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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알레 팬텀
HIFI게시판 > 상세보기 | 2016-10-27 21:42:58
추천수 28
조회수   8,694

제목

드비알레 팬텀

글쓴이

이재승 [가입일자 : 2002-04-05]
내용
드비알레 팬텀 실버 듣고 놀랐는데..
골드버젼 듣고는 아예 오디오 바꿈질 자체에 회의를 느꼈네요..

천만원 정도하지만.. 천만원으로 만들기 어려운 소리라는 느낌도 들었고,
기타 선재 등의 악세사리 비용도 안들고...

스피커 업글하려다.. 그냥 스탑했습니다.
용산 전자랜드와 스타필드 일렉트로에 있더군요..

휴대폰에 있는 cd wav를 블투로 연결해서 들었는데
오픈된 공간에서 그 작은 스픽에서 뿜어내는 정확하고 빵빵하고 디테일하고 흔들림없는 소리에 매료되었습니다..

왠만한 톨보이에다 앰프에 투자를 아끼지않은 완벽한 매칭으로 들었을 때 소리... 성향을 따져 흠잡기 힘든 중립적인 소리...

단.. 바꿈질에 회의가 들지만.. 갈아타면.. 구성품을 하나씩 바꿈질하는 재미가 없어진다는 아이러니..

http://m.danawa.com/community/article/article.html?code=3140917&useInstantStampEvent=false&useSavingStampEvent=fa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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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k9056@hanmail.net 2016-10-27 23:16:41
답글

드비알레 펜텀골드 디자인오디오에서 440에 파는것 같던데 다른제품인가요?

근데 스팩이 4500w, 108db, 14hz~27khz라는데 정격출력이 이렇게 나올수가 없을텐데 콩만한 불루투스 스피커가 체육관에 설치하는 PA시스템 보다도 스팩이 높네요 ㅋㅋㅋ

이게 만일 사실이라면 정말 놀랍습니다.
이젠 공연장에 거대한 시스템이 필요없겠군요 만세~~~!!

박진수 2016-10-28 23:41:13

    한덩어리 가격 입니다.. 두덩어리 사야 하죠.. 중간에 두덩어리 WIFI로 이어주는 셋탑도 있어야 하쥬.. 이뿌게 쓸려면 스픽스텐드두 있어야 하쥬.. 도합 천마넌.. ㅡ,.ㅡ^

실은 지지난주 자유게시판에서 썰을 푼 시스템이 드비알레에서 맹근 바로 팬텀입니다.

전 내일 들으러 갑니다...

들어보고.. 드비알레 에서 나온 앰프로 갈지 올인원인 팬텀으로 갈지.. 고민좀 해보려구요..

과연 내 시스템과 을매나 차이나나 들어는 봐야겠지유...
제 시스템도 과히 딸리는 정도는 아닌지라...


얘네들의 핵심기술은 ADH라고 해서 5W출력의 A클라스 아날로그와 D클라스 디지털증폭을 하이브리드한 앰프기술과
SAM 이라고 Speaker Active Mathcing 이라고 하는 기술인데..

요게 앰프내의 펌웨어 각 스피커 제작사 마다 최적의 밸런스르 맞추어수 있도록 일종의 패러미터 값을 세팅해 놓고
그거에 맞게 스피커를 제어해 주는 기술이죠..

앰프로 한다면 욕심 같아서 Expert Pro 1000을 사고 싶지만 쩐이 후달려서.. Expert Pro 440 아니면 220으로 생각하고 있고
올린원으로 간다면 무조건 팬텀 골드 입니다.

팬텀 골드랑, Expert Pro는 드비알레의 아뜰리에를 만들었던 기술을 가지고 만든 모델입니다.
즉 최신 버전 이라는 의미죠..

그 이하 제품들은 구형버전..

드비알레는 한마디로.. 앰프계의 "알파고" 같은 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거기다 CEO 부터 디자이너 엔지니어까지 음악에 미친 잉간들이 만들고 있다고 하니..
뭐 더 따져볼 필요 있을까요..

