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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케이블아 디지털시그널만 보내는 신호선은 아니지요..

전 직업적으로 광케이블을 많이 쓰는 직업군인데요.....

디지털신호 + 노이즈 -> 광케이블 -> 순수디지털신호만 남음..

이런 명제가 만약 맞다면....... 세상 여러가지 문제가 간단하게 해결되었을껍니다...

    일반적으로 광케이블이 디지털 전송에서 음질이 떨어지는지 궁금하네요.. 원해 산업용으로 설계가 된거라 음질이 필연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라는 글을 본적이 있습니다만..

그런데 막연히 광케이블이 노이즈에 유리할거라 생각했는데, 그 것도 아닌가 보군요;;

예전엔 usb자체스팩이 옵티컬 코엑시얼보다 떨어졌지만 현재는 usb가 훨씬 우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테스트해본 바로는 최근에 나오는 dac중에는 특정제품은 usb단에 비해 옵티컬 코엑시얼이 음질이 확연히 떨어지는게 있습니다.(물론 모든입력의 음질이 평준화된게 일반적이지만)
위의차이나는 부분은 광입력이 usb보다 전송방식이 떨어진다는 개념은 아니고 의도적으로 그렇게 만든걸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에 나온 dac들은 ddc를 쓴다고 특별히 좋다고 느껴지지 않더군요

더 좋느냐 나쁘냐는 특별한 관심사는 아닙니다. 그거야 뭐, 신경써서 만들기 나름이겠죠. 애당초 나온 이유가 궁금합니다. 왜 써야하는지?

박현준님, 저번에 제게 댓글 남겨 주셔서 비교적 상세한 답변 드립니다.


기본적으로는 이흥덕님 말씀이 맞으세요.

USB 가 세상에 등장한 것은, USB 를 이용한 Audio Interface 들을 위해서인 것이지 고작 HiFi 때문인것이 아닌 겁니다. 가령 기존 오디오 세계 관점으로 봤을 때 Interface 들 중에 USB 만큼 다양한 Audio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있느냐? 라고 보면 없습니다.
예로, 녹음, 다양한 입출력 동시 지원, 많은 수의 채널 지원, 기기 제어 등등.

DDC 의 경우는 과도기적인 제품일 뿐입니다. 과거에는 많은 이유가 있었어요, DDC 의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PC 를 직결하면 잡음 문제, 전송 한계 및 지터 문제(과거에는 PC 내장이 좋지 않았어요.), DAC 에 맞는 인터페이스 부재를 매우기 위함 등등.

광케이블의 경우는 광케이블의 물리적인 특성과 광케이블을 이용하는 인터페이스의 규격(TosLink) 개념과 동일시 여기시면 안되세요. 즉, 광케이블의 물리적 특성으로 본다면 고속 전송이 가능하지만, 그것을 이용하는 규격이 그렇지 못 하기에 고속 전송을 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PC 직결 vs 보유하신 DDC 이용 여부는 TosLink 일 경우에는 PC 에 지터 문제가 있다라면 DDC 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제품도 고려하신다라면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무려 15 가지의 제품 비교가 있는데 국산품도 있습니다. ^^
http://www.computeraudiophile.com/f6-dac-digital-analog-conversion/15-universal-serial-bus-industry-standard-cables-connectors-and-communications-protocols-between-computers-and-electronic-devices-spdif-converters-shootout-15327/

    그럼 결국 USB 나온 건 영상단자가 hdmi로 통일되었듯 컴퓨터 입출력단자가 usb가 대세가 되면서 바뀐거로군요. 그렇다면 하이파이적으로 단순히 음원전송을 위해 특별히 꼭 usb 지원 dac을 써야하는 이유도 없다고 이해하겠습니다.

pc에 지터가 얼마나 되는지, 그래서 허용치인지 아닌지 개인이 어떻게 알 수 있지요? ddc도 좋을 걸 써줘야하나.. 그냥 싼거만 됐지 했는데.
ddc가 어떤원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지터를 없애준다는 건가요?

지금 소스쪽이 너무 복잡해져서 싫네요. 피씨+ddc+dac+에어포트익스프레스(에어플레이용)
그냥 네트워크플레이어로 다운해버릴까.

