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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가이드 1편, 전원] 나이 오십....오디오라는 요물을 만나다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8-04-25 15:58:25
추천수 6
조회수   3,697

제목

[초보가이드 1편, 전원] 나이 오십....오디오라는 요물을 만나다

글쓴이

홍훈 [가입일자 : 2016-01-19]
내용

2016-01-19...
제 와싸가 가입일자입니다.
오디오에 관심을 다시 가지면서 활동하게 된 시기가 2년 남짓입니다.
하루 한두시간 오디오를 켜고 음악을 듣는 것과는 차별되는 특별한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침에 눈뜨기 전에 오늘 해볼것들이 이미 머리에 정리가 되어 있지요.
눈뜨면 오디오부터 켜고 전날 해본것들을 들어보며 확인 정리하고 그렇게 일일 음악듣는 시간이
12시간 이상인 시간들이었죠.

월 천만원이 넘던 수입이 10분에 1로 줄어드는?특별한 신공과?고객분들이 서서히 떨어져 나가는 상황들을 보면서도 눈뜨면 오디오부터 켜는 생활을 2년 남짓했다는 이야기 되겠습니다.

이 2년간에는 많은 것을 잃었지만 그나마 음악적으로는 어떤 시기보다 풍족하고 풍성한 시기였던걸로
기억을 하게 될거 같습니다.

프리랜서라는 직업, 그리고 일할때는 2~3일 밤새고 죽도록 일하고 몇일을 쭈욱 쉴수있고
그런 시간을 조절할수 있기에 가능한 일이죠.


제가 몇편에 걸쳐 2년간의 기록을 남겨 드리는 이유는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데 어떤 준비를 해야하고 어느 정도면 들을 만한 소리를 만들수 있는가?"에 대해
초보를 이제 막지나고 있는이가 초보에게 남겨주는 조언"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저를 만나보시거나 모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제가 원하는 소리의 수준이 그렇게 호락하지 않다는거
잘 아실겁니다.
음악을 했던이가 부족함이 없이 들을수 있는 수준의 오디오...죠..^^;


지금부터 쓰는 글들은 이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서
일반적인 음악을 듣고 즐기는데 부족함이 없는 오디오 수준에 이르는 과정과 방법을 나열해 보려고 합니다.


자 그럼, 좌충우돌하고 계신 초보 오디오파일러분들 어떻게 하시면 되는지 볼까요?


1. 자신이 원하는 소리를 내주는 장비를 만나는것.

가장 먼저해야 할 부분은 장비에 투자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투자할수 있는 금액을 계산해 보십시요.
얼마 생겼을때 뭐 사고 또 얼마 생겼을때 뭐 들이고 그렇게 시작들 합니다만 그렇게 하시면
한도 끝도 없는 바꿈질과 중복투자와 만나시게 될겁니다.
그러니 일정금액을 확보할때까지는 현재 가지고 계신 오디오로 들으시고 재정이 허락하는 90% 이상은
앰프, 스피커, 소스장비 등에 투자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 될겁니다.
 

이것도 금액대에 따른 차이가 있기에 세부적인 내용은 차치하고

그저,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A의 장비는 50%의 장비값과 50%의 전원, 선재등에 투자된 구성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천만원중 오백만원이 장비, 나머지 오백만원이 선재값이죠.
B는 장비가 팔백만원, 선재 백만원 구성입니다.
소리로는 B가 훨씬 좋습니다. 비교 대상이 안됩니다.

장비의 그레이드는 극복하기 힘든면이 있습니다.
그러니 우선은 장비에 투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비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볼까요?
선재하나 악세사리하나 중요치 않은 것이 없겠지만 가장 신경쓰고 중요한 부분은 소스 장비라고 생각합니다.
지날수록 비용과 시간의 투가자가 가장 많이 되는 부분이죠.


그러나 초보 입장에서는 다릅니다.
그저 입문형 CDP 3~40만원대에 몇가지 튜닝을 하시면 200~300대 소스장비와 커다란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하이엔드 장비에 가면 여실한 차이를 보이겠지만 현재로서는 말이죠...)


DAC는 가능한 최신의 제품으로 성능이 좋은 제품을 구매하시면 좋습니다.
앰프, 스피커는 구매하실 수 있는 한 최상위의 제품을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구요.


