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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금 문제 문의 드립니다..
무료법률상담[이동준변호사님] > 상세보기 | 2015-11-20 09:01:57
추천수 57
조회수   2,749

제목

보증금 문제 문의 드립니다..

글쓴이

정지은 [가입일자 : 2015-11-20]
내용
2014년 10월에 융자있는 원룸을 5000/10에 계약했는데요

계약할 당시 집주인이, 융자를 당장에 말소해주는건 힘들고

2-3개월 이후에, 보증금 1000만원을 증액하여 전세로 전환하면, 그때 융자를 모두 말소해준다는 특약을 걸고 계약했습니다..

그런데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서 증액을 못하고 있는데,

2015년 4월에 느닷없이 집주인이 바뀌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제가 임대차 계약 경험이 거의 없어서, 전입신고만 하고 확정일자를 안받아놓은 상태였구요..

뭐 별일 있겠어?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언제든 보증금 증액하면 융자 말소해 주겠지 하면서..

그런데 2015년8월쯤 계약했던 부동산 아저씨한테 전화와서 확정일자 받았냐고 하면서, 새로운 집주인이 인수하면서 근저당을 1억5천 더 잡았다고 하더군요..

불안한 마음에 부랴부랴 확정일자 받고, 만기가 1년정도 남았는데 집주인한테 이사갈테니 집 내놓으라고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전세6700에 융자 모두 말소하는 조건으로 내놨더군요..

여태껏 안구해지다가 지난10월에 겨우겨우 구했고..

어제가 이삿날이라, 2시에 부동산에서 보자해서 잔금받으러 갔습니다..(보통 계약금으로 쓸 10프로 미리 준다는데, 이 집주인은 저한테 '만기도 안돼서 나가면서 뭘 미리 받으려고하냐. 잔금날 한번에 받아라'고 해서 한푼도 못받은 상태입니다 )

그런데 부동산 사장님이 집주인한테 연락 못받았냐며..

그 집에 융자말소를 못해서, 새로운 세입자는 같은 건물 다른 호수로 입주하기로 했다며, 집주인이 얘기해서 다 해결했다고 하던데.. 하는겁니다..

언제 그런얘기 하더냐 물었더니, 이사 전날 저녁7시쯤 했다고 하더군요...

집주인한테 전화했는데 연락두절 잠수탔습니다...

정말 너무 황당해서 말이 안 나오더군요..

이삿짐 센터 불러서 짐도 다 뺐는데..

말 한마디 없이 이런식으로 뒷통수를 치네요..

그동안 세입자 구하는 문제땜에 이 집주인한테 엄청 골머리 썩었거든요.. 툭하면 전화 안받고 잠수타고.. 뭐 필리핀 갔다왔다..병원 입원했었다..시골갔다왔다... 온통 거짓말 투성이라 질려있었는데.. 이렇게까지 할 줄은 몰랐습니다..

어찌어찌하다가 전화를 받길래, 어떻게 된거냐 따졌더니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며 얼버무리다가, 그 집 다시 부동산에 내놨으니까 곧 집보러 올거라고 하더군요..
진짜 뭐 이런경우가 다 있는지...

제가 어리고 경험이 없어서 만만하게 보고 이용해 먹는 것 같은데..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새로 살 집은 아직 안 구했습니다.. 집주인이 워낙 거짓말쟁이라서 혹시 몰라 안 구했고, 짐은 일단 이삿짐 센터에 맡겨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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