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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확연히 구분이 된다면 굳이 극성 테스터기가 필요없겠죠

메인보드사카에 y케이블 연결한거랑
좋은 덱에 좋은 usb케이블 연결한거랑
어느것이 소리 좋으냐 물어보면
의외로 y케이블 선택하는분도 있더군요
순간 평가는 아날로그적 소리보다 디지털적 거친소리가 좋게 느끼는 사람도 있듯이

극성을 차분하고 정숙해지는 소리를 아 좋다
찾아내기란 쉽지가 않고 사람마다 다르더군요
와이프가 촉이 좋고 소리도 저보다 잘 아는것 같아서
어느날 극성을 바꿔가면서 들려줘는데
바뀐 극성일때 소리가 좋다고 하더군요
저도 순간 그게 좋아보였습니다

좋다고 느꼈던 y케이블로 몇곡만 들어보면
아 아까 좋아보이던 소리가 더 이상 못듣겠구나
느끼지만

극성은 금방 알아내기엔 어려움이 많고
테스터기에 의존하지 않으면 한참을 테스트한 후에야
아 소리가 정숙하고 차분해지구나 느끼겠더군요
그것도 기계를 믿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다 생각한적 있습니다만
나름 귀가 정확하다고 느끼는 저도 극성확인은 어렵더군요

근데 본문 내용으론 극성을 알긴 저도 어렵네요..

위 사진에서처럼 하는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기기에서 극성을 찾는것은 교류전압계로 찾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원케이블에서는 극성(Live/Neutral)은 멀티테스터(DMM)으로
찾을 수 있지만 기기쪽에서는 찾을 수 없습니다.

극성에 의한 변화를 차치하고 기기에서의 극성(트랜스 코일을 감은방향)을
위에 표현한 방법으로는 찾을 수 없습니다.

오됴 회사마다. 자 이 기기는 왼쪽 핀에 전기의 Live를 맞추세요. 또는 오른쪽 핀에 Live를 맞추세요 라는 문구를 저는 본적이 없는 것 같네요. 수천 수억의 앰프라면 극성 표기를 하는 게 맞을 텐데(극성이라는 게 존재헌다면 말이죠)
제가 생각하는 극성은 그냥 개인 취향이라고 봅니다. 저음이 차분해진다는 표현도... 어떤 사람에게는 그게 음질이 나아졌다고 할 수 있지만(맞는 극성이라고 말하겠죠) 또 어떤 사람 사람은 저음이 줄어든다라고 표현을 하면서 (틀린 극성이라고 하겠죠).
극성에 대한 아직 명확한 과학적 근거를 보지를 못해서 그냥 기기의 극성을 맞춘다는 표현보다는 취향을 맞춘다는 표현이 맞지않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론적으로 임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저도 한때는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각기기간 live를 통일시켜 놓으면 신기하게 음질향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플라시보효과인가요? 아닙니다 명확하게 소리가 달라집니다.
이것은 돈드는것도 아니고 집에서 놀고 있는 테스터기 하나면 누구나 해볼수 있는 무료 음질향상법입니다.
다른 일례로 케이블에 따른 음질 음색변화는 무엇으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전 같은 맥락으로 보고있습니다.
전기가 도체를흐를때 우리 인간은 아직까지 전기의 전자입자가 어떻게 흐르는지 아직까지 밝혀진것이 없습니다.
전자의 입자 모양도 우리는 모릅니다. 전자는 질량을 가지고있다고 배웠습니다.'질량이 있다는것은 무게가 있다는 말인데..
우리는 전자의 모양이 어떻게 생겼는지 조차도 모릅니다.
이런것들을 몰라도 우리는 전기를 우리생활에서 유익하게 사용하고있지요.
인간이 만든 전기 이론이 모든것을 완벽하게 이해하고있다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전기 전문가들도 전기의 극히 일부만 알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앰프나 덱에 보면
live단에 L이라고 표시되어 나오는 회사가 있습니다
제가 오래되서 어떤 제품인지는 기억을 못합니다만
ac입력단 안에 보니 l e가 표시되 있더군요
이럴경우 파워케이블 구멍에서 220v 나오는곳에 끼우면 간단합니다만
대부분 표시가 없죠

이럴땐 제조사에 물어보는데
한번은 앰프 제조사측에서 앰프자체에서 극성을 잡기때문에
굳이 극성을 잡을 필요가 없다는 답변을 듣기도 했는데

통상 ac 입력단 접지선을 위로보고 좌측 2번을 L로 보는게 거의 맞다고 합니다만
다른경우도 있으니 그게 문제긴 합니다
뻥이사 말론 암묵적 규칙처럼
대부분 제조사가 2번을 L로 한다고는 하던데
저의 경험을 봐도 거의 2번이 맞더군요

저는 새앰프를 구입하면 습관적으로 극성체크를 합니다
그런데 정학히 소리가 다르다는 구분은
하기 어렵더군요..

대부분 오디오기기는 음악적으로 해석하고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직접 여러회원님들 댁에 방문해보면 극성을 맞추시것처럼 하찮은것에도 신경쓰시는분들이 그렇지 못한분들보다 좋은소리로 듣고 있더라구요
전 이런과정을 경험과 노력이라 생각합니다.

꼭 극성을 맞추고 안맞추고가 문제는 아니죠
좋은소리를 듣기위해 어떤노력을 하느냐의 문제가 아닐까요?

음질을 위해 몇백만원도 아깝지않게 투자하시는분들 인터케이블 한번 뽑았다 꼽는거 전원극성, 파워케이블 순서바꾸기, 선정리, 스피커위치 미세변경, 인터케이블 좌우반대로 꼽고듣는, 또는 고가의 기기를 구입전 청음조차도 안하시고 사시는분들도 생각보다 많죠?

한쪽 스피커앞에 장애물이 있는경우도 봤습니다.

중요한건 누가 적은금액으로 좋은소리를 듣느냐 아닐까요?(극성 맞추기도 돈이 안들죠)

저역시 이런건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고정관념을 깨는데 음악(연주인)생활 25년 + 오디오 10년 걸렸습니다.

모노블럭 파워앰프 쓰는데요
위같은 측정법으로 측정하면 콘센트 방향에따라
측정치가 차이가 좀 납니다.
저는 낮은쪽으로 셋팅하는데 명칭은 차치하고라도
각 파워에 상태를 체크할 겸 샷시에 흐르는
전압이 낮은 상태 셋팅을 합니다.
파워앰프가 좌우 각각이라면 당연히 같은
전원상태를 유지하는것이 좋을거라는 생각...^^

합이 맞다 안맞다로 보통 표현하면 좀 더
합이 맞다라고 느껴집니다

막선을 전도가 좋은 상급선으로 바꿔도 모르는
분들은 모르시던데 큰 의미가 있겠습니까만...

소리가 산만해졌다라고 생각되시면 재미 삼아
한번쯤 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거 같네요

극성 상당히 중요합니다. 기기 평가전에 반드시 극성 확인해 보시고 판단하세요.
많은 오디오애호가가 이 문제를 간과하고 바꿈질을 엄청들 하십니다. 물론 저를 포함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