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하고 앙증맞아서 좀 이뻐하는 쿠마 입니다.
베이스 빈 옆으로 보이는 서브우퍼 같이 생긴 애는 사실 냥이들 뒷간입니다 흑흑.
자작 싱글삼극관이 워낙 저가로 제작한지라 볼품이 없던것을 좀 익조틱한 원목에 광택 마감을 해서 꾸며봤습니다.
꾸미기 전에 먼지나 좀 닦는게 좋았을텐데 그건 또 귀찮았네요. 전부 제가 만든거 전혀 아닙니당 ㅋ
볼륨단은 거의 폼으로 달려있고 바이패스 되어 있습니다. 한놈이 나발 한조씩 담당합니다.
잘해봐야 와트 두개짜리들.이중 삼극관임을 이용해 커플링 콘이 없는 디자인이라 비싼거 끼울 고민 안해도 됩니다.
다마도 싸게 구할수 있습니다. 근데 외관만 꾸며봐도 어쩐지 소리가 더 좋게 들리는걸 보니 역시 제 귀는 참 잘도 속는군요.
사실 디지털 크로스오버를 쓰는지라 아나로그의 의미가 없다고 볼 수도 있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코드 소리를 제일 좋아합니다.멀티 유닛 나발에 저역은 박스형 쓰는 최고의 장점이 대편성 입니다 ㅎㅎ
끝으로 쿠마 짤 하나 더. 이번엔 스피커 위.
제목
이은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