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사용한지 보름 지났네요.
소스기와 앰프 간에 순은 인터선이 잘맞는 것같습니다.
섬세하고 실키한 음이 되고.
스피커선은 체르노프 스페셜 로도 모자람이 없이 풍성합니다.
단 앰프가 중급이상이면.그래서 볼륨을 어느 정도 올리면
음의 스케일이 커지고
저음도 깊게 나옵니다.
고음은 좋은 트위터인지 쏘지 않는 화사한 해상도를
들려 줍니다.
신품가 2백만원 중반대 북셀프가 제대로 대접해주면
톨보이 성능을 들려 줍니다.
원목이 둥글게 처리된 인클로저는 저음이 반사되는 걸
영향을 최소한도로 받기 위해서라는 설명이 납득이 됩니다.
그리고 고음 유닛이 아래에 있어 저음 유닛과 거꾸로
된 점은 저음을 명혹하고 또렷하게 들리도록 함이라는데
실제로 밸런스 좋게 깔끔하고
선이 가늘지 않고 유려하게 들리는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이 기블리가 제 한테 오랫동안 머물듯한 예감이 듭니다.
참고로 인티 앰프는 클라세 cap 2100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