루이뷔통 회장등 유수의 회장들이 수백억씩 투자를 받아서 개발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팬텀 시리즈 만이 펌웨어 운영체제가 탑제되어 DLNA UPNP 등의 기술 및 여타의 기능들을 실시간으로 드아알레쪽과
업데이팅이 가능 합니다.
2017년 부터는 Expert Pro 시리즈에도.. OS가 탑재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4500W는 피크 파워기 때문에.. 의미 없고요..

생각을 해보세요.. Expert Pro 1000 앰프가 가격이 4500만원 인데.. 실효출력이 채널당1000W 입니다.

그런데 1000만원 짜리에 실효 출력 4500W를 넣는다면 이상하지 않을까요? ^^

드비알레의 주장 대로 라면.. 어지간한 앰프회사 선재 제작사 들은 밥 굶을 날이 멀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내일 칭구랑 같이 청음 하러 갑니다..

칭구는 지지지난주에 청음 해보고 왔는데... 굉장하다고 합니다.
이칭구가 아남 TL이랑 삼성 엠페러 제작때 참여했던 칭구라..
뻥을 칠리는 없을거고 해서...

뭐.. 그친구 말로는 2014년 오됴쇼에서 포갈과 BMC 조합을 들었던 소리를 훨씬 능가하고도 남는다고 하니...
들으러 가봐야죠...

duk9056@hanmail.net 2016-10-29 01:18:44

    쌍팔년도도 미니콤포넌트 선전에나 나올법한 "최순실"스러운 저런마케팅이 누구머리에서 나왔을까 하는마음에 웃자고 올린글입니다.
솔직히 하이파이오디오 아무리 출력높아봐야 메사부기 50W 기타앰프 옆에서는 소리가 공중분해 된다죠 ^^

박진수 2016-10-29 12:08:37

    흥덕님.. 팬텀을 미니콤포에 비교하심 아니아니 아니 되옵니다....

칭구 말로는 굉장한 물건이라고 합니다..

이재승 2016-10-27 23:22:29
답글

좌우 두대에 스탠드와 두대일 때 연결하는 장치까지 사야 하구요.. 리모콘은 안사셔도.. 일렉트로에서 얼마전까지 그 가격에 대당 50만원 상품권 할인했답니다...

정석원 2016-10-28 08:54:55
답글

친한 동생이 이번에 카페 오픈하면서 골드 2대를 페어링 해서 쓰는데 27평 정도 되는 카페가 그냥 꽉 차도록 울리는데...정말 출력이 깡패는 깡패였습니다.

요즘 거기서 골드 듣고 있으면, 실버라도 중고로 살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_~

박진수 2016-10-28 23:45:08

    이왕이면 돈 들더라고 골드로 가세요 실버와 골드는 적용된 기술 판이 다릅니다.
드비알레 아뜰리에 앰프를 제작하면서 ADH와 SAM 기술을 완전
바닥부터 재설계했고 몇가지 기술이 더 들어갔습니다.

요걸 바탕으로 맹근게 앰프는 Expert Pro 시리즈고, 올인원은 팬텀골드 에요..

김두신 2016-10-28 10:20:49
답글

20년전에 보스 어쿠스틱매스 쥬얼 5.1 시리즈로 60평 정도를 영화관으로 쩌렁쩌렁 울리던데요
그 당시가격은 대략 250만~ㅡ300만..

이병호 2016-10-28 15:05:27
답글

저도 관심이 있어서 실버와 골드 들어 봤는데...

제가 막귀라 지인을 한분 모시고 갔는데 그분 왈 "AV 냄새가 좀 난다"고 해서 구입을 안했습니다.

막귀인 제게는 좋게 들린거는 맞습니다^^

박진수 2016-10-28 23:56:40

    생김새가 그럴뿐.. 실제 소리는 AV와는 거리 멀거 같아요...
거기다.. 생김새가.. 사모님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이라.. ㅎㅎㅎ

아직 들어 보진 안았지만 칭구놈이 좋다고 한거 보면... 단순히 AV제품으로 보기에는 아닌거 같습니다.

