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형이 교도소(구치소) 들어간지 이제 8일 정도 되었습니다.



현재 검사가 몇번 불러서 상대방과 대질심문도 여러번 했다고 하네요..



그 와중에 대질심문에서 친형에게 좋은 결과도 조금 나왔구요.



무엇보다 담주 월요일 피해자와 합의를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저희는 변호사 선임 아직인 상태입니다. 국선 변호사도 만나긴 했는데

아직 조서나 중간 결과를 받아보지 못해서 뭐라 말 못한다고 하더군요 ㅡㅡ



다음주 초에 피해자분과 만나서 합의하기로 얘기가 되어서요.... 궁금한게 있어 몇가지 질문드립니다.



1) 그날 합의가 되면 합의서나 각서 같은걸 양식으로 당연히 남기고 인장을 찍어야죠?

합의서 양식이나 그런게 있는지.. 얼추 양식 맞춰서 서로 1부씩 나눠 가지면 되는

지요??

2) 합의서를 작성하고 나면 저희가 검사한테 갔다주면 되는건지요?

3) 합의서 작성 후 검사에게 갖다주는게 아니라 기소가 되면 그때 판사에게 주는게 맞

나요?

4) 합의가 되어 합의서까지 쓰고 나면 일반인이 변호사 없이 그 이후 절차를 진행 할

수 있나요?(시간에 제한 받지 않는다 가정하구요_

5) 합의되면 국선변호사가 도움이 어느정도 될까요?

6) 현재 이상황에서 조언이나 필요한 부분 있으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런 걸 대비해서 변호사를 선임해야 하는데.. 말이죠.. 일단 합의먼저 보고 난후

변호사 선임할려고 합니다. 일단 합의가 제일 먼저 중요하다고 해서요..



일단 저희가 가해자이고.. 친형도 많이 반성하고 있구요..

이 기회에 가족은 가족이구나를 느끼네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