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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종로에 갔다가 우연히 낙원악기상가 옆을 지나가다가 들어가 보게 되었습니다.
악기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그중에 피아노도 손님이 쳐볼 수 있도록 되어 있더군요.
건반을 눌러보았습니다. 고음, 중음, 저음...
타건시 배음이 참 좋게 들리더군요.
역시 음악성이 좋을려면 어느정도 배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문득 제 오디오시스템에서는 이정도의 배음이 나오는지 비교해보게 되네요.
중저음 나름 선방, 고음 부족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악기 연주시 발생되는 배음이 녹음되어 재생될때는 녹음된 그대로 나오기만 하면 됩니다. 오디오는 악기가 아니라서 원녹음상태 이외의 배음을 멋대로 발생시키면 안되죠. 오디오 시스템 중에서 이 문제에 제일 취약한 기기는 스피커입니다.
제 스피커의 고음부가 배음이 부족하군요... ㅜㅜ
오히려 녹음기술 부족문제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보통 음원때문에 그런건데, 그래서 음반 레이블을 따지게 되죠.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