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음이 너무 라이브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나름 창문쪽은 얇지만 천커튼으로 가렸고 바닦은 카페트 깔았습니다.
이곳 게시판에서 방안 소리 울림 체크해보라 하셔서 방 구석구석 박수 소리 내보니 천정 구석구석에서 캬~~
메아리가 울려 나오네요. ㅠㅠ
방안 구조상 미닫이 유리문쪽은 활짝 열어보기도 하지만 음의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피아노 바로 옆에 오른쪽 스피커(스탠드 +북셀브입니다) 가 매우 밀접하게 붙어있습니다.
방 구조상 어쩔수 없는 배치구도입니다. 나름 방안 이것 저것 건들어보다가 피아노가 상당히 커다란 울림통
역활을 하고 있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피아노 건반뚜껑만 살짝 건드려도 피아노가 울더군요
제가 여기서 궁금한 것은 피아노가 문제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아니면 1차반사음을 잡기 위한 흡음재를 오른쪽
벽에 시도해볼만 한 것인지 입니다.(왼쪽 벽은 옆방과 연결되어있는 미닫이 유리문입니다.)
피아노가 근본 원인이 아니면 여러분의 조언을 참고 삼아 이것 저것 한 번 시도 해보려 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