선재는 그 후로 놓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수십만원씩하는 케이블 조금 있으면 계속 필요를 느끼실테고..
오늘 한개 들여서 튜닝해가며 뭐가 좀 좋아졌네 하지만 실상은...
찌그러진 냄비를 망치로 여기가 찌그러졌네 하고 탕탕치면 여기는 펴지고...
저기는 찌그러지고 그런거니까 말인입니다.^^;

가능한한 장비에 투자를 하시라 이것이 첫번째 조언이 되겠습니다.



tip..
잘되어 있다는 분의 장비를 타겟으로 잡고 벤치마크하고 최대한 똑같이 만들어 보아라..
그사람과 대화하면서 최대한 똑같이 만들어보라..
그럼 당신의 시스템이 더 나은 소리를 내줄것이다..



 

2. 전원 계획과 찌그러진 냄비

장비가 준비 되었다면 이제 그것에 원동력인 전원시설에 대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사실 이것은 원래 오디오 시작 첫단계에서 장비를 계획할때 먼저 해놓으면 아주 좋은 작업입니다.
어떤 업그레이드 보다 강력하고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고 비용도 효과에 비해서 많이 들지도
않으니 강력하게 추천하는 부분 되겠습니다.
 

건물을 새로 지으면 기초공사를 먼저합니다.
콘크리트나 기초재료들로 지반을 보강하고 건물이 무너지지 않게 잘 지탱할수 있도록 하는 작업에
해당되는 것이 전원 기초 작업이 되겠습니다.
보통은 "벽체전원공사"라고들 부르더군요.
 

저는 아래와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위의 계통도는 본인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장비와 전원을 간략화한 그림입니다.
계량기에서부터 메인차단기까지 무산소동선 6Sq라인과 입력측에 오디오용 차단기 그리고 6Sq 오디오 라인을
깔아서 멀티탭에 직결해 놓았죠.

이 멀티탭에는 가장 핵심이 되는 DAC과 PRE-AMP단이 물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차단기1 라인에 파워앰프를 별도로 설치했구요.

차단기 2라인은 벽체에서 6Sq 전원선을 단일로 PC에 직결해 놓았습니다.

 

만약에 이런 정도의 전원 분리만 해놓으시면 막선을 쓰시더라도 불량품만 아니라면
어느 정도는 좋은 소리가 날겁니다.
혹자에 따라서는 이정도면 됐어라고 하실수도 있습니다.

이런 분리 작업을 통해 전원 간선에 두께가 좀 있는 케이블로 원활한 전기 공급이 가능하게되면
그 다음단은 조금 저렴한 선재를 쓰셔도 나름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겁니다.

이것도 가격대 별로 여러종류가 있겠지만...
예를들면 이곳에서 파는 파워텍 전원케이블이 있습니다.
십만원대 중반의 가격이지요.
저는 이놈에다가 단자만 잘라내고 후루텍 단자를 붙여서 씁니다.
선재의 특성이 나름있기때문에 이놈의 특징을 살려 쓸수가 있게 되죠.
아크로링크나 오야이데 같은 상급케이블에 밀려서 골방 전기 제품용으로 쓰고 있던 놈입니다..^^;


모든 작업에 최우선이 되는 작업이 되겠습니다.

이런 안정적인 전원이 가져다 주는 가장 큰 변화는 소란스러움의 최소화라는 부분입니다.
배경이 가라 앉고 듣고 있으면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상태의 심상으로 안정시켜 주지요.
이런 효과는 극성의 일치라는 부분과 시너지를 내면서 서로 상쇄되거나 도드라지는 부분없이
정갈한 소리를 만들어내며 더불어 음원이 가지는 특성들을 잘 표현해 주게 됩니다.



위에 말씀드리는 찌그러진 냄비 형태에서 부터 튜닝이 시작 되는것이 아니라
전체가 잘 가공이 된 평탄하고 넓고 후렉시블한 형태에서 부터 자신의 소리를
만들어가시는 것이 되겠습니다.
이제부터 깍고 붙이고 다듬고 하는 미세 튜닝들을 전원선과 신호선들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만약 CDP만으로 소스를 사용한다면 조금 더 단순한 구성이 가능할테고
PC나 셋탑 공유기 등과 결합된 시스템이라면 복잡한 비극과 조우하시게 되겠습니다.
생각해 보시죠.
위 처럼 구성한다면 오디오가 있는 중앙에 4군데서 날라온 3가닥씩 총 12가닥의 전원선이
각기 다른 방향을 타고 나열되어서 모여있게 되겠죠??


보통 앰프나 스피커의 업글이 가져다 주는 소리의 향상은 음원이 가지는 특성을
나름의 기술로 플러스 시켜서? 도드라지게 잘 표현해주는 방식이라면,
이 전원 작업의 효과는 거꾸로 음악 감상에 해가되는 요소를 줄여주는 것에 가깝습니다.

