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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프 레퍼런스 RCA[1M/1.65M] 6월27일 발송안내드립니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9-06-26 13:31:41
추천수 0
조회수   1,112

제목

체르노프 레퍼런스 RCA[1M/1.65M] 6월27일 발송안내드립니다.

글쓴이

운영자 [가입일자 : 1999-10-14]
내용
안녕하세요
와싸다입니다.

체르노프 레퍼런스 케이블 1차 예약판매는 순식간에 품절이 되고, 현재 2차 예약판매를 진행중입니다.

1차 예약 구매하신 회원님들의 리뷰 글이 올라오면서 2차 예약구매회원님들의 빠른 배송 요청이 있어서
저희가 레퍼런스 RCA [1M] /[1.65M] 상품에 한해 내일 (6/27) 발송해 드립니다.
7월1일 발송예정에서 일정이 앞당겨졌습니다.

그 외 2차 예약판매 상품은 안내드렸던대로 7월 25일경 발송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레퍼런스 케이블로 즐거운 오디오생활을 만끽하시리라 자신합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체르노프 레퍼런스케이블 구경하러가기







가장 궁금해 하실 체르노프 레퍼런스  RCA 케이블 사용하시는 분들의 리뷰글을 옮겨드립니다.

케이블 특성을 진솔하게 적어 주셨기 때문에 많은 참고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리뷰글 전체보러 가기


[리뷰1]

맞습니다. 흔한 그 뽐뿌 사용기입니다. 그거에 저는 또 넘어갔습니다.

 

시스템에 물린지 2시간 정도가 지나갑니다. 무터의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프란스 브리휀 지휘 베토벤 9번 교향곡이 끝났으니...

 

긴가민가 했습니다. 이런 류의 뽐뿌 사용기 한두번 본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스피커 케이블이 와이어월드 실버이클립스로 체르노프 레퍼런스와 정가가 비슷한 수준의, 나름 괜찮은 물건이거든요. 그래서 한번 들어나 보자는 마음으로 들였는데요. 실버 이클립스 사용이 약 4년되는데, 이제 뺄때가 온것 같습니다.

 

비교해보면 시원하면서도 실키한 느낌의 어려운 양립을 표현해주는 실버 이클립스의 특유의 장점은 체르노프가 표현해주기 힘들고, 해상력이나 디테일, 마이크로 다이내믹스, 민첩성은 실버 이클립스가 약간 더 좋거나 비슷한 수준. 나머지는 체르노프가 압도적으로 좋네요. 그 나머지는

 
저역은 말할 것도 없고

음의 밀도감과 두께

튼실한 중역대가 주는 안정감

명징한 고역 표현

음의 강약 표현과 심도

배음

 

그리고 무엇보다 독특한 음의 질감이 있는데, 거친듯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은 생생함, 전 대역의 게인을 모두 올린 듯한 느낌이 참 좋네요. 시스템 전체를 컨트롤하는 듯한 안정감도 좋고요. 과거 럭스만 클래스 A앰프가 생각났습니다.

 

쿨앤 클리어 성향이 좋네, 나긋한 질감형이 좋네...이런 말이 무의미해졌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에이징과 함께 어떤 소리의 변화를 들려줄지 기대가 큽니다. 지금같아서는 스피드만 좀 빨라졌으면 좋겠습니다.

[리뷰2]


친구들끼리 오디오 얘기하다보면 야마하 그거 너무 얇고 가벼워서 별로야 쓰지마, 그런 소리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저희집에 초대해서 띡! 틀어보면 그런 소리 쏙! 들어갑니다.
최근에 들은 가장 기쁜핀잔?!은 성악전공하는 친구가
"야 서라운드 켜지말고 스테레오로 틀어줘…"
ㅋㅋㅋㅋ 단지 스테레오로만 그것도 아무 양념 안친 Pure Direct 모드로 틀었는데 입체감 때문에 그런 소릴 들을 정도라니 ㅋㅋㅋ
끽해야 600만원도 안되는 리시버 세트에 누가 리시버 가격보다 비싼 케이블을 꼽았으리라 생각을 했겠습니까?^^;;
특히 이번에 들인 체르노프 레퍼런스 XLR 케이블과 체르노프 레퍼런스 스피커 케이블 두 조합은 오디오 성능의 날것 그대로를 들려주는 사기템 of 사기템이라는 것을 숨기고 싶습니다. (혼자만 알고싶어요. 으흐흐흐) 왜 그동안 오디오 샵에서 모른척 공공연한 비밀처럼 이 케이블을 오디오에 물려 들려줬는지 속이 빤히 보입니다.
어떤 분께서 끝판왕을 구입하시게 되면 ‘졸업한다’라는 표현을 쓰시던데 저야말로 이것으로 케이블은 졸업하게 됐습니다. 특히 다른 케이블과 비교해서 들어보니 이건 더 확신에 차고 더 저렴하기까지 한 것에 입이 귀에 걸릴 지경입니다.

결론.
체르노프 레퍼런스 XLR 케이블과 체르노프 레퍼런스 스피커 케이블 조합은 오디오 성능의 날것 그대로를 들려주며 상당한 입체감과 스테이징을 들려줍니다.
소스기기나 프로세서는 시대가 지나면서 또 새로운 제품이 나오고 계속 발전할 것입니다. 그러나 날것 그대로 통과시켜주는 케이블은 한번 구입하면 계속 변함없이 그자리를 지킬 것 같아서 과감하게 질렀습니다. ㅠㅠ 이상으로 저의 케이블 지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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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3]


2주 조금 넘게 케이블을 변경해 가면서 비청해본 소감을 말씀드리면,

 

- 일단 케이블간 차이는 바로 알아차릴 만큼 "다르구나"를 느낄 수 있습니다.

