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사실이지요. 안그럼 인켈 튜너만 살아남았게요. ^^

아아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음상이 가늘고 굵고, 또 해상도에 차이도 나고 음색이 실키하냐 아니면 텁텁하냐 등 차이가 많습니다. 수신 감도는 거주 지역에 따라 차이가 많이나고 또 이것은 고가의 튜너나 저가의 튜너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선 거주 지역에서 최상의 수신을 할수 있는 안테나 설치가 우선 입니다. 그리고 나서 소리의 질을 따져야 합니다. 수신율이 나쁜 지역에서는 제아무리 비싼 튜너라도 무용지물 입니다.

   
이선생님은 상당한 기술자이신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싼 튜너가 감도가 좋은 줄 아시는데..그렇치 않치요

소리에 해박하신분들이 많습니다만

좋은 튜너에 공중선에서 컷팅 된 반송파 입력 전압의 크기에 따라 소리 맛이 전혀 달라지는 부분은 아직 그리 많이 논이 되는 것을 본 적이 없는데..이선생님은 그 부분을 언급하시는 것 같군요.


현제 radio 수신기로 감도는 오디오 동호인들이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아마추어 무선사들이 사용하는 기기들이
감도보다는 각종 협대역 노이즈 감쇄 흴터 장착으로 s/n 특성이 뛰어나서 rf 초단 입력이 동일해도 명료도가 높아서 수신 이득이 높은둣한 느낌을 줄 정도로 좋은 모델들이 약 5년전에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국내에는 안성 청룡호수 근처에 사시는 분이 정식으로 수입해서 사용 중인데...제가 직접 방문해서 들어보니 정말 깔끔하더군요

그러나 음질을 중시하는 튜너로 개발 된 것이 아니고 그냥 중음대역의 해독도 개념으로 설계 된 모델이라서 음악 용으로는 많이 부족한 모델이지요.

튜너 마다 소리 차이 많이납니다.
튜너 소리 차이 이야기 하면
타 커뮤니티에서는 이렇게 이야기하던데요.
"어차피 방송국에서 MP3 트는데 음질 이야기 한다. ㅋㅋㅋ"
소리를 단순히 주파수, 데이타, 포멧으로 이해해서 생기는 오해인데
주파수를 받아서 음성신호로 바뀌어 앰프까지 전달되는 과정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보면 CDP, DAC마다 소리가 다른 거와 같은 이치인데요.
그걸 인정하지 않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군요.

옛날 말에
서울 안가본 놈이 이긴다,리는 말이 있죠.
직접 경험해보지 않고도 말빨세면
경험자 보다.더 리얼합니다.
Mp3...들먹이면 더 이상 할말이 없죠.

자신보다 더 예민하게 음을 듣는 사람도
있다는 사실을 겸허히 받아 들여야 합니다.
자신의 귀에 별로 안좋다고
그걸 여러 사람에게 강요하면 취미로서의
영역에 안맞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튜너 소리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두분 말씀에 동감 합니다.

소리음원이 mp3라 하여 그렇게 이해를 하는 것은 조금 그러네요.

꺼꾸로 생각을 한다면

현재 수도권 일대에 클래식 매니아분들이 즐기는 93.1과 93.9는 전혀 다른 방송 품질이라는 것은 굳이 튜너의 주파수 창이나
다이알 point를 확인하지 않고 그냥 자신의 소리 측정기 ...귀로 들어도 판독이 가능한 일이지요.

오랜만에 이방에왔다가 인사드리고 나갑니다.

음질과 음색의 차이를 구분하는게
쉬운것은 아닐겁니다.

소스기기중,,,음질차이가 가장 크게 나는게 바로 튜너입니다.... 30만원대 사바, 그룬딕, 등만 해도 깜짝 놀랄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