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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o11-708-4583

서양 음악사에서 각나라마다 면면히 이어져오는 뛰어난 작곡가들이 그 나라의 음악을 주도하였고 역사를 창조하여 왔습니다

헌데 영국과 스페인은 세계도처의 식민지를 경영하며 찬란한 음악을 꽃피웠으나 대략200여년동안 이렇다할 작곡가를 배출하지못한 기현상을

경험한 사실은 역사의 아이러니가 아닐수없습니다(영국은 브리튼,엘가이전,스페인은 알베니스,그라나도스,파야이전)

이때 나타난 알베니스,그라나도스,파아는 척박한 황무지에서 피어난 찬란한 꽃이였지요 그중 작품의 대부분을 피아노곡으로 작곡한

그라나도스는 초기의 스페인 무곡집중 등은

특히 그의 천품이 나타난 아름다운 작품으로 기타와 바이올린소품으로 편곡되어 널리연주되고 있습니다

피아노연주로서 라로차의 절제된 표현속에 고고한 기품이 느껴지며, 곤잘로 소리아노의 연주는 남성적인 힘과 명확한 리듬감은 물론

서정성까지 갖춘 뛰어난 연주임에 틀림이 없습니다(라로차는 이곡을 1954,1964,1982,1995년등 4차례의 연주녹음을 남겼습니다)

참석하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음악회는 26일(금)에 헨델의 메시아의 해설과 감상 시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많은 참석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