 

- 클래식 XS MKII IC와 그냥 MKII IC케이블간의 차이는 구분하기 어렵구나.(거의 비슷한 성향의 소리로 들림)

 

- 시각적 표현으로 비유하자면... 몬스터 IC케이블을 흑백2D화면(심하게 표현하자면...소리는 남)이라고 하면..

 

- 클래식 IC케이블은 2D화면 정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소리가 칼라풀해짐, 해상력 증가로 음역대별 구분이 확 드러남,
저음~고음까지 자기 색깔을 보여주며 움직임, 프론트 스피커가 사라지고 가운데에 스테이지가 등장! ) 

 

- 레퍼런스 IC케이블로 가면 칼라3D화면인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소리에 칼라색감과 더불어 입체감이 생김,
공간감이 추가되면서 음악이 연주되는 공간 안으로 들어가는 느낌, 등장한 스테이지가 이번엔 360도로 회전!! 온 방안에 가득참)

 
 

타이달에서 James Vincent McMorrow Get Low (www.tidal.com/browse/track/62147065)를 들어보았습니다.
 

중후반의 저음부분에서 확 차이가 나더군요. 몬스터케이블은 [뎅.]이라면 클래식 케이블은 [데엥~],

레퍼런스 케이블은 [데에엥OOoo..] 고막을 때리는 강도와 깊이감이 바로 체감됩니다.


여러번 바꿔하면 해봐도 신기합니다. 
 

중고음 부분도 클래식 케이블 대비 레퍼런스케이블은 생동감과 해상력이 더 확 증대되서 들립니다.
 

케이블에 따라 같은 아리아948이 이렇게 다른 능력치를 보여준다는게 신기하네요. 


 

음질 체감을 보통 아래급에서 윗급으로 올라가면서 더 좋아지는게 뭔지 찾아보곤 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2주넘게 레퍼런스 케이블을 연결해서 그냥 들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원래 이 케이블을 썼던것 처럼..
 

그러다가 몬스터케이블로 바꾸고 들어보니 그동안 들었던 여성보컬의 감미로움, 드럼의 깊은 저음, 찰랑거리는 
 

고음 영역대의 치찰음이 사라진 소리가 되버리네요.

이번엔 클래식 IC로 바꾸니 원래 느꼈던 소리들이 다시 스피커 속에서 재생이 되긴합니다. 
 

근데 뭔가 그동안 들었던 수준의 소리가 아닌 스피커가 그냥 "재생"하는 듯한 소리?
 

레퍼런스 케이블로 갈아타니 이제야 뮤지션들이 제 방에 들어와 라이브로 연주를 합니다.   

 

2주간 써보니 체르노프 IC 시리즈 간의 음질간격은 크게 존재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레퍼런스 IC RCA케이블 이거 물건이네요. 한편으로는 이런 케이블을 연결해 주면 저렇게 다른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가 야속합니다. 그럼 그전에는 이렇게 할 수 있었으면서 그냥 그런 소리를 내었던 거냐? 스피커에게 섭섭하네요.
 

아니..그동안 이런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았던 저를 탓해야 하는 걸까요? ^^


[리뷰4]

지금 스피커 케이블은 체르노프 레퍼런스 시리즈입니다.
이 케이블의 성향과 비슷하군요.

음이 매끄럽게 들린다는....

순은 케이블과 비교한다면
순은 케이블은 고음이 화려하여 그 특색이 도드라집니다.
즉 착색이 있는 음으로 들립니다.

레퍼런스는 고음이 넓은 무대감으로 들립니다.
즉 어느 위치에서 소리가 나오는지
원근과 좌우,앞뒤가 구분된다는 겁니다.

저음은 순은은 좀 희미하게 약합니다.
레퍼런스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확실하게 존재감을 표현합니다.

깊지만 부담스럽지 않고
폭넓게 뚜렷한 저음...저음의 해상도가 높아야만 가능한 음이 나옵니다.

중음은 유려합니다.
러시아적인 특색이랄까
음악 홀의 울림이 느껴지는 유려함.

전체적인 음의 발란스가 훌륭하여
듣는 동안 스피커가 사라진다가 아닌
케이블이 사라진다입니다.

재즈 보칼을 들어 봅니다.
목소리가 구수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귀를 쨍하고 거슬리는 그런 점은 일체 없어서 그런가 봅니다.


뭐하나 꼬집어서 단점을 찾아낼 수 없는 케이블.

한번 꼽아서 나의 인생 케이블이 되어 버린 케이블.

바로 구매해 버렸습니다.


[리뷰5]

저도 레퍼런스 스피커선 애용자입니다.
집과 사무실 각각 2조씩 사용하고 있으며, 집은 레퍼런스 XLR 구입하여 프리와 파워 사이에 사용하다가 금번 와싸다 행사시에 RCA를 소스기에 추가했는데, OOO님의 위 글 내용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바이앰핑으로 PMC MB2 SE 스피커의 트리플 단자 중 저역과 중역은 레퍼런스케이블, 고역은 금은선의 점퍼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위 글을 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무실 스피커케이블을 들고 가서 고역도 교체해 보았습니다.

헐~
고역 부분도 레퍼런스로 교체하자 OOO님의 위 표현대로 고음이 넓은 무대감으로 형성되는데....
짜릿한 입체감

이제까지 여러가지 케이블 교체 중 가장 실감나는 변화였네요.

늦은 밤까지 정말 즐거운 음감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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