본인의 환경과 규모에 맞게 분리하고 조절하면서 아이디어를 더하면 좋은 환경이 되겠습니다.

 


3. 벽단자, 멀티탭은 여러 종류의 선택이 가능하다.


그다음 작업이 벽단자와 멀티탭입니다.
아래 벽단자와 멀티탭 활용에 관한 예시입니다.
전체를 220V로 하면 가장 좋으나 비용적으로 부담이 상당히 있으실 겁니다.



 


그 다음이 파워앰프의 전원선, 프리앰프, DAC, 소스기기, 순으로 전원선 업그레이드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전원선을 하나씩 업그레이드 하면서 조금씩 변화하는 것이 우리네들 업글 방식이죠.
저도 대략은 그래왔습니다만 참, 비효율적이고 엉뚱한 작업이지 않을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벽체전원공사를 하고 나면 이때까지 작업한 파원선들의 배열은 무의미해 지기 때문입니다.
다시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순서와 배열을 바꿔가면서 어떤놈이 최적인지 다시요..

안맞아서 팔아버렸던 놈을 다시 사야하기도 하고 너무 좋아서 몇개 가진놈이 불필요해지기도
하는 상황이 오게되죠.
금액적, 시간적으로 많은 낭비가 되게 마련입니다.

또 파워선재는 한번 차이를 느끼고 보면 끝도없이 윗급을 바라보게 되어 있습니다.
적정선 이상은 자재할 필요가 있고 그 이상은 장비쪽으로 투자가 이뤄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벽체전원을 보강할 만한 상황이 되지 않으신다면 벽체 콘센트에서 부터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다음이 멀티탭, 파워앰프...순이 되겠죠.


멀티탭에 관해서는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 의견들을 가지고 계신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초보분이 사용하시는 멀티탭으로는 사용기란에 목재 기성품에다 내부 선재와 인렛단자만
교체해서 자작한 내용의 정도면 충분합니다.


단, 멀티탭 전단의 전기품질, 상황등에 따라서 그렇게 만드는것이 좋지 않은 경우도 있고
필터단이 있는 탭이 필요할수도 있으면 여러 변수가 있을수는 있습니다.
여기저기 찾아보시면 멀티탭 내부배선재에 대한 추천들을 볼수 있습니다.


와싸다 사용기란과 좋다고 보는 글들을 링크합니다.
이분들 정도의 작업이면 족하지 싶습니다.
하나는 직렬로 하나는 병렬로 연결했습니다. 병렬이 전체적으로 좋을겁니다.
 

http://www.wassada.com/bbs_detail.php?bbs_num=11518&tb=board_use&id=&num=&pg=&start=20


http://blog.naver.com/pnch1006/220997572774

 

전원 단자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최소한의 품질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후루텍, 오야이데 많이 비싸죠.
그래도 써야합니다.

전원 단자는 암놈(IEC단자)의 경우 일본 직구를 하면 상당 비용 저렴하고
숯놈(SCHUKO)의 경우는 국내 판매처들이 몇군데서 파는데 좀 가격대가 있습니다.
그 비용들을 조금 줄여 보고자 위에 110V용 아울렛과 중고 110V용 케이블을 직구로 구입하기도 하죠.

 


쭈욱 보고나시면...
제가 생각하는 수준이 황당하신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지나온 시간에 대한 깃발하나 꽂는 정도의 작업이고 기록인지라
처음에는 생소하실 수도 있고 먼 얘기처럼 들리실수도 있지만 훗날 여유가 좀 생기셨을때,
혹은 퇴직도 하고 여유로운 취미생활을 즐기실때 찬찬히 따라 해보시면 분명히 도움이 되실겁니다.
 

수시로 장비를 바꿔가면 장비 자체에 변화와 장단점에 희열을 느끼는 분들,
혹은, 초보 이전에 입문자이셔서 한 두시간 그냥 듣는분,
초보를 넘어선 분들과는 시각과 입장의 차이가 있을수 있음을 마지막으로 밝혀 둡니다.
 

또 한편으로는 "와싸다가 많이 죽었다"라는 말을 종종 듣는데 이곳은 이곳 나름데로의 순기능이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많이 댓글 달아주시고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면 힘내서 더 좋은 내용으로 또 뵙겠습니다.

두통때문에 영 글이 안써지네요.
두서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몇곡 소개하고 물러갑니다.^^;


보컬 한영애의 앨범중에 가장 좋아하는 앨범입니다.
브루지한 뽕짝 묘합니다.
유뷰브로 들으니 저역이 짤리면서 공간감이 없어지고 다른 곡이 되는군요..ㅎㅎ



국내 재즈보컬 나윤선의 곡입니다.
보컬라인에 치찰음만 잘 다듬어져 있으면 엄지척일텐데 아쉬운 부분입니다
도입부 베이스와 리듬다이의 그루브함이?재미있습니다.