    * USB *
오디오 시장에서 USB 를 이용하게 된 것은 시장에서 그러한 요구가 있었기에 필연적이였던 것입니다. ^^
HiFi 적 관점에서도 구현에 따라 USB 가 가능성이 월등합니다. 이는 기술의 Low 레벨까지 쫓아가보면 바로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최근 논쟁도 이를 이해 못한 분들로 부터 이상한 발언들이 빈번하게 쏟아졌던 것이고요.

* PC Toslink 단자 지터 *
과거에 지터 문제는 제가 아는 내용으로는 사용되는 회로나 부품이 좋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었습니다. 해서 실제로 음이 좋게 들리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여기 저기 많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의 경우 많이 해소가 되지 않았을까요?

특히 노트북의 경우에는 Toslink 가 없다고 여기시는 분들이 많은데 노트북의 이어폰 단자 속을 보시면 붉은 불이 들어오는 노트북이 있습니다. 이러한 노트북은 Toslink 가 지원되는 제품입니다.

* DDC 를 이용할 때 특징 *
DDC 는 대다수 독립전원을 사용하고 있고 보통 USB 로 입력을 받는 것을 아실 겁니다.
여기에 더해 출력 회로를 PC 에 비해 좋은 부품을 사용합니다.

위에서 USB 가 사실 제일 뛰어나다고 이야기 드렸습니다.
이 상황에서 잡음까지 잘 처리 해준다면 코엑시얼도 PC 보다 좋겠지요? TosLink 역시 부품이 좋다면 마찬가지겠지요?

위의 저의 글에서 15가지 제품 비교를 보셨다면
단순하게 이렇게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PC 에 내장된 것도 하나의 DDC 라고 이해해버리면
DDC 15 가지 + PC DDC 1 = 총 16가지의 DDC 의 비교. 이러한 개념으로 이해 해버리시면 접근이 빠르지 않을까 합니다.

    추신) 저라면 대충 쓰다가 자금 모의고 DAC 을 바꾸겠습니다. 이흥덕님이 DAC 을 많이 써보셨으니 여쭤 보시는 것도 ^^;;

그러지 않아도 조만간 현빈님댁에 청음하러 가려던참입니다.
ddc가져가서 비교해보고 별차이없으면 굳이 안쓰셔도될거 같습니다.
음질도 중요하지만 편의성이 더좋더라구요
이미 dac은 좋은걸 사용하시니...

네임 dac인데요. 여기서 딱히 dac을 더 바꿔도 굳이 usb나 dsd를 따지진 않을것 같아요. 더위로 크게 갈 생각도 없고.제가 무소음 미니pc 이어폰단자에 변환잭써서 광출력 쓰고 있는데요. 차라리 ddc랑 동축 연결 써도 될것같네요. 에어포트는 광직결해야겠어요

usb가 오디오 때문에 나온건가요?
피씨파이가 퍼지니 오디오에서도 usb를 채택한거고, usb가 없는 DAC에 PC 연결 하려니 DDC 나오고(소리도 나아지고),
피씨파이 퍼지니 댁의 usb단 좋아지고 ddc효용성은 떨어지죠
usb는 오디오 땜에 나온게 아니랍니다
오디오에서 usb는 안좋은 연결입니다

    지금 여기서 그 누구도 USB 자체를 논한바는 없습니다.
USB 자체를 다룰 것이면 비 오디오 커뮤니티에나 가서 이야기 해야겠지요.

영옥님에게 말한거 아닙니다 그리고 게시글 보세요
영옥님은 마련된 토론에 참가하세요

    하아... 묻겠습니다. 왜 지난번 부터 제게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지요?

토스링크가 없는 피씨 많습니다 단가도 올라가 보편화 된게 아니라고 봅니다

    노트북은 그런것 같네요. 그러니 노트북으로 피씨파이하면 usb연결 찾게 되는것 같고.. 그런데 데탑은 보드에 다 있지 않나요?

영옥님 그냥 토론 참가하세요

    난 당신이 누군지도 모릅니다. 이틀 전 부터인가 뜬금없이 나타나 이래라 저래라 하는데 기본 개념은 달고 다니시나요?
논쟁의 그 사람과 같은 집안 사람이라도 되는지요? 이 게시물은 전혀 그것과도 무관합니다.

대화할 자세가 안되어 계시네요. 상황파악도 못하시고...