이재승 2016-10-29 23:44:43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요.. 그냥 제 생각엔 이상한 음향효과나 잡음 이런 건 없구요.. 현대의 오디오들이 가고자 했던 방향에 훌쩍 가버린 느낌.. 아날로그의 감성을 원하시는 분 중에도 절반이상은 좋아하실 수도 있을 듯 예상합니다..

이선우 2016-10-29 13:02:49
답글

이럴때 WHATHIFI가 참 유용해요... 팬텀골드 하나에 2200파운드정도 하는 모양인데
두개면 4400파운드... 천만원정도 한다는거는 국내에서 폭리를 취한다고 볼수밖에 없네요

천만원으로 만들기 어려운 소리라는건 충분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오디오 하면 할수록 어렵고 제대로된 소리를 뽑아내기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천만원으로 소리를 만들어도
그 시스템으로 낼수있는 절반도 제대로 소리 못만드는 사람이 대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냥 굵직한 거로 올인원가는게 나을수 있다는 생각은 동감입니다.

이재승 2016-10-29 23:31:08
답글

요즘 하만카돈, 네임, 뱅앤올 등에서도 나름 고급형 블투 스픽 나오는데요.. 당연히 비교대상은 안되구요.. 체급도 다르고 질도 다르고.. 실제 5천정도의 시스템 쓰시던 매니아분도 이걸로 가신 경우가 있나 봅니다.. 용산매장에 가보니 바꾼 사례사진으로 광고?하시던데요.. 소리듣고 저도 바로 수긍했습니다..그럴수 있겠다고.. 실버도 충분하고요.. 다른 오디오는 옛날 전축같은 느낌으로 바뀌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조현민 2016-10-30 16:39:19
답글

제가 들어본건 실버같은대, 별 감흥이 없었지만 골드는 좋은가 보내요. 실버의 상향 그대로 따라갔다면 av성향도 좀 섞여있겠구요. 이거 고려하실분들은 골든이어스 트라이톤 시리즈도 성향에 맞을겁니다.

박진수 2016-10-30 20:43:40
답글

오늘(2016.10.30) 골드 듣고 왔습니다...

결과는 노 코멘트 하겠쑴돠...

이재승 2016-11-03 20:16:58
답글

Av냄새가 난다고 볼 수도 있을 듯 합니다.. 중립적인데다.. 저역이 빵빵하고 고역도 깨끗하게 뻗어주니까요. . 대신 인위적 음향효과는 없으니.. Av냄새^^같기도 합니다. 휴대폰 블투로 들을 때와 용산 상가에서 제대로 된 연결과 셋팅으로 들었을 때 약간의 차이는 있는 듯 하고요.. 골트문트 대형기와 비교청취를 해봤을 때는 음색이외에 부족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골트문트쪽이 좀더 각이 덜 살아서 좀더 어둡고 소리를 살짝 더 긁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듣는 음악에 따라 호불호가 갈린다고 봤고요;; 뭐 짧은시간이라 섣부른 판단일 수 있습니다.. 약간더 av적인 것도 맞고요.. 차지하는 면적이나 편의성에서는 비교대상이 안되니.. 좋게 판단한 면이 있습니다.. 조만간 저렇게 바뀌겠다는 생각도 들고.. 해외보다 살짝 비싸보이는게 흠이네요. 그리고 스타필드는 너무 오픈된 공간이라...

이재승 2021-01-08 00:20:35
답글

오랫동안 들어보다 느낀점..
기존 녹음과 일번적 오디오 재생은 여러이유에서 50헤르츠이하 여역을 포기했었다.. 그걸 평탄화하고 녹음한 소리에 가깝게 재생해준다.. 이러니 기존에 듣던 음악이 전혀 다르게 들린다. 기존 오디오를 위해? 과장 녹음한 음원도 있고, 민감한 대역만 잘 재생하는 오디오도 있고 참 여러가지이다.. 요즈음은 믿고 듣는다. 왜곡을 즐기는 매니아에겐 좀 아닌 스픽이지만, 기존 베링거로 룸튜닝해서 듣던 나같은 사람은 믿고 듣게 된다. 영화관 소리가 그대로 나오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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