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HIFI게시판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수업료(?) 1년에 얼마씩 지불하시나요?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8-12-19 00:47:27
추천수 0
조회수   1,826

제목

수업료(?) 1년에 얼마씩 지불하시나요?

글쓴이

박경국 [가입일자 : 2014-09-20]
내용
 



기기를 사고 팔다보면 아무래도 손익(?)이 발생하지요.

제일 이상적인건 산 가격에 그대로 파는건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더라고요.

어제 사서 오늘 파는데도 감가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죠.ㅠ



저는 (재미삼아) 중고거래한 내역을 쭉 기록하는 습관이 있는데요. (산 가격, 판 가격도 적어두지요)

오늘 별 생각없이 수업료를 합산해봤습니다.

1년동안 260만원 정도를 냈더군요. (거래횟수는 16번정도)

이정도면 좀 심한(?)게 아닌가 싶어서 잠깐동안 오디오에 대한 회의가 들더군요.



제가 유난히 수완이 없는건지도 모르겠지만, 큰 수업료 없이 수월하게 오디오 바꿈질 하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양호석 2018-12-19 10:06:15
답글

제일많이 까지는게 손목시계 뭐..이건대책없서요
그다음에 카메라.렌즈
그다음이 오디오
뭐 자동차

김승기 2018-12-19 10:23:00
답글

오디오 거래 오래 하다보면 노하우가 생깁니다.
입문단계에서는 택배비만 1년에 100만원 정도 들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우선 선호하는 음악의 취향이 어떤지 먼저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면 장터에 혹하는 물건이 나오더라도 유혹에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감가상각이 비교적 적은 물건을 구입합니다.

중고 자동차를 예를 들면,
쏘나타, 그랜져, 아반떼 정도면 사고 팔기도 쉽고 감가상각도 적죠
폼낸다고 제네시스 쿠페 이런거 사시면 팔때 손해가 엄청나죠~

오디오를 예를 들면,
로,하,스 계열의 스피커나 구형 AR 스피커는 오히려 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있습니다.
다인이나 프로악 스피커도 가격이 많이 떨어지지 않고요~
앰프로는 마크레빈슨, 매킨토쉬, 프라이메어, 자디스 등이 있고요~

저는 최근에 거래하면서 거의 택배비 정도만 더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수업료 260만원이면 첨부터 260만원 짜리 기기를 사시는게 좋았을 텐데요~ ㅎㅎ

duk9056@hanmail.net 2018-12-19 10:27:10
답글

인기종중 구하시고 충동구매만 좀참으시면 손해거의 안봅니다.
2~3년전에 dac를 20종정도 구매,판매했는데 손해 0원 이었어요
테스트목적으로 인기종만 구했더니...........
요즘도 불경기라지만 인기있는제품은 5분만에 2~3명 줄섭니다.

다른것도 마찬가지겠지만 오디오는 성격급한사람이 손해많이보는 구조입니다.
지금아니면 못살것같아도 기다리면 또나옵니다.

황대영 2018-12-19 11:11:04
답글

처음엔 멋모르고 사다가 대략 사기전에 다음에 팔 생각도 하고 사는 편입니다. 중고 적정가가 30만원짜리를 30에 사면 제가 팔때에는 1년이내의 경우 2만원 쯤 빼고 팝니다. 근데 그 제품의 중고가가 떨어져 있는 경우라면 어쩔 수 없이 그 가격대에 팔아야겠지요.. 살 때 적정가를 보지 않고 비싸게 주고 산것은 팔지 않든가 싸게 파는 수 밖에 없죠.. 재밌는 것은 10여년 전에 파이오니어 턴테이블을 중고 15만원 주고 샀었는데, 그간 턴테이블 가격이 많이 올랐더군요. 그래서 저도 15만원에 내놓아봤더니, 쏜쌀같이 판매되더군요..사는 분이 너무 싸게 내놓아주셔서 고맙다고...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권태형 2018-12-19 11:29:24
답글

요즘은 남들이 잘 찾지 않지만 이거 꼭 들어보고 싶다는 앰프는 없어졌습니다.
중고 거래 환금성이 좋은 것 중에서 취향을 따집니다. ^^

송준영 2018-12-19 12:00:04
답글

시세대로 파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시세대비 너무 싸게 내놓으면 정작 사용하고픈 동호인이 못사고 시세차익을 노리는 업자들이 다 채가거든요.
그래서 수업료 제하고 너무 싸게 내놓는것이 미덕이 아닙니다.

오디오처럼 돈 안드는 취미도 드물죠. 감가상각이 상당히 적으니까요,

임향택 2018-12-19 13:42:02
답글

저랑 거의 비슷하시네요. 저는 가계부는 아니고 "오계부"라고 그 이력을 기록하는데요... 2018년 1년동안.. 구매대비 판매가가 250만원 정도 마이너스입니다. 아무리 최저가로 구매한다해도.... 어쩔수가 없네요..
뭐 신품구매도 있었습니다. 이건 감가상각이 장난이 아닙니다 ㅠ.ㅜ

최봉원 2018-12-20 04:24:36
답글

오디오만큼 가격 안떨어지는것도 없는것 같아요.. 심지어 몇개는 오르죠..
지금 2012년 셋팅한뒤 6년동안 기기변경을 안하고있는데.. 지금전부 처분하면 한 300정도 가격하락이 된것같긴 하네요.
뭐 자동차 감가상각에 비하면 이건 공짜로 사용한다고 생각합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