이런 댓글 달지 마세요ㅠㅠ 다른 사람들 댓글달러 안 오잖아요. 제 글인데 ㅠㅠ

노트북이던 데스크 탑이던 토스링크 동축은 보편적이지 못합니다
토스링크는 동축보다 소리 떨어지고 동축은 더욱 더 보편적이지 봇합니다
동축 있는거 찾으려 하면 제약 조건이 많아요
피씨에 맞게 시용하면 되는데 오디오맨이 그렇나요? 좋은소리 찾아 해매는데.....
오디오 업계가 한쪽을 포기 하겠습니까? 수요층도 적은데

    결국 음질은 차지하고 실질적으로 컴퓨터 입출력단자의 보급차원에서 시장성 보편성이 오디오에서 usb연결이 퍼진 주요 배경이다 이해하면 될지요?

컴퓨터의 입출력은 usb 아닙니까? 발 맞추어야죠
피씨오디오가 고급화 되면 일부에 서는 usb를 버릴지도 모르죠 아주 아주 일부라 보편화 하고는 거리가 멀겠죠
아주 아주 먼 훗날 이것이 매니아츨에서 보편화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Usb 연결dac 이전부터 묵ddc처럼 usb연결과는 별개로 동축소스자체를 한번더 업셈플링 해주는 기능으로 있었는데요..
Usb연결이 보편화 되가자,usb ddc가 본격 개발되어지고,pc의usb 소스를 한번더 걸러주거나,업셈플링,오버샘플링해주어, 공간감의 확장이나,정위감의 개선등 실질적인 이득이 있슴을 경험하게 됩니다.

Ddc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중고로2~30만원이면 구하니 ,연결해보시고 좋으면 사용,필요없으면,되팔면 됩니다. 아직수요는 꾸준하니깐요.
Ddc가 dac과의. 궁합도 중요해서 궁합만 잘맞으면,서너배의 효과도 볼수있습니다. Ddc에서 어떻게 전원부를 클린 설계를 했는지, 업셈플링 방식은, 크리스탈 설계는, coexial out설계는, .시그널 절연 트랜스의 고급유무 등..

음질에 좌우하는 설계가 쉽지가 않아요..^^
하여튼 써볼만 하다는게 저의 경험입니다

네임 DAC는 USB AUDIO 인터페이스가 발전되기 이전에 나온 DAC라 USB 입력이 없는겁니다. 그 외에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거의 모든 PCFI 장비들이 USB출력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DAC들이 USB AUDIO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는 겁니다. 별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규격 자체가 더 장래성이 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USB 입출력이 필요 없으면 안 써도 되지만 USB 입출력이 굳이 필요 없는 것이라고 합리화를 시킬 필요는 없는거죠. 그게 대세가 되어 있는 마당인데요. 단순히 연결방식이 편해서만 사용하는건 아닙니다. 편해서도 그렇고 가장 많은 기기들이 지원을 하고 있어서도 그렇고 요즘은 광보다 음질도 더 좋고 더 상위의 포맷도 지원하니까요.

그리고 DDC는 그냥 꼭 USB 입출력이 필요할 때 어쩔 수 없이 사용하는거지 음질 때문에 굳이 DDC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음질 때문이라면 그냥 USB입력을 지원하는 더 좋은 DAC로 업그레이드 하는게 낫죠. DDC를 사용하게 되면 DDC 어댑터 전원 신경쓰랴 중간에 또 추가되는 케이블 신경쓰랴 신경쓸게 한두개가 아니죠.

그리고 무소음 미니 PC에 변환 젠더로 광출력 하는거 보다는 그냥 한가지 방법으로 해결하세요. 젠더같은거 쓰는거 별로 안 좋은건 아실거고요. PC미니잭 출력 자체가 저품질입니다. 그거보다는 USB 출력이 인터페이스 자체의 완성도가 높아져서 음질도 더 낫다는 거에요. 그냥 편의성만 좋은게 아니라요.

    현재는 ddc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너무 복잡해서요. 아무튼 여러분들의 말씀을 종합하여 피씨파이 대세 환경에 맞춰 결국 피씨 사양에 적응한거라고 이해하겠습니다. 굳이 필요없지도 당장 꼭 필요하지도 않은 정도. 다만 장래 발전방향이 이쪽이니 네임도 결국 넣은거겠죠. 3.0(이것도 필요없어보이긴하지만)에 c타입까지 여전히 발전중이고 변할여지도 많겠네요.
요즘 usb dac보면 usb단 스펙이 더 좋은데 예전것들은 usb가 오히려 더 나쁘더라고요. 그런데 왜 나온건지 이해가 안 갔는데(당시 상황을 제가 모르니) 이제 좀 이해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