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북 경산 정호원입니다~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지요. 대구는 벌써 30도를 달리는 하루하루 입니다.
요즘 문득 음악을 들으면서 이런 생각이 계속 듭니다. 아 덥다. 답답하네. 아~ 참.
무엇을 바꿔야 하나? 이 답답함이 무엇인고? 하고 살폈더랬지요.
그러고 보니 저는 진공관 앰프를 씁니다 레벤 이지요.
진공관은 따뜻함과 아날로그적인 음색으로 참 좋지요...
그런데 여름이 다가오니 더워지기 시작합니다. 공기가 더운건지.. 음악이 덥게 느껴지는건지..
제가 아직 음악생활이 1년이라는 한 사이클을 넘지 않아서 처음 느끼는 건지요...
이거 여름에는 TR 듣다가 겨울에는 진공관 듣다가 그래야하는 건가요?.
분명 겨울에는 따뜻하고 푸근하니 정말 집을 온기 넘치게 했는데 말이지요..
정말 계절에 따라 앰프 따로 쓰시는 분이 계신가요?.
ㅁ문득 궁금하여 올려 봅니다..
정말 한여름이되면 진공관은 잠시 넣어둬야 하는 상황이 벌어질런지요..
저 따뜻한 아이를 여름에 틀어두면 열을 너무 받을지도 ㅋㅋ 걱정이네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따뜻하거나 시원한 음악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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