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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은 안에 고무줄이 늘어나서 그럴겁니다.
물론 다른고장으로 그러는경우도 있긴 합니다.

흥덕님의 댓글에 첨언 하자면 cdp를 자주 않쓰셨던게 원인인거 같습니다. 생각해 보세요. 고무줄이 장시간 일정시간의 장력을 받으면서 고무줄의 그 힘의 평균형이 유지될까요?

그리고 고무는 공기에 노출되면서 일종의 산화과정을 겪을텐데요.

고무줄갈기 귀찮으시다면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트레이가 나왔을때 사람의 손으로 강제로 트레이를 뺐다 꼈다를 반복해주세요. 그러면 고무줄의 장력이 일정부분 회복될수 있습니다.

참고로 근 10년이 다돼가는 제 cdp도 아직까지 트레이 여닫는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CD 73이면 아마 트레이를 오픈하는 기어가 마모가 되어있을겁니다... 필립스, 마란츠 구 기종의 고질적 문제죠..
같은 기어를 구하시거나, 기어를 깎아서 만들어서 교체하셔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