DAVID CHESKY에 Concerto for Bassoon and Orchestra, 3rd Movement입니다.
바순의 매력이 한껏 펼쳐집니다.
입체감이 떨어지는 시스템에서는 참으로 재미없을수도 있구요.




DEEP PURPLE 72년도 JAPAN LIVE중 "Child In Time"입니다.
이인길란의 전성기때 보컬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남자인간이 낼수 있는 가장 높고 야성적인 소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존로드의 키보드도 인상깊지만 리치블랙모어의 기타 프레이즈는 향후에 어떤 기타리스트보다도 많이
카피되고 학습되어서 이제 어떤 팝에도 녹아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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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달영 2018-04-25 22:12:53
답글

웬만한 파일러 보다 더 공감 가는 글 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홍훈 2018-04-25 22:34:55

    한분이라도 이해를 해주면 감사한 마음일거라는 생각으로 쓴글인데 첫댓글이 공감 하신다니 기분 좋습니다.
거기다 과찬까지 감사합니다^^;

이병호 2018-04-25 22:20:40
답글

정성이 많이 담긴글 감사합니다.

시간될때 연재되는 시리즈 기대합니다.

(혹시 B의 경우 장비 팔만원 선재 백만원이 맞나요?
팔백만원이 아닐까요?)

홍훈 2018-04-25 22:38:05

    글에서 뵙기도 요즘 쉽지 않습니다.
잘 지내시죠^^;
칠레레 팔래래 쓰다보니 숫자썼다 한글썼다 그랬습니다...ㅜㅜ
감사합니다.

이병호 2018-04-25 23:04:45

    잘 지내지 못합니다.
눈길에 스키한번 타고 자동차 전손처리.... 다행히 부상은 없었지만...
엠프 고장나고 스피커 우퍼 깨지고...

이제 봄이 왔으니 좋아지겠죠^^

홍훈 2018-04-25 23:25:16

    지난번에 본차가 전소가 될 정도라면
안다치신게 천만다행이신거 같습니다.
스피커 앰프도 좋은거셨을텐데 외상은 없으셔도 내상은 좀 있으실듯..
모조록 여러가지로 좋은 봄 되셔요^^

송건호 2018-04-25 22:54:34
답글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진심이 담긴 글은 언제나 공감이 가기에
글의 길이나 짦음은 그다지 문제가 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다만, 오디오란 취미의 백미~
제일 재미있고 자연스러운 악기 소리를 내어주는 소스인 LP가 예에서 빠져 있는 것이 못 내 아쉽습니다 ㅋ
(아마 초보분들을 위한 배려이라는 생각도 들지만요)

홍훈 2018-04-25 23:14:12

    저도 LP로 시작하고 중고시절과 대학시절을 청계천과 황학동을 들락거리다보니 그것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행히도 여건상 LP는 CD에게 CD는 PC에게 자리를 내주었네요.
언젠가 제가 청음 스튜디오를 마련하면 분명히 LP턴테이블이 중앙을 차지할 것은 분명하나 리트로 바람에 요즘 듵어본 LP플레이어들은 제 마음을 흔들지 못하더군요.
아마도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이 저에게는 부족한 다이나믹스로 들려서가 아닐까합니다.
선생님은 아마도 제가 언급한 초보이상의 범주에 드는분이 아니실까합니다^^
LP와 관련된 기초가이드는 또다른 누군가가 해주시지 않을까 기대해보구요
올초 계획중에 하나가 정말 LP다운 소리를 들어보는거엿는데 기회가 닿지 않네요..

유승한 2018-04-26 10:09:37
답글

효율적인 오디오 업그레이드에 많은 도움이 되는 글 감사합니다
벽체 전원공사는 저로선 엄두가 안나네요 다만 파워케이블을 업그레이드 해보려 하는데
후루텍 단자 교체부터 해보고 싶네요
최근 장터에서 심오디오 슈퍼노바 cdp를 들였는데 변화가 매우 커 소스기기의
중요성이랄까 비중이 크다는 걸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도움 말씀 많이 부탁드립니다

홍훈 2018-04-26 14:36:28

    소시적 직장생활할 때 제주도로 유배를 간적이 있습니다.
국내에 난다긴다하는 유선 케이블링 전문가들 10여명 남짓과 6개월정도 제주도 건물들
벽체 전원을 쑤시고 다닌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저로서도 상당히 많이 망설인
작업입니다.

