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시리즈와 오디언스시리즈는 위에서 잘 비교를 해주셨네요.
구형 오디언스시리즈와 컨투어시리즈도 제법 차이가 납니다.
1. 오디언스50(52)과 컨투어 1.3mk2를 맞비교 한적 있었는데, 누구나 수긍할 정도의 차이는 나더군요.
둘다 다인 스러운 소리(?)이지만, 1.3mk2가 가림막을 한번 걷어낸듯한 좀더 해상도 있는 고급스런 소리입니다. 스케일도 좀더 크구요.
* 개인적으로 그래도 구형 다인 컨튜어1.3mk2가 다인 다운 소리(?)가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장점이 많아 인기가 좋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저역의 펀치력, 다인 다운 고급스런 음색(특히 현악기)이 좋죠.
하지만 이 가격대 소형스피커의 한계라고도 할수 있겠지만, 악기수가 많은 비트 있는 음악에는 요란스러운(산만함)이 있더군요.
2. 다인 컨투어 1.3mk2와 컨투어 1.3se를 비교하면, 객관적으로 1.3se가 더 좋습니만 호불호가 있죠.
- 1.3se는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풍성하게 튜닝되었고 음장도 더 넓습니다. 대신 소리 윤곽이 약간 불분명하고 저역도 덜 단단해서.. 다인 스러운 짜릿함은 좀 감소됩니다.
- 즉 1.3mk2에서 1.3se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2가지를 개선하면서, 1가지는 오히려 더 못해졌다고 해야할까요?! 아무튼 1.3se가 더 좋아진건 사실이지만, 그전 1.3mk2의 장점이 그리울때가 있습니다.
3. 그러다보니 1.3mk2 소리를 유지하면서 그 단점(산만함, 요란함)을 어느정도 개선하면서 안정적으로 내주는 소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그게 바로 다인 크래프트 입니다. 그 유명한 에소타330 트윗을 사용한 모델이죠.
참고로 1.3mk2와 맥락을 같이 하여 개선하고 업그레이드 한게 다인 크래프트 라면,
1.3se와 맥락을 같이하여 업그레이드 한게 다인 스패셜 25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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