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소한 음질이 조금이라도 좋은쪽으로.. -> 저도 그런 쪽으로 결과를 얻고 싶어서 나름대로 튜닝을 많이 시도해봤는데 나중에 기회가 있다면 정리해서 사용기 올려보고 싶네요.
2. 스탠드도 그렇고 스파이크도 그렇고 종류별로 다 다른 성능(느낌)을 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직접 체험하기 전에는 그 소리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의 소리인지 알기 힘듭니다. 소리가 변화해도 취향 따라 다르고, 처음엔 좋게 들려도 몇달 들어보면 아 아닌 것 같다 하고 생각이 바뀔 수도 있습니다.
3.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스피커 상단에 알루미늄 화장품통을 구해서 적당한 크기의 쇠구슬이나 모래, 물 등을 2/3 정도 채운 후 테스트 해보는 것을 추천해 봅니다. 여러가지 시도 중에서 나름 좋은 효과를 낸 것 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쇠구슬과 물을 채운 통을 각각 세팅하니 괜찮더군요.
4. 스파이크 관련해서는 개인적으로 원뿔모양 스파이크도 효과가 있었지만 그보다는 스파이크 슈즈 2개를 사용후 그 사이에 쇠구슬 한개를 넣어서 접접을 최소화한 세팅이 효과가 좋았습니다. 세팅이 나름 힘들지만 모양 안따지고 세팅하면 그럭저럭 슈즈 사이에 쇠구슬을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일반 스파이크 슈즈 체감 효과의 몇배 정도? 물론 개인적인 소감이구요. (세팅시 스피커가 쓰러지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
5. 접접을 최소화한 위의 아이디어에서 좀 더 발전해서.. 음료수 뚜껑이나 화장품 뚜껑에 알루미늄 호일을 안에 깔고 쇠구슬을 적당히 부어서 채웁니다. 그리고 호일을 꺼내서 윗부분을 마저 알루미늄 호일로 덮어서 대충 지름 3~5cm 높이 1~1.5cm 원통형으로 모양을 잡은 후 스피커 오석 밑이나 앰프 밑, dac 및에 받침대로 서너군데 세팅해서 사용하면 효과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스피커라면 몰라도 앰프나 dac 밑에 진동을 제어하는 방진 패드류의 제품을 사용해서 무슨 효과가 있겠나 싶었는데 직접해보니 효과가 좋은 것을 보고 나름 그 부분에 관해서 생각이 바뀐 적이 있었습니다. 돈 별로 안들이고 음질 만족도 향상을(음질 향상이라기 보다 음질 만족도 향상) 10% 정도만 한다고 하면... 그런 결과가 몇번만 반복해도 이전의 시스템이 들려주는 소리의 만족감보다 훨씬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지 기천대의 시스템이 아니어도 말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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