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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런 방면에는 일등 입니다..ㅎㅎ
물론 액티브 환경 ,소프트웨어 환경 쪽이지만 나름
금액대비 절대 만족하고 있고 이것 저것..여러종류도 접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와싸다 들락 거리다가
딱 오늘 이네요..
집에 20여년 전 맘에 드는 롯데 인티앰프가 있는데 ....제 앰프에 맞는 패시브 스피커가
없어서 몇일전 제짝 패시브 스피커를 중고로 사 들이고 오늘 택배 받았습니다.
예전엔 미쳐 몰랐었습니다 ...이 스피커 소리가 그리 저한테 좋은 소리인줄은 ..
속된 표현으로 한끗발 차이라도 느낌이 완전 다르다는~
그래서 음악을 사랑하는 매니아 분들은 그 끈을 놓기가 어렵지 싶습니다.

다들 비슷합니다.
하지만 현재가 만족스러운데 궁금증만으로 기기를 자꾸변경하시면 실패할확률이 90프로쯤 됩니다. ^^
경험이 많지않으시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만족하시면 그건 그대로 놔두시고 서브로 시스템을 궁금증을 해소하세요~
오디오하면서 가장 안좋은버릇중 하나가 만족스러운데 괜히 기변했다 안해도될 걱정에 스트레스 받는겁니다.

하지만 이런조언이 그다지 도움이되지 않으실 겁니다.
오디오는 누가 아무리 잘설명해줘도 본인이 겪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취미거든요
저역시 동일한 과정을 겪었고 현재도 진행중입니다.

마음이 공허하면
기변욕구가 슬며시 또아리를 풀고
꿈틀댑니다.
그래서 한동안 새기기에 몰두하면서
공허함을 잊고 지내다가..
다시 삶이 힘들어지거나 무의미함이 엄습하면
다시 새로운 기기에 대한 환상에
시달리는 겁니다.ㅎㅎ
그렇게 세월은 가고..덕분에 오됴에 대한 경험도
쌓여가고 금전적 소비도 발생하고,그런거라고
봅니다만...

돈안들어가는 취미생활이 없듯이 적당한 바꿈질은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재미도 있는거 같습니다.ㅎㅎ

맛있는 음식도 매일 먹으면 질리죠.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다른 소리도 가끔들어보고 싶죠.

바꿈질은 쿡가 깽제를 돌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들 바꿈질에 뽐뿌를 넣어주시는군요 ㅎㅎ

일단 서브시스템을 마련할 여유를 좀 확보해봐야 겠습니다!!

다양한 답변들 감사드립니다 !

가끔 케이블이라도 바꾸어주어야 음악 듣는 재미가 있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