글을 자세히 읽어보시면 단기간에 할수 없다는 걸 아시게 될텐데요,
긴시간을 들여 큰그림을 가지고 하셔야 하는 기초공사쯤 되겠습니다..^^
노년에 퇴직하고 전용룸 공사하실때 그나마 참조하시라는 마음으로 썼구요
벽단자부터만 잘 잡아도 좋은 경우도 많습니다.

유대현 2018-04-26 10:52:00
답글

생각이 많아지고 저의 시스템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아주 좋은 글입니다.
2편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래서 추천 드리고 갑니다..^^

홍훈 2018-04-26 14:39:27

    전기관련 업종을 생업으로 하시분이 추천하시니 왠지 힘이 납니다.
다 대현님 덕분입니다.

이지훈 2018-04-26 12:35:22
답글

선택과 집중, 그리고 배워가야하는 상대적 경험차 라는 단어로 정리가 되고 귀감이 되는 좋은 글입니다.

취미생활 특히 오디오는 먼저 다녀간 선배에게 배워야하고 그래서 만나보고 비청하고 못하면 수많은 글들을 읽고 간접경험을 하거나 질문해서 배워야하는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는 품격있고 재미있는 취미라 생각합니다.

뻘짓이나 돌아가는길도 나름 의미가 있겠지만 이렇게 먼저 다녀간 분들의 잘 정리된 글이 있으면 이미 지나온 길도 다시 돌이켜 보완점을 찾아볼수 있고, 가야할 길이 있다면 감사하게도 지름길로 갈수 있는 귀한 기회를 제공받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버전별로 영역별로 2편, 3편 등등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홍훈 2018-04-26 14:51:18

    지훈님 같이 저한테 영향을 받고 더 나은 것들을 취해서 상위에 것들을 영위하는 분들이
제게는 가장 큰 위안과 보상에 해당됩니다.
항상 감사는 제가해야죠, 검증.. 내가 틀리지 않았구나..하는 시그널이니까요.

이형석 2018-04-26 13:42:49
답글

진심과 정성이 가득한 글이네요..

기기에 짐착하다가 후회한적이 많어서..무관심 햇는데..

많이 참조 하겠습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홍훈 2018-04-26 14:59:31

    XPL200같이 30년 가까이된 스피커로 만족스러워 하는거 보면
외형보다 그것이 내주는 소리에 관심이 더 많이 가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지인수 2018-04-26 15:13:53
답글

멋진글입니다 ㅠ
생각 날때마다 들어와서 읽어봐야겠습니다^^

홍훈 2018-04-26 15:21:01

    지난번 뵀을때 셈플 음원들 가져오신거 카피해 뒀드랬는데 가끔 듣습니다.
재미난 곡들이 많더군요^^;
무료하시면 다음번 저희 동호인들 모임할때 한번 오셔요.
불질러 드립니다...ㅎ

김진환 2018-04-27 18:11:47
답글

글 읽다가 정성에 탄복하여 일부러 로그인하여 추천 누르고 갑니다. 다음 글도 기대하겠습니다. ^^

홍훈 2018-04-28 01:44:36

    선생님 선의에도 감사드립니다.^^;

이주열 2018-04-27 22:10:28
답글

대단한 열정으로 얻은 노하우 공유
좋아보입니다.^^

홍훈 2018-04-28 01:59:09

    저는 형님처럼 오랜동안 몇천장씩 음반을 모을수 있는 끈기가 부러울 따름입니다.

노명호 2018-04-28 00:58:57
답글

이미 상당한 경지에 이른분 같습니다. 단시간내에 저정도의 내공을 쌓으셨다면, 아마도 열정이 대단하셨을것 같습니다. 저는 이십년가차이 나 되었는데도...ㅊㅊ 아직도 헤매고 있습니다... 암튼 정성 들인 글 잘보고 갑니다. 많은 참고 돼었습니다...종종 좋은 글 부탁 드림니다. 후속편도 기대가 됩니다...

홍훈 2018-04-28 02:10:30

    과찬이십니다.^^
운이 좋아서 직업상 일할때와 쉴때를 조정 가능하다 보니 시간이 좀 많이 났던거 같습니다.
헤메고 두서없는 작업을 하고나서 보니 이런 순서로 작업하면 비용과 시간을
줄일수도 있겠다 싶은 것들을 적어 본건데 부족한 부분이 많을 겁니다.
모쪼록 좋은 음악과 함께 오랜 동안 즐거운 시간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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