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도 KT를 씁니다. 셋탑에서 디지털 출력(광은 아니고)으로 DAC겸 프리의 디지털 입력단을 이용해서 연결해서 씁니다. KT셋탑 중 가장 최신 셋탑을 작년 4월 이사할 때 교체했구요. 그전에도 지금 보다 하위버전 셋탑일 때도 동일한 입력단으로 연결해서 써왔습니다.
DAC가 48k 입력을 못받는다면 모를까 받을 수 있다면 연결해서 들을 수 있는 게 당연합니다.
만약 신호가 5.1이라서라거나, 여하튼 신호의 문제라면 요즘 셋탑 사이즈가 작게 나오다보니 셋탑의 버튼을 눌러서 설정하는 건 거의 불가능할텐데... 리모컨으로 설정이 가능할 겁니다. 잘 모르시면 뒷면에 적혀있는 제조사 번호로 물어보세요. 저도 처음엔 그렇게 했었습니다.
저는 음악프로(스페이스 공감, 판듀 등등) 등은 TV 음량은 다 꺼두고, DAC+프리, 파워 통해서 스피커로 듣는데요... 사실 비교 자체가 불가하지요.
박종은님께서 말씀하신 채널별로 다르다는 말씀을 저는 아직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제가 듣고자 하는 채널에선 큰 차이 없이 들을 수 있었는데요. 사실 모든 채널을 그렇게 듣지 않아서 잘 모르는 것일 수도 있기는 합니다.
음악방송 말고 스포츠도 그렇게 들으면 생생하니 좋긴 좋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