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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 방이라면 큰스피커를 들여 소리의 양을 키우기 보다
그 비용을 앰프나소스에 투자해 소리의 질을 높이는게 좋을 같아요

    송기선님 고견 감사합니다. 현재 앰프나 소스쪽은 더 바랄 바 없이 만족하고 있는 반면 스피커는 아직 톨보이를 운용해보지 못해서 한번 들여보고 싶은 마음이 크답니다 ^^

스피커의 면적이 커지면 스피커사이도 멀어야되고 뒤로도 더떨어져서 들어야 제대로 들립니다.(볼륨과 무관하게)
공연용 PA시스템보다도 위치에 따라 소리의 변화가 큰오디오 시스템의경우 더그렇습니다.
물론 가까이에서 작게들어도 어느정도의 소리를 들을수는 있지만 제대로된 소리일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디오가 한번 꼿히면 결국은 구하시게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만일 굳이 방에서 운영하신다면 최대한 위치를잡고 반사음이 과다하게 나오지않게 최대한 볼륨을 맞추고 들으시기 바랍니다.
볼륨을 올리고 반사음과 부밍잡는다고 흡음으로 도배하다보면 배음도없고 메마른소리가 될수가 있습니다.
자칫 국 끓이는데 소금넣고 물넣고 소금넣고 물넣고 무한반복하는 꼴이 될수가 있습니다.

    이흥덕님, 정말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들이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어서 어느정도의 문제점은 감내하려고 하는데 그 어느정도의 문제점이 어떤것들인지 운용해보신분들께 여줘보려고요, 특히 마지막 말씀 너무 와닿네요 고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피커 뒷쪽에 신경써야합니다.
흡음재와 반사재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들을 수는 있을 것 같은데.
그래도 공간이 적어서 100% 컨트롤하기는 쉽지 않아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권태형님 저도 지금 제일 고민이 스피터 뒷쪽입니다. 제가볼땐 방 구조상 뒷쪽 여유를 한 20cm 정도 줄수 있을듯 한데 그렇게 되면 많이 안좋을까요? 흡음재 반사재는 가급적 피하고 싶긴 하고요, 주신 고견 감사합니다.

    뒷편에 흠읍재나 반사재 들어가면 적어도 40~50cm 정도는 기본적으로 나와야 하고요. 거기다 소리 잡는다고 생각하시면 적어도 1m까지는 생각하셔야 할텐데.. 20cm로는 제대로 된 소리 불가능할 것 같은데요.

    아...그러면 어떻게 해서건 40~50cm는 빼봐야겠군요.. 작은 볼륨으로 청취해도 뒷벽과의 간격은 꼭 필요한거지요?

이흥덕님, 권태형님 말씀대로, 그런 문제로 제가 10여년 알파 쓰다가 팔고 북쉘프 사용합니다. 방보다는 거실이 나을 듯 싶고요. 전 부밍땜에 방출했지만(부밍 잡을라고 노력도 안 했지만 ㅎ), 그래도 지금 스픽들을 때마다 다시 생각나게 합니다. 참고로 전 선재, 룸튜닝 안 하고 순수하게 기기들끼리 선만 연결해 듣기 땜에 이점 참고해 주셔요^^

    김형수님, 반갑습니다. 경험담 너무 감사드리고요, 저와 같은 고민을 먼저 하셨군요 부밍만 잡으면 좀 괜찮을까요? 소리를 정상보다 조금 작게 틀어도 부밍이 계속 나오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