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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노이가 나을것 같습니다.
음입이 높은것도 장점이구요.
알니코면 더욱 좋구요.
하베스는 소리결이 너무 얇고 가볍고 착색기가 있어 저는 비추합니다.

앰프를 진공관 싱글로 가시는게 좋을듯요~~~
3극관이든5극관이든~~~10와트 내외의
출력이면 매칭이나 볼륨커브나 원하는 결과를
얻으실거 같은데요~~~^^

아네 하베스 소리가 탄노이 보다 얇은 편인가 봅니다
탄노이 스털링se와 서그덴은 괜찬은 매칭 입니다
전에 진공관 인티 el35, kt88관 사용 앰프 보다 훨씬
탄노이 특유의 통울림을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요...

하베스가 소리결이 너무 얇고 가볍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입니다.
매칭의 실패겠죠
제가 사용했던 스피커중에 가장 롱런 했던게 하베스40 였고
마음에 드는 매칭을 찾으려고 가장 많은 앰프를 거쳐 갔습니다.
그중에 가장 인상적이면서 최고의 가성비 갑은 쿼드 606mk2 매칭였습니다.

저도 초보긴 합니다만 매장 청음들 다니고
하베스 두종류 써봤는데 ...30.1 ,p3esr .... 하베스 가 가볍고 착색기 있다는게 ...좀...수긍이 안갑니다.
샵 매니저 분들도 하베스는 모니터적 성향이 강하고 착색이 없다고 들 하시던데 ... 좀 중립적이라고 해야 하나...
오히려 저는 하베스 듣다가 다른 스피커 들으면 타 스피커들이 착색이나 인위적인 부스팅 느낌이 쉽게 느껴지기도 하던데요

스털링se 듣다가 하베스 30.1이나 shl5정도로 가면 완전 다운글입니다.
스털링이 훨신 소리 좋죠. 비교대상이 안됩니다. 제귀로는

    성향이 다르고 가는길이 다른데 다운이라고 하시는건 취향 차이일 것 같습니다.
선호하는 음악 장르에 따라 호불호가가 있어서요

    하베스 30.1같은 경우는 소편성 클래식이나 여성보컬 정도 말고는 특별히 메리트가 없어 보이더군요.

소리가 가볍습니다, 고역의 청아함을 유지하기 위해서 저역을 너무 제거해 놓은듯한 인상이랄까요

스털링신형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괜찬습니다.
팝과 락도 상당히 잘 커버해 주더라구요, 구형처럼 그냥퍼지고 늘어지는 소리가 아니더라구요,
가격이 넘사벽이라는것이 문제지만요, 너무 올랐어요, 신품가가
저역의 펀치력과 자연스러움이 하베스랑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저는 하베스 가볍다는 이야기가 뭔지 알겠습니다.
저음이 너무 없어서 아랫도리 대역폭을 확 짜른 느낌이예요.
물론 하베스 40정도면 저음에 대한 불만이 사라지겠지만 말이죠.
저희 집에서 가장 짧게 머문 스피커가 하베스예요.
저는 탄노이에 두표 줍니다.

    하베스가 쉬운 스피커가 아닙니다. ㅎㅎ
그렇게 몇년 동안 앰프매칭 여러개 해봤습니다.

스레숄드, 크렐, 블라델리우스, 캐리, 패스알래프, 쿼드, BAT, 로그오디오등

그런데 우습게도 가장 저렴했던 쿼드606mk2가 가장 이상적인 소리가 나와서 황당하면서도 왜 로하스 계열에 쿼드 얘기들을
하시는지 이해가 되기도

물론 스피커 막 들어보고 이건 아니다 하는 생각이 들면 정말 아닌것 입니다. 가능성이 있어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때는 삽질의 시작이 되겠지요 ㅎㅎㅎ

    아.. 물론 모니터 40 정도 들어왔으면 그 정도 노력을 했겠지요.. ㅎㅎ
다른 사람들이 하베스.. 하베스 해서.. 서브로 한번들어볼까하고 들여놓았는데..
처음 듣고나서 아 내가 원하는 소리랑은 틀리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저도 우리집 앰프랑 돌려가면서 꼽고나서..
이거 쿼드랑 매칭이 좋겠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아쉽게도 집에 쿼드가 없어서..
서브가 너무 어려우면 곤란하죠... ^^

소리 성향이 맞으면 40.1까지 가려고 했는데..
바로 포기했습니다.

제가 탄노이를 다시 듣는다면 300B 싱글 구해서 들을 것 같습니다.

저음이 좀 모자라서 그렇지 울림에 관해서는 300B 싱글을 따라갈수 있는 TR 앰프가 거의 없지요.

    저도 탄노이를 다시 들인다면 300B 싱글로
탄노이 턴베리 he를 들었다가 취향이 아닌듯 해서 오래 버티지 못했습니다.

그때가 10년도 넘었으니..이제는 탄노이가 귀에 편할수도 ㅎㅎㅎ

탄노이 글쎄요. 5-60년대 탄노이는 당시에 한가닥 했는데. 왠지 80년대 부터 서양 마니아들은 잘 사용치 않더군요. 영국에 오는 동양권 주재원들만 구입 하는것 같던데.......옛날의 명성과 향수에 젖어서 그러는지??? 그냥 편안한 소리면 괜찮을 수도 있겠다 하는 생각도 들구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최근의 탄노이는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지만. 저는 90년대 정도까지 나온 프리스티지 시리즈를 말하는 것이구요. 오해 없으시길.....그렇다고 하베스가 딱히 낫다는 뜻은 아닙니다. 좋고 나쁨을 평가하기는 좀 그렇지요. 취향의 차이 이니까요, 개인적으로는 통울림 소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하베스와 탄노이 스털링은 비교 대상이 아닙니다.. 당연 탄노이 스털링이지요..저같으면 엠프를 교채 하겠습니다. 윗분 말씀 처럼 300b로 해서요..

탄노이, 하베스 전부 쓰는 입장에서 둘다 장단점이 있고, 하베스는 공간이 넓으면 저음 허전한 소리는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