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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선배의 HTPC 구성 80만원대
HTPC > 상세보기 | 2007-08-05 21:18:21
추천수 16
조회수   5,594

제목

[사용기] 선배의 HTPC 구성 80만원대

글쓴이

전철우 [가입일자 : 2003-05-23]
내용
몇줄아래에 올린..

제가 조립한 HTPC를 보고,,



옆 사무실 선배가 뽐뿌를 받으셨습니다.

더구나 이전에 사용하던 DVD플레이어의 렌즈도 나가고 해서,,



HTPC를 하나 같이 조립하자고 하시더군요..



일단은 소음을 없애기 위해서,

오버를 하지 않으신다고 하셨고,,

VGA를 저의 적극적인 권유로 ATI 2600XT로 하셨습니다.



미리,,

케이스는

3Rsystem Mstation HT-1000 LIGHT 실버

키보드는

DICOM 무선 DOMK-74G

로 구매까지 하셨더군요..



케이스는 통알류미늄 절삭인데

튼튼해 보이고,, 뽀대도 괜찮았습니다.

부럽더군요.



무선 키보드의 경우는 트랙볼에 적응할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듯 싶었습니다.



CPU는 AMD 2350으로 하려다가,,

물건의 품귀현상으로 급선회

AMD 에슬로 64x2 4800으로 하였습니다.



보드는 VGA가 없는 것중에서

유니*의 키메* 570*라는 제품을...

(왜 상호를 안밝히는지는 뒷부분에..)



VGA는 이엠텍 라데온 HD 2600XT VForce 파워업 256MB 잘만

HDMI 젠더는 나중에 추가로 구매해야 겠더군요.

함께 달린 잘만 쿨러는 정말 조용하더군요.

2600Pro를 추천하였는데,,

기왕 돈쓰는 것 2.3만원 더주고

최고로 가자는 분위기여서,,, 선택했습니다.



하드는 WD 500G AKKKS

이 역시 조용합니다.

발열은 조금 있지만,,,

전송속도도 안정적이고,,,

저도 지금 하나 추가로 구입하고픈 충동을 느끼게 하는 하드였습니다.



RAM은 디지웍 6400U 1G x 2개

사실, 1기가면 되는데,

혹시,, 아기들 동영상 편집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넉넉히..



파워는 잘만 ZM460B-APS

이 파워도,, 정말 조용하더군요..

조용하고 힘있는 파워,,

돈많은(?) 선배가 부러웠습니다.



ODD는 LG DVD-Multi GSA-H62N 정품벌크

SATA로 했는데..

이게 좀, 소음이 있습니다.



이렇게 뚝딱 1시간만에 조립했습니다.



일단.. 무소음은 성공했습니다.



VGA와 케이스, 하드의 소음은 케이스를 덮으니,,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정품 CPU 쿨러소리도 거의 들리지 않는 편,,,

다만, LG ODD가 처음,, 시디 인식때,,

무지한 굉음을 들려주었지만,,,

점차, 조용히 자리를 잡는편이었습니다.



영상은,,,

눈이 까다로운 선배가 무척 만족하더군요..

차세대 매체(H264)등에서

파워디브디 코덱으로 감상하는 색감은 매우 뛰어났습니다.



워낙,, 눈이 까다로운 선배이어서,,

빠른 동작화면에서 중간의 블러링을 잡아내기는 했지만,,

뭐, 그정도는 만족하는 것 같았습니다.



뭐, 먼저 제가 조립한 HTPC(브리즈번 2.7오버, 내장 VGA)가

KMP의 중간 화질로 겨우 볼 수 있었던

장면들을 최고 화질로 끊김없이 볼 수가 있으니깐..

부럽더군요..

저도 빨리 VGA하나 구입해서 달아야 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보드에 있었습니다.



아날로그 출력은 가능한데,,

보드 코엑시얼 단자을 이용한 디지탈 출력이 되지 않더군요..



이전에

제 HTPC를 유니X의 히드X를 사용해서 무지 고생했었는데..

왜 또 유니X 를 선택했는지? .. 쩝..





드라이버상에서는

ATI HD 출력

Realtek Analog Output

Realtek Analog Input

Realtek Digital Input



이렇게 나오는데,,



Realtek Digital Output 이 잡히지 않는군요..



SPDIF는 아예 회색으로 체크가 안되고..





XP를 새로 깔고,,

리얼텍 드라이버만 먼저 깔아도 마찬가지이고..



가장 충격적인 것은..



전화로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그거 꼿으면 잘 나오는 것인데요.."



"드라이버하고 상관없는데요.."



"코엑시얼 단자는 꼿으면 그냥 소리나오는 것이에요.."



기본적인 지식도 없는 사람이

불친절함의 극한으로

고객을 무시하는 말투로,,

계속 전화를 응대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은

제가 몇몇 전문용어를 쓰자,,



"정,, 안되면,, 용산으로 가지고 오세요..."



어찌나 화가 나던지..



...



지난번에 당해놓고도,, 내가 왜 이 회사 보드를 다시 구입했나

후회가 됩니다.



전에 히드X 보드도 거의 자체적으로

제가 해결한 것을..

게시판에서 그런 정보를 알려주어서 고맙(?)다는 식으로 답변만 달아놓았더군요..

http://www.unitec.co.kr/community/Community2.asp?view=4&num=78843&category=F_TITLE&search=히드라&count=4&ListType=3





좀전에

이 키메X 보드에 대한 답변을 보니..

http://www.unitec.co.kr/community/Community2.asp?view=4&num=84456&category=F_TITLE&search=키메라&count=1&ListType=3



이제야 드라이버 문제일 수도 있으니,,

보드를 가지고 오라고 하는군요..





뭐,, 앞으로 내가 유니X을 사면,,

손에 장을 지진다는 생각뿐입니다.



휴~~~



더구나,, 남의 컴을 조립해놔서,,

쩝...



결국에는 선배가 가지고 있던

정체불명의 사운드카드를 꼿아서,,

광출력으로 사운드 문제는 해결하였다는데...



사는 곳이 지방이고 하니,,

보드를 가져가기도 뭐하고,,

다시다 분해하기도 귀찮고,,,



.....



하지만, 선배의 HTPC를 조립하면서,,

내 HTPC의 2배가 넘는 돈이 들어가 것이지만,,,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조만간 마눌님 몰래..

추가하드와 VGA를 구입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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