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애매하다고 할수 있는 표현같기도 하고...
그런데 에어리한 느낌 이라는 말 말고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보컬이건 대편성이건 음악을 들으면 소리가 공중에 떠다니는 듯한 투명함?
잔향이 있으면서도 늘어지는 느낌보단 깨끗한 느낌..
저음도 어디서 나는지 모를 호탕하면서 타격감이 좋고 특히 보컬을 들을때나 독주를
들으면 그 스피커가 완전 사라지고 공기반 소리반의 느낌..
지금 까지 그런 소리를 들어본 경험이 스피커 거래하면서 b&w 노틸러스 오리지날(달팽이)
을 들었을때와 판테온 앰프 수리하러 갔다가 거기 청음실에 있던 비비드 오디오를 들었을때..
사운드 포럼에서 다이아몬드 트위터와 다이아 미드가 달린 스피커를(콘트라베이스3)들었을때
그런 느낌을 받았는데 중요한건 청음 공간이 좋고 세팅이 잘 되있다는 거죠..
층고가 높고 흡음재등으로 튜닝도 되있구요..
현재 그런 느낌을 위해서 아큐톤 유닛이 들어간 2웨이를 쓰는데 역시 공간이 안되서
그런 느낌이 훨씬 덜합니다. 아큐톤도 넓은공간에서 큰 볼륨으로 울리면 진가가 나오긴 합니다만
어차피 공간 넓어지면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라..
다음 스피커로 비비드오디오의 g2와 b&w 802 dia 또는 사운드 포럼 콘트라베이스2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그런 쪽으로 강점을 가진 스피커 어느 메이커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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