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이 아파트 복층이라 제가 가끔 술먹고 음악들으러 올라가는 다락방입니다.
스피커는 PSB X1T 이고 엠프는 셔우드(인켈?) 인데 모델명은 모르겠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것처럼 천장이 저모양입니다. 그것때문에 그런지 저음이 강한 음악을 들을때면 벙벙거리는 소리는 아닌 느낌..?? 말로 표현하기가 좀 힘든 맑지 않은 소리가 나는것 같습니다.
가끔 CD로 듣고 대부분 PC - DAC 연결해서 듣는데 플레이어에서 이퀄라이저로 저음조금 조절해가면서 듣고 있습니다.
이건 반대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원래 이쪽에 스피커가 있었는데 반대쪽 천장이 낮아 한번 음악 들을 때마다 기어들어가서 앉고일어나기도 힘들고.. 세모진곳 모서리에 머리는 처박는일이 많아져서 위치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옮기기 전에는 몰랐는데 스피커의 위치가 달라지니깐 소리의 차이가 있더군요.
위에 사진에 스피커 바로 위 세모진 천장에 흡음판 같은걸 붙일 생각인데 그게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니면 스피커 반대쪽 벽에 흡음제같은걸 붙이는게